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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정 일

 

청년영웅도로는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이 낳은 위대한 창조물이다

청년영웅도로를 돌아보면서 일군들과 한 담화

주체89(2000)년 11월 13일


 

청년영웅도로를 넓고 시원하게 잘 건설하였습니다. 대단히 훌륭합니다. 청년들이 이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강성대국건설의 대통로라고 하였다는데 그럴만 합니다. 이렇게 넓고 시원한 고속도로는 세계적으로도 드물것입니다. 고속도로구간의 다리들도 여러가지 형식으로 특색있게 건설하고 도로량옆의 록지와 원림도 잘 조성하였습니다. 도로의 형성은 물론 모든 건축물건설을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훌륭히 하였습니다. 세계적인 고속도로입니다. 100여리나 되는 이런 훌륭한 고속도로를 가장 어려운 시련의 시기에 청년돌격대원들과 청년군인건설자들이 맨손으로 2년도 못되는 짧은 기간에 건설하였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강성대국을 향하여 전진하는 사회주의조국땅우에 길이 빛날 또 하나의 대기념비적창조물을 일떠세웠습니다.

청년영웅도로가 건설됨으로써 청산리와 태성리를 비롯하여 도로주변에 있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령도업적단위들이 더 잘 꾸려지게 되고 평양시가 남포시와 련결되여 항구도시를 낀 혁명의 수도로 되게 되였습니다. 서해안일대의 교통망도 더욱 완비되여 나라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에 크게 이바지하게 되였습니다.

나는 청년영웅도로를 훌륭하게 건설한데 대하여 매우 만족하게 생각하며 청년건설자들의 영웅적투쟁과 로력적위훈을 높이 평가합니다.

청년영웅도로는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이 낳은 위대한 창조물입니다. 당의 청년중시사상은 청년들에 대한 믿음과 사랑에 기초하고있습니다. 우리 당은 언제나 청년들을 귀중히 여기고 사랑하며 청년들을 믿고 내세워 어려운 과업들을 수행해나가고있습니다. 나는 우리 나라 사회주의를 무너뜨리려고 악랄하게 책동하는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에게 타격을 주고 우리 인민이 당의 령도밑에 부닥친 난관과 시련을 어떻게 뚫고 사회주의를 고수해나가는가를 세상사람들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오래전부터 구상해오던 평양ㅡ남포사이의 고속도로건설을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시작하여 영광스러운 우리 당창건 55돐에 완공할것을 결심하고 이 과업을 청년동맹과 청년들에게 맡기였습니다. 우리 당은 고속도로공사 전기간 여기에 깊은 관심을 돌리였으며 청년건설자들을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았습니다. 영웅적위훈을 떨치며 투쟁의 불길속에서 단련된 청년들을 당적으로 높이 평가해주고 국가적표창도 하도록 하였으며 청년건설자들에게 여러가지 선물도 보내주고 여러차례 특식도 푸짐하게 차려주도록 하였습니다. 이것은 청년들에 대한 당의 믿음과 사랑의 표시입니다.

엄혹한 고난의 시기에 방대한 고속도로를 건설하다보니 나라에서는 청년들에게 기계수단 하나 변변히 보장해주지 못하였으며 그들의 생활조건도 어려웠습니다. 그러나 우리 청년들은 당의 믿음과 사랑이면 더 바랄것이 없다고 하면서 어려운 작업조건과 생활조건은 조금도 아랑곳하지 않고 혁명적군인정신과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을 높이 발휘하여 당에서 맡겨준 공사를 훌륭히 해냈습니다. 그들은 마대로 흙과 돌을 져나르고 메와 마치로 돌을 깨여 100여리 고속도로로반을 닦았습니다. 나는 본래의 형체를 알아볼수 없게 꿰맨 마대에 흙과 돌을 담아지고 달리는 청년들의 작업모습을 볼 때마다 눈물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그들이 좋은 기계수단을 가지고 좋은 조건에서 일하였다면 사람들을 그렇게 감동시키지는 못하였을것입니다. 지금도 붉은기를 휘날리며 흙마대를 지고 달리던 청년건설자들의 투쟁모습이 선합니다. 청년영웅도로건설장은 고난의 시기에 목숨을 내대고 당을 옹위하며 사회주의를 지켜나간 사상과 신념의 결전장이였습니다. 청년영웅도로는 진짜 사상의 위력으로 건설한 로동당시대의 대기념비적창조물입니다. 사람들은 청년영웅도로를 무심히 보지 말아야 합니다. 이 고속도로에는 당의 부름에 떨쳐나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견인불발의 의지로 투쟁한 우리 청년들의 고귀한 피와 땀이 스며있습니다. 청년건설자들의 영웅적투쟁과 위훈은 청년영웅도로와 함께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력사에 길이 빛날것이며 조국과 인민은 그들의 위훈을 영원히 잊지 않을것입니다.

청년건설자들이 로반공사를 할 때 흙과 돌을 져나르는데 쓰던 마대와 배낭은 터지고 꿰지면 기워쓰고 또 기워쓰고 하여 형체를 가려볼수 없게 되였는데 공사가 끝난 다음에도 그 마대와 배낭을 가지고있다고 합니다. 그것은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자기들이 당의 부름을 받들고 어떻게 일하였는가 하는것을 두고두고 이야기하자는것인데 거기에는 미래에 대한 확신과 랑만이 담겨져있습니다. 우리 청년들이 정말 기특하고 사랑스럽습니다.

내가 늘 말하지만 우리 청년들은 참으로 훌륭한 청년들입니다. 우리 청년들처럼 당과 조국과 인민에게 충실하고 성실하며 순박하고 용감한 청년들은 세계 그 어느 나라에도 없습니다. 우리 청년들이야말로 세상에 크게 자랑할만 한 영웅청년들입니다. 우리 청년들은 금방석에 올려놓아도 아까울것이 없습니다. 이런 훌륭한 청년들을 우리 수령님께서 키워주시였습니다. 청년문제를 빛나게 해결하신것은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룩하신 업적가운데서 가장 큰 업적의 하나입니다.

영웅적청년들, 당에 끝없이 충실한 훌륭한 청년들을 가지고있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커다란 자랑입니다. 청년영웅도로건설자들과 같은 훌륭한 청년들을 가지고있기때문에 우리 당이 위력하고 우리 나라가 든든합니다.

지금 우리 청년들의 사상정신상태가 대단히 좋습니다. 청년들이 당이 맡겨준 그 어떤 어려운 과업도 기어이 해내는것은 청년동맹이 그들과 사업을 잘하기때문입니다. 청년들은 우리 당의 미더운 길동무입니다. 우리 혁명의 시원이 열린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는 오랜 기간 시련도 많았지만 청년동맹과 청년들은 변함없이 당과 운명을 같이하여왔습니다. 혁명의 길이 아무리 멀고 험난하다 하여도 우리의 청년동맹과 청년들은 당과 함께 영원히 한길을 가야 하며 주체혁명위업을 빛나게 계승완성해나가야 합니다.

우리는 당의 일관한 청년중시사상을 틀어쥐고 언제나 청년들을 아끼고 사랑하며 내세워주어 그들을 주체혁명위업의 믿음직한 계승자로 튼튼히 키워야 합니다. 나는 청년영웅도로건설자들의 위훈을 길이 전하기 위하여 건설기념메달도 제정하도록 하고 도로이름도 청년영웅도로로 부르도록 하였습니다. 앞으로 청년건설기념탑도 잘 세워주자고 하는데 여기에는 우리 당의 청년중시사상이 담겨져있습니다. 청년들은 당의 믿음과 사랑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혁명의 계승자, 선봉대, 돌격대로서의 사명을 훌륭히 수행하여야 합니다. 모든 청년들이 청년영웅도로건설에서 발휘한 그 정신, 그 기상을 조금도 늦추지 말고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의 앞장에서 더 큰 위훈을 떨쳐나가도록 하여야 합니다.

청년영웅도로에 대한 관리운영을 잘하도록 하여야 합니다. 청년영웅도로는 후대들에게 물려줄 나라의 귀중한 재부입니다. 도로를 더 잘 꾸리고 늘 알뜰하게 거두어 세계적인 고속도로로서의 면모가 손상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고속도로의 로반과 다리, 암거를 정상적으로 보수하며 도로표식들과 빛반사안내물을 비롯한 운행안전보호시설물들을 잘 설치하고 알뜰하게 거두어야 합니다. 고속도로옆에 조성한 록지와 수림도 알뜰히 관리하며 코스모스를 비롯한 여러가지 꽃들도 많이 심고 잘 가꾸도록 하여야 합니다.

청년영웅도로주변형성을 잘하여 풍치가 더 멋있게 하여야 합니다. 지금 청년영웅도로가 넓고 시원하여 좋기는 하지만 주변풍치는 별로 볼것이 없습니다. 대동강을 띠라 건설한 평양ㅡ남포고속도로는 그래도 굴도 있고 주변에 여러가지 풍치도 있기때문에 자동차를 타고다니면서 볼멋이 있지만 청년영웅도로는 그렇지 못합니다. 도로주변형성을 잘하여 자동차를 타고다니면서도 볼멋이 있게 하여야 합니다.

청년영웅도로주변 군데군데에 고층살림집들을 잘 지어야 합니다. 고층살림집들을 시안의 거리들에 지은것처럼 도로를 따라가면서 잇달아 짓지 말고 일정한 사이를 두면서 섬같이 보이게 지구별로 잘 지어놓으면 도로의 풍치가 더 좋아질수 있습니다. 지금 도로주변에 단층살림집들을 많이 지어놓았는데 깨끗하기는 하지만 대도로주변의 풍치에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우리 나라가 아름다운 삼천리금수강산이라고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는데 고속도로주변에 단층살림집들만 지어놓을 필요가 없습니다. 청년영웅도로주변에는 씨리카트벽돌살림집 같은 소층살림집들도 짓지 못하게 하여야 합니다. 농촌살림집들은 고속도로에서 멀리 떨어진 야산들에 배치하고 마을을 아담하게 형성하여야 합니다.

고층살림집들의 오수처리는 종합적인 오수정화장을 만들어놓고 하는것보다 개별적고층살림집이나 몇개의 고층살림집을 묶어 무리별로 정화시설을 차려놓고 하는것이 좋습니다. 오수정화시설을 고층살림집 동별 또는 무리별로 차려놓는것이 처음에는 자금이 많이 드는것 같지만 사실은 더 경제적입니다.

평양에서 남포까지 청년영웅도로를 따라 고층살림집지구들을 형성하면 살림집들이 굉장히 많이 늘어날수 있습니다. 오늘 청년영웅도로를 돌아보면서 좋은 살림집건설부지를 발견하였습니다. 넓고 시원한 청년영웅도로를 따라 고층살림집지구들이 일떠서면 아주 희한할것입니다.

이제부터는 살림집들을 청년영웅도로주변에 건설하게 하고 평양시안에는 될수록 건설하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평양시안의 볼품없는 단층살림집지구들을 정리하는 경우에도 거기에는 새로운 살림집을 짓지 말고 록지나 공원을 만들게 하여야 합니다. 평양시를 숲이 우거진 공원속의 도시로 만들데 대하여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생전에 기회가 있을 때마다 강조하시고 내밀어오시였습니다. 수령님께서는 공원이 침해당하는데 대하여서는 어떤 일이든지 절대로 허용하지 않으시였습니다.

우리는 수령님의 생전의 뜻대로 평양시거리들에 공원을 많이 꾸려야 합니다. 평양시안에 있는 볼품없는 단층살림집지구들은 다 들어내고 공원으로 꾸려 평양시를 말그대로 공원속의 도시로 꽃피게 하여야 합니다.

단층살림집지구에 살던 사람들은 청년영웅도로주변에 짓는 고층살림집들과 9. 9절거리에 짓는 살림집들에 들게 하면 될것입니다. 청년영웅도로주변이 지금은 평양시 변두리인것 같지만 앞으로 살림집을 많이 지으면 평양시내와 같아질수 있습니다. 그전에 평양시에서 구석진 곳이라고 하여 평양화력발전련합기업소를 건설하였던 지구가 이제는 시중심지구로 되였는데 청년영웅도로주변에 형성하는 살림집지구들도 앞으로 그렇게 될수 있습니다.

청년영웅도로주변에 고층살림집지구들을 형성하는 사업은 한 10년동안 전망계획을 세워가지고 내밀어야 합니다. 평양시 중심지구의 살림집밀도가 점점 높아져 좋지 않은데 전반적도시형성설계를 다시 할 필요가 있습니다.

고속도로주변에는 살림집들을 도로가까이에 짓지 않도록 하여야 합니다. 지금 우리 나라 고속도로들은 가까이에 논과 밭이 아니면 살림집들이 있는데 그렇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고속도로가까이에 살림집을 지으면 고속도로에 사람들이 자주 들어올수 있고 집짐승들도 들어올수 있으므로 좋지 않습니다. 고속도로옆에는 먼저 나무숲이 있고 그다음에 살림집이 있어야 합니다. 고속도로량옆에 나무숲을 조성하고 그뒤에 일정하게 거리를 두고 살림집들을 건설하는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고속도로주변 풍치도 살아나고 살림집들도 보기 좋습니다. 청년영웅도로주변에는 공장을 건설하지 말아야 합니다. 도로에서 공장이 들여다보이는것은 좋지 않습니다. 청년영웅도로같은 멋있는 도로옆에는 인민들의 살림집들이 있어야지 공장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청년영웅도로를 훌륭하게 건설하여놓았는데 도로옆에 나무숲을 잘 조성하고 도로주변의 군데군데에 고층살림집지구들을 멋있게 형성하여 도로의 풍치가 더 잘 살아나게 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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