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물관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

주체42(1953)년 8월에 개관되였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의 직접적인 발기와 정력적인 령도밑에 주체102(2013)년 7월 조국해방전쟁승리 60돐을 맞으며 대기념비적건축물로 훌륭히 개관되였다.

기본건물과 대전해방작전 대형전경화관, 야외무기전시장으로 이루어진 기념관에는 80여개의 진렬실들이 있다. 기념관의 진렬실들을 돌아보느라면 가렬했던 전투마당이 눈앞에 그대로 어려오는듯 하다. 대형전경화관은 기념관의 중요한 참관대상이다. 회전관람석에 앉아 강사의 해설을 들으며 당시의 대전해방전투장면을 그려보는것은 매우 인상적이다. 이곳에서는 공화국영웅들과 전쟁로병들이 직접 강의를 하기때문에 력사적사실들을 실감있게 들을수 있다.

보통강에는 주체57(1968)년에 조선인민군 해군에 의하여 나포된 미제무장간첩선 《푸에블로》호가 전시되여있다.

조선중앙력사박물관

김일성광장옆에 자리잡고있다.

주체34(1945)년 12월에 개관되였다.

박물관에는 원시시기로부터 근대시기까지 조선민족의 유구한 력사와 찬란한 문화를 보여주는 수천점에 달하는 귀중한 력사유물과 사료들이 전시되여있다. 박물관은 지방의 도급력사박물관들을 학술적으로 지도하고있으며 다른 나라 력사박물관들과의 학술교류와 협조를 활발히 벌리고있다.

이곳에서는 새로 발굴되는 력사유물전시회도 자주 열린다.

조선미술박물관

김일성광장을 사이에 두고 력사박물관과 마주하고있다.

주체37(1948)년 8월에 개관되였다.

22개의 진렬실과 소전람실, 미술작품영구보존실, 미술작품연구실 등으로 이루어진 박물관에는 4세기이전의 무덤벽화로부터 현대의 조선화, 유화, 출판화, 조각, 옻칠공예, 산업미술 등 다양한 종류의 우수한 미술작품들이 보존전시되여있다. 국가적인 명절들에는 기념전람회와 이동전람회들도 조직하고있다.

조선민속박물관

주체45(1956)년 2월에 창설된 조선민속박물관에는 우리 민족의 여러 부문의 생산풍습자료와 의식주생활풍습, 가정의례와 인사례절, 민속놀이와 민족음악 등을 보여주는 수많은 민속유물과 민속관계의 직관자료들이 전시되여있다.

3대혁명전시관

서성구역 련못동에 자리잡고있는 3대혁명전시관은 조선인민이 사상, 기술, 문화의 3대혁명수행에서 이룩한 성과들을 전시한 곳이다.

주체35(1946)년 8월에 개관된 전시관은 주체82(1993)년 4월에 개건확장되였다. 100여정보의 부지면적을 가지고있는 전시관은 주체사상로작전시관, 중공업관, 전자공업관, 경공업관, 인공지구위성관, 농업관, 새기술혁신관, 야외전시장으로 이루어졌다.

야외전시장에는 조선인민이 자체의 기술로 생산한 자동차, 뜨락또르, 기관차 등이 전시되여있다.

새기술혁신관에서 자주 진행되는 평양국제상품전람회를 비롯한 여러 전시회들은 관람자들의 인기를 모으고있다.

국가선물관

평양시 만경대구역교외에 자리잡고있다.

국가선물관에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 우리 인민들과 남조선동포들, 해외동포들이 삼가 올린 선물들이 전시되여있다. 전시된 선물들에는 절세의 위인들을 따르는 전체 조선인민들의 한결같은 존경과 흠모의 마음이 어려있다.

김일성화김정일화전시관

불멸의 꽃 김일성화, 김정일화를 재배 및 전시하는 곳이다.

풍치수려한 대동강기슭에 자리잡고있으며 주체91(2002)년 4월에 개관되였다.

해마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와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의 탄생일들과 주요기념일들을 맞으며 전통적으로 김일성화, 김정일화축전과 전시회가 성대히 진행되고있다. 축전 및 전시회들에는 국내외의 기관, 기업소, 단체들, 개별적사람들과 원예전문가, 원예사, 화초애호가들이 단체별 또는 개별적으로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