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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1월 22일
 

세소상품에 깃든 은정​

 


단추는 사람들의 생활에서 별로 눈에 뜨이지 않는 자그마한 세소상품이다.

하지만 이 자그마한 세소상품에도 인민을 위하시는 위대한 어버이의 은정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민들의 운명을 책임지고 끝까지 보살펴주는 정치, 인민이 바란다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인민을 위한 일이라면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정치가 바로 우리 당의 인덕정치입니다.》

어느해 봄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을 부르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 무슨 중대한 과업을 주실것이라는 생각을 안고 일군은 그이께서 계시는 곳으로 달려갔다. 그도그럴것이 그때로 말하면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200일전투가 맹렬히 벌어지고있었고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40돐 기념행사준비사업이 한창 다그쳐지고있던 때였던것이다.

그런데 위대한 장군님께서 그를 부르신것은 전혀 뜻밖의 문제, 자그마한 단추때문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일군에게 다른 나라들에서 생산하는 단추견본을 들여왔는데 품종이 다양하다고 하시면서 단추견본을 단추공장들에 보내주어 가지수를 늘이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그러시면서 상점들에서 단추를 파는것이 얼마 없는데 대하여 걱정어린 어조로 교시하시였다.

일군의 자책은 컸다. 자그마한 세소상품인 단추문제때문에 온 나라의 일들을 돌보시느라 그토록 분망하신 위대한 장군님께 걱정을 끼쳐드렸다는 자책감에 일군은 얼굴을 들수가 없었다. 소소한 단추문제가 인민들의 모습에 그늘을 던진다는것을 생각해보지 못한 그였다.

어버이장군님께서는 단추문제가 원만히 풀리지 않고있는것은 자재가 없어서가 아니라 단추생산에 관심을 돌리지 않기때문이라는데 대하여 지적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단추나 바늘같은것을 만드는데는 자재가 얼마 들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일군들이 창발성을 발휘하면 다른 나라들에서 생산한것보다 더 좋은 단추를 만들어낼수 있다고 가르쳐주시였다. 그리고 지금 있는 단추공장들에 만부하를 걸며 단추생산능력이 모자라면 공장을 더 차려놓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상점들에서 단추를 떨구지 않고 팔도록 하여야 하겠다고 이르시였다.

그후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단추생산에 필요한 많은 자재, 설비들과 함께 금강석연마지구까지 일식으로 보내주시였다.

이렇듯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을 위한 일에서는 크고작은 일이 따로 없으시였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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