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역
안주지구
력사가 오랜 도시인 평안남도 안주시의 력사유적들과 교육기관, 개천시에 있는 조선의 이름난 송암동굴 등을 포괄하는 관광지구이다. 평양에서 73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있다.
안주시
안주시는 평안남도 북서부에 있는 력사가 오랜 도시이다.
벌이 넓고 물이 맑아 살기좋은 고을이라는 뜻에서 안주라고 불렀다.
시에는 남흥청년련합기업소를 비롯한 대규모의 화학공업기지가 있으며 청천강화력발전소, 견직공장, 일용품공장, 식료공장 등 경제발전에 유익한 공장기업소들이 많다. 또한 농업에서는 알곡생산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도시인구가 많은 조건에서 남새, 과일, 고기 등의 수요를 충족시키는 방향에서 여러모로 발전하고있다. 안주시 연풍호기슭에는 평남관개유래비가 세워져있다. 시에는 여러 교육기관들과 극장, 도서실, 체육시설들, 병원들, 정양소, 료양소가 잘 꾸려져있으며 안주성, 백상루 등 력사유적들이 보존되여있다.
년평균기온은 8. 6℃, 년평균강수량은 1 141mm이다.
안주성
안주시에 있는 고구려와 조선봉건왕조시기에 쌓은 성이다.
안주성은 여러가지 방어시설이 갖추어져있었다. 고려초인 930년과 조선봉건왕조시기에 여러차례 대보수하여 조선봉건왕조말까지 보존되여있었는데 일제의 만행에 의하여 파괴되고 지금은 그 일부만 남아있다.
백상루
안주시에 있는 루정이다. 안주성 내성의 북쪽성벽 청천강기슭 언덕우에 있다.
고려시기에 처음 세운 건물로서 안주성내성의 북장대였다. 백가지 아름다운 경치를 볼수 있는 루정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이름그대로 이 루정은 전망이 아름다워 명승고적으로 널리 알려졌다.
조선봉건왕조시기에 고쳐지었던 백상루는 조국해방전쟁시기 파괴되여 주체66(1977)년에 다시 원상복구하였는데 단청이 훌륭하다. 그림을 그릴만한 곳에는 거의다 단청을 입혔는데 련꽃무늬를 비롯한 여러 꽃무늬들사이에는 소나무, 대나무, 룡과 같은 단청그림도 그려져있다.
2층다락으로 된 백상루는 조선에서 제일 큰 루정으로서 국보적가치가 있는 유적으로 보호관리되고있다.
칠성공원
안주성안에 있는 공원이다.
성안 곳곳에 못을 파고 물을 가득 채워놓았는데 그중에 북두칠성을 상징하는 작은 흙섬 7개를 만들어놓은 못이 있다. 이것이 성안에서 제일 큰 칠성못이다. 조국해방전쟁시기 파괴되였던 칠성못은 오늘 배놀이와 낚시질로 즐거운 한때를 보낼수 있는 공원으로 꾸려져 사람들에게 정서적인 생활을 마련해주고있다.
연풍중학교
안주시 연풍리에 위치하고있다.
아담하게 꾸려진 학교에는
대각청년언제
개천-태성호관개물길공사를 위해 대동강의 상류를 막아 쌓은 언제이다.
주체91(2002)년 4월에 준공된 언제에는 여러개의 수문과 수문을 여닫는 문형기중기가 설치되여있으며 대각청년발전소가 있다.
송암동굴
평안남도 개천시의 서남동에 자리잡고있다.
송암동굴은 균렬성고회암층이 오랜 기간 용해, 용식작용을 받아 형성된 석회암동굴이다.
기기절묘한 천태만상의 절경을 자랑하는 동굴에는 폭포동, 기암동, 설경동, 수림동, 보물동, 장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