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페지로
날자별열람
주체108(2019)년 11월 22일
 

미래에 대한 생각

 

얼마전 퇴근길에서였다.

미래과학자거리를 지나던 나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어린애의 목소리에 저도모르게 귀를 기울이였다.



《엄마, 저기 내 이름이 씌여져있어요.》

《오. 정말 그렇구나.》

《엄마, 왜 내 이름을 미래라고 지었나요?》

《네 앞날이 밝고 창창하라고 그렇게 지었지.》

그 처녀애의 이름은 조미래.

7살에 벌써 국제적인 피아노경연에 참가하여 뛰여난 연주기량을 보여주어 여러번 우승한 나어린 피아노신동이였다.

남다른 재능으로 하여 앞날이 기대되는 이 어린이에게 미래라는 이름을 지어주기까지는 그 어떤 류다른 사연이 있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나는 이 어린이의 어머니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였다.

《우리 딸의 이름은 그의 친할아버지가 지어준것입니다. 사실 아이의 이름을 지어주는데 품을 들이지 않는 부모들이 어디 있겠습니까. 우리 부부도 아이가 태여나서 인차 이름을 지어주지 못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시아버님이 집에 찾아와 우리 아이의 앞날이 밝고 창창하라는 의미에서 미래라고 짓자고 이야기하는것이였습니다. 그런데 미래의 이름을 지어준 얼마후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보통강반에 새로 일떠서는 훌륭한 봉사기지의 이름을 〈미래상점〉이라고 이름지어주시고 또 대동강반에 훌륭하게 일떠서는 새 거리의 이름을 〈미래과학자거리〉라고 명명해주시였습니다. 그때 우리 부부는 정말 생각이 많았습니다. 우리는 자식 하나의 앞날만을 놓고 아이의 이름을 미래라고 지었다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나라의 천만자식들의 미래, 우리 조국의 미래를 생각하고계시였구나 하고 생각하니 가슴이 뜨거워지는것을 금할수 없었습니다.》

미래. 그 의미를 되새겨볼수록 생각이 깊어졌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의 위업은 정당하며 미래는 우리의것입니다. 사상으로 억척불변하고 과학기술로 위력한 강대한 나라, 당의 두리에 천겹만겹으로 뭉친 위대한 인민의 전진을 가로막을 힘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하다면 우리 원수님 하많은 이름들중에서 과학자들에게 안겨줄 새 거리와 상점의 이름을 왜 미래라고 달아주시였던가.

누구인가는 미래에 대해 보이지 않는 먼 앞날이라고 이야기하였다.

하지만 나는 우리의 앞길에 얼마나 밝고 창창한 미래가 펼쳐지고있는가를 매일, 매 순간 격정속에 절감하고있다.

과학과 미래를 직결시켜보시며 그 미래의 담당자인 과학자들을 더없이 귀중한 나라의 인재들로 내세우시며 끝없는 사랑과 믿음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못잊을 추억을 더듬어보느라니 주체103(2014)년 5월 어느날 흙먼지 날리는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건설장을 찾으시여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이 오늘도 귀전에 들려온다.

내가 늘 강조하지만 과학연구사업에서 성과를 이룩하자면 그 담당자들인 과학자, 연구사들의 생활문제를 책임적으로 풀어주어야 한다고, 나라의 인재들을 육성하는데 한생을 바쳐가는 교육자들을 위해서는 아까울것이 없다고 뜨겁게 말씀하시던 절절한 그 음성.

그때까지는 골조를 세운데 불과한 살림집이였다.

하건만 그 살림집을 바라보시면서 우리 원수님 그려보신것은 과연 무엇이였으랴.

궁궐같은 살림집에 기쁨에 넘쳐 들어설 과학자, 교육자들이 우리 당의 사랑이 구석구석 슴배인 새집을 받아안고 보답의 한마음을 과학탐구의 불길로 지펴올려 부강조국설계도우에 깨끗한 량심을 깡그리 바쳐갈 미더운 그 모습들이 아니였던가.

과학자들이 그리는 설계도우에 조국의 앞날이 그려지며 과학이 없으면 미래도 없다고 하시며 과학자들을 금방석에 앉혀도 아까울것이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정녕 우리 과학자들이야말로 불타는 탐구의 열정, 깨끗한 량심으로 조국의 미래를 설계해나가는 애국자들이기에 우리 원수님 어느 한시인들 과학자들을 잊으신적이 있었던가.

이런 생각을 하는 나의 머리속에는 하나의 뜻깊은 이야기가 다시금 되새겨졌다.

주체103(2014)년 1월 어느날 국가과학원을 현지지도하시고 떠나가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날 저녁 국가과학원의 한 일군을 또다시 부르시였다.

그이의 부르심을 받고 그이가 계시는 곳으로 달려간 그는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그 전날에 벌써 은정과학지구에 일떠서게 될 과학자들의 주택지구와 연풍호기슭에 건설하게 될 과학자휴양소의 설계와 그 위치까지 구상하고계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날도 밤을 지새우시며 과학자들을 위한 주택지구의 이름까지 생각하시였던것이다.

너무도 황송하여 그이께 감사의 인사를 올린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을 대를 이어 전하기 위해 《과학자들을 위해 바치신 하루반》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하나 쓰려고 한다고 말씀올렸다.

그의 이야기를 들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찌 과학자들을 위해 하루반만 생각하겠는가, 자신께서는 1년내내 과학자들을 위해 생각하고있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속에는 항상 과학자들이 있었고 과학자들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우리 원수님만 계시였다.

하기에 우리 원수님 미더운 과학자대군이 조선로동당의 정책을 열렬히 지지하고 그 관철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서고있기에 우리 당이 강한것이라고, 자립적민족경제의 토대가 있고 우리가 육성한 든든한 과학기술력량과 그들의 명석한 두뇌가 있기에 적들이 10년, 100년을 제재한다고 하여도 뚫지 못할 난관이 없다고 신심에 넘쳐 말씀하신것 아니던가.

지금 이 시각에도 나의 눈앞에 뜨겁게 어리여온다.

돌보셔야 할 일들이 수없이 많으시건만 과학기술사업은 그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몸소 최고인민회의 제14기 대의원선거에 참가하시여 과학기술인재양성기관의 일군에게 찬성의 한표를 바치시던 우리 원수님의영상이.

그날 대의원후보자를 몸소 만나주시고 사회주의경제건설의 주요전구마다에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이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고, 대학이 과학교육사업과 경제의 활성화, 인민생활향상의 돌파구를 열어나가는데서 우리 당이 제일 믿고있는 맏아들, 나라의 과학교육과 경제건설을 견인하는 기관차로서의 책임과 본분을 다해나가도록 앞으로 일을 더 잘하기 바란다고 뜨겁게 고무격려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

그 친어버이사랑과 크나큰 믿음은 과학자들에게 있어서 지칠줄 모르는 열정이 솟구치게 한 힘의 원천이였고 세계를 앞서나갈 원대한 포부를 지니게 한 드놀지 않는 신념과 배짱으로 되였다.

예로부터 과학은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라고 했다.

허나 우리 조국땅우에는 과학의 등불만이 아닌 사랑과 믿음의 해빛으로 번영의 미래가 밝아오고있는것 아니랴.

어느덧 미래과학자거리에 어둠이 깃들었다.

불밝은 창가에서 조미래어린이가 연주하는 은근한 피아노소리가 들려온다.

그 소리는 우리에게 과학으로 밝아올 래일, 사랑과 믿음으로 앞당겨오는 부강번영의 미래를 약속해주는듯싶었다.

김 연 진

 

facebook로 보내기
twitter로 보내기
cyworld
Reddit로 보내기
linkedin로 보내기
pinterest로 보내기
google로 보내기
naver로 보내기
kakaostory 로 보내기
flipboard로 보내기
band로 보내기
←되돌이
 감상글쓰기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