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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2월 3일
 

《덕수리씨세보》를 나라에 기증한 녀성

 

공화국인민들속에서 가치있는 력사유물들을 기증하는 애국적소행들이 많이 발휘되고있다.

최근에만도 황해남도 해주시 산성동에서 살고있는 리연희녀성이 조상대대로 물려오던 가문의 족보인 《덕수리씨세보》를 나라에 기증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가치있는 력사유적유물들을 더 많이 발굴하여 민족문화유산의 보물고를 풍부히 해나가야 합니다.》

덕수리씨세보》는 덕수 리씨의 1대조상으로부터 시작하여 16세기 이름있는 관료이며 학자였던 리이(리률곡)를 비롯한 후손들의 이름과 행적을 기록한 족보책이다.

처음에 리연희녀성은 근 30년전 함께 살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나면서 넘겨준 《덕수리씨세보》를 한가정의 족보로만 여겨왔다고 한다.

고려태조 왕건의 후손들이 위대한 수령님께 옥새와 왕씨가문의 족보를 삼가 올린 사실을 알게 된 형제들과 자식들이 우리 계보도 나라에 바치자고 하였을 때에도 왕건과 같이 큰 인물도 없는 자기 가문의 족보가 무슨 가치있는 유물로 되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며칠간을 바재이다가 끝내 바치지 못하였다.

그러던 지난해말 어느날 텔레비죤화면에서 조선봉건왕조시기 자기 가문의 조상들인 유명한 녀류화가 신사임당과 그의 아들 리이를 소개한 편집물이 방영되였을 때 자기의 조상들을 잊지 않고 내세워준 사실에 감격한 리연희녀성은 지금까지 망설여온 자신을 질책하며 온밤을 뜬눈으로 새웠다.

그로부터 얼마후 온 가족과 함께 석담구곡을 찾은 연희녀성은 조상들에게 로동당시대에 새롭게 태여난 가문에 대한 전설같은 이야기를 전하며 흐느껴울었다.

그후 해당 부문 일군들을 찾아간 리연희녀성은 온 가족의 절절한 심정을 담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 《덕수리씨세보》를 올려줄것을 간절히 부탁하였다.

이렇게 되여 연희녀성은 가문의 족보를 나라에 기증하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덕수리씨세보》를 조선중앙력사박물관에 보관하도록 하며 리연희녀성에게 기부증서를 수여하고 그의 애국적소행을 널리 소개할데 대한 은정깊은 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지난 8월 김일성종합대학과 민족유산보호국, 사회과학원을 비롯한 해당 부문의 일군들과 교원, 연구사들의 참가밑에 진행된 제11차 비상설물질유산심의평가위원회에서는 리연희녀성이 기증한 《덕수리씨세보》가 진품이며 보관가치가 있는 력사유물이라고 일치하게 평가하였다.

조선중앙력사박물관에 새로 보관된 《덕수리씨세보》는 력사학자들의 관심을 모으고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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