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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1월 23일
 

현대판 《을사오적》들의 발악적추태

 

세대와 세월을 이어가며 민족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는 추악한 대명사가 있다.

《을사오적》!

친일매국에 환장한 《을사오적》들로 하여 지난 세기초 우리 인민은 외세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식민지노예의 운명을 강요당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런데 한세기가 훨씬 지난 오늘 남조선에서 《을사오적》의 망령이 되살아나고있다.

지금 남조선에서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종료를 둘러싸고 진보와 보수간의 갈등과 마찰이 격화되고있다.

민주개혁정당들과 시민사회단체들은 기자회견과 집회, 시위를 통해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애초부터 체결되여서는 안될 협정이다.》, 《미국은 부당한 압박을 중단하라.》, 《〈정부〉는 겁먹지 말고 당당하게 대처하라.》고 하면서 당국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종료립장에 적극적인 지지를 보내고있다.

애초에 체결되지 말았어야 할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은 즉각 페기되여야 한다는것이 오늘날 남조선민심의 요구이다.

하지만 《자한당》과 《변화와 혁신을 위한 비상행동》을 비롯한 보수역적패당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종료결정이 《한미동맹》파기선언으로 될수 있다느니, 협정종료는 《주한미군》철수를 초래하고 안보와 경제에 재앙을 불러오는 자해행위라느니 하고 련일 떠들어대고있다. 한편 《바른미래당》패거리들은 미국의 압박에 굴복할 필요는 없지만 《일본과의 갈등을 슬기롭게 해결하면 협정을 유지》할수 있다는 얼빠진 수작까지 늘어놓고있으며 보수언론들은 협정이 종료되면 미국, 일본과의 관계가 더 악화되기때문에 연장하거나 종료결정을 유예해야 한다는 여론을 집요하게 내돌리고있다.

이것이야말로 우리 민족의 존엄과 남조선 각계층의 민심을 참을수 없이 모독하고 우롱하는 현대판 《을사오적》들의 민족반역행위가 아닐수 없다.

여기에는 현 당국에 대한 갖은 험담과 《안보와 경제악화》타령으로 민심의 지지를 잃게 만들고 상전의 지지를 얻어서라도 어떻게 하나 재집권야망을 실현해보려는 고약하고 간특한 흉심이 짙게 깔려있다.

우리 인민의 천년숙적이며 국제법도 인륜도덕도 안중에 없는 포악무도한 살인마, 인권범죄자, 《대동아공영권》야망실현을 위해 꿈속에서도 재침의 칼을 벼리고있는 왜나라족속들을 하내비로 섬기면서 친일사대와 외세의존에 갈수록 집요하게 매달리고있는 보수패당이야말로 민족적자존심이라고는 꼬물만큼도 없는 천하의 역적무리이다.

지금 온 겨레는 섬나라족속들에게 돌 한개라도 던지지는 못할 망정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종료에 로골적으로 찬물을 끼얹어대면서 상전의 비위를 맞추기에 급급하고있는 《자한당》을 비롯한 보수패당의 사대매국행위에서 일제의 더러운 앞잡이가 되여 나라와 민족을 송두리채 팔아먹은 《을사오적》의 망령을 보고있다.

지나온 력사는 침략자와 매국노가 함께 입맞춤하는 곳에서는 민족의 자주권이 짓밟히고 인민들이 치욕을 면치 못한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

우리 민족의 존엄과 남조선 각계층 민심을 참을수 없이 모독하고 우롱하는 현대판 《을사오적》들의 반역행위는 절대로 용납할수 없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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