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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1월 9일
 

생동한 취재자료로 된 편지들을 읽고

 

사람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나누며 취재대상을 살펴보는 등 참으로 다종다양하고 분망한 우리의 취재활동과정에는 예견치 못했던 일들도 생기군 한다.

얼마전 류경치과병원 치료예방과에 대한 취재를 진행하는 과정에 있었던 일도 그러한 일들가운데 하나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인간이 사랑을 떠나서는 존재할수 없는것처럼 보건은 정성을 떠나서는 존재할수 없으며 정성은 인민대중을 위해 복무하는 사회주의보건의 속성이며 생명입니다.》

치료예방과에서 우리는 과장동무를 만나 인사를 나누었다.

그는 병원이 개원한 때로부터 지금까지 전쟁로병들과 영예군인들을 비롯하여 검진 및 치료를 받은 사람들의 수를 콤퓨터로 종합하고있었는데 화면에는 치과치료만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이라고 볼 때 믿어지지 않는 놀라운 수자가 펼쳐져있었다.

이 수자만 봐도 환자들을 위하는 이곳 의료일군들의 정성이 이만저만이 아닌것 같다는 우리의 말에 그는 빙그레 웃음을 띠우며 보풀이 진 수많은 편지들을 내놓는것이였다.

병원에 보내여온 인민들의 편지라고 하면서 그는 이렇게 덧붙이였다.

《의료일군들의 말보다도 체험자들의 목소리가 더 생동한 취재자료가 될겁니다.》

하여 우리의 취재는 수백통의 편지들을 한장한장 펼쳐보는것으로 이어지게 되였다.

처음 우리의 눈길에 와닿은것은 모란봉구역에 살고있는 70살이 넘은 로인이 쓴 편지였는데 첫머리는 이렇게 시작되였다.

《늙으면 입부터 서러워진다는 옛말이 있는데 전 지금껏 그 말이 제 심정을 대변하였다고 생각하고있었습니다. 하지만 경애하는 원수님의 은정속에 마련된 류경치과병원에서 이발치료를 받고보니 그 말이 오늘의 시대에는 맞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저는 당의 은덕으로 젊음을 되찾았기때문입니다. 이곳 의료일군들에게서 치료를 받고 집으로 돌아온 날 저녁 자식들은 모두 제 얼굴의 주름살이 펴진것 같다면서 기뻐하였습니다.…》

한가정의 웃음꽃을 피워준 친절한 의료일군들을 생각할수록 훌륭한 병원을 일떠세워 인민에게 안겨준 당의 은정이 가슴에 미쳐와 온밤 잠들수 없었다고 로인은 토로하였다.

사동구역에 살고있는 한 전쟁로병의 편지 역시 다를바 없었다.

《…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숨결이 그대로 맥박치고있는 병원에서 저는 마음속으로 로동당만세를 부르고불렀습니다.

저의 집에서 병원까지는 거리가 좀 멉니다. 그래서 저는 의사선생님에게 치료기일을 당겨달라고 부탁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는 〈로병동지, 이제부터는 제가 집으로 가겠습니다.〉라고 말하는것이였습니다.

저는 너무도 고마와서 무슨 말을 할수가 없었습니다.…》

어제날 화상을 당하여 생사기로에서 헤매인적이 있는 한 영예군인도 자기의 곁에는 언제나 친부모, 친형제와도 같은 의료일군들이 있다고 하면서 자기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라고 격정을 터치였다.

우리는 어느 한 출판사에 다니는 녀성과 보통강구역에서 살고있는 한 주민이 치료를 받은 자식들이 고운 얼굴을 되찾은것이 너무 고마와 눈물을 흘리며 쓴 장문의 편지들도 펼쳐들었다.

한 편지에는 이런 내용도 있었다.

《아들의 치료과정에 담당의사선생님이 일이 생겨 다른 선생님이 철송이의 치료를 맡아나서게 되였습니다.

사실 그때 저는 걱정이 앞섰댔습니다. 저의 이런 속마음을 헤아려본 담당의사선생님은 환자치료에서 정성은 개별적인 의료일군들의 품성에도 관계되겠지만 고마운 우리 나라 사회주의보건제도에 그 원천이 있고 당의 보건정책을 받들어가는 병원의료일군들의 한결같은 마음에 뿌리를 두고있기때문에 철송이의 치료는 누가 하든지 꼭 완쾌될것이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

해외에서 일하다가 얼마전에 귀국하여 보통강구역에서 살고있는 한 주민의 편지에는 우리 조국이 제일이고 사회주의보건제도가 세상에서 제일이라는 긍지가 넘쳐흐르고있었다.

《…제가 생활하던 나라에서 이발치료를 받으려면 정말이지 우리 인민들은 상상도 하지 못할 돈을 내야 합니다. 그래서 저는 아픔을 참아가면서 조국으로 돌아올 날을 기다렸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세워주신 류경치과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많은 생각을 하였습니다.

조국에서 생활할 때에는 마치 공기를 호흡하듯이 사회주의제도가 얼마나 고마운 사랑의 품인가를 미처 모르고 인민적보건시책을 응당한것으로만 여겼던 자신이 부끄러웠습니다. 여기에서 일하는 의료일군들은 바로 세상에서 가장 우월한 사회주의보건제도를 지켜가는 훌륭한 사람들입니다.》

편지들가운데는 김정숙평양제사공장과 평양양말공장, 락랑영예군인수지일용품공장을 비롯하여 각지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이곳 의료일군들의 이동의료봉사를 받고 마음속고백을 터놓은것도 있었다.

《언제부터 가보고싶던 류경치과병원이였는데 의료일군들이 직접 와서 성의껏 치료해주니 사회주의보건제도의 고마움을 다시금 깊이 느끼게 되였습니다.》

《저같은 평범한 로동자가 유능한 의사선생님들에게서 이동의료봉사까지 받는것은 오직 사회주의 내 조국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현실입니다.》

《저는 매일 즐거운 마음으로 거울을 들여다보면서 어쩌면 이렇게도 깨끗하게, 불편하던 이발을 완전무결하게 치료할수 있을가, 정말 의료일군들의 손은 보배손이야 하고 생각하군 합니다.》

《마음은 젊어서 일에서는 남에게 앞자리를 양보하고싶지 않았는데 이발때문에 고생이 많았습니다. 그러던것을 의료일군들이 치료해주었습니다. 저의 이 한가슴은 사회주의조국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하여야겠다는 결의로 충만되여있습니다.》

참으로 그 한장한장의 편지들은 보건은 사회주의영상이며 우리 나라 사회주의제도의 우월성의 상징이라고 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뜻을 실천으로 받들어가는 이곳 의료일군들의 불같은 헌신의 모습을 맑은 거울처럼 비쳐주고있었다.

수많은 편지들과 더불어 우리는 이런 훌륭한 의료일군들이 있기에 정성의 화원은 끝없이 만발해지고있으며 사회주의보건제도는 어제도 그러하였지만 앞으로도 더욱 빛을 뿌리게 될것이라는것을 확신할수 있었다.

본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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