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우리함께》를 비롯한 많은 편집물들을 통하여 조국의 현실을 더욱더 잘 알게 하여주신 모란봉편집사의 전체 기자, 편집원동지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저는 최근에 조선중앙TV로 방영된 TV극 《마지막한알》을 보면서 영화부문에서 명작들을 내놓기 위하여 노력하고있음을 잘 알게 되였습니다. 이 TV극을 보면서 영화예술부문에서도 세계를 압도할 야심을 가지고 분투하고있을 영화예술인들, 창작가들의 모습을 그려보았습니다. 영화배우선정으로부터 대본, 연출, 촬영 그리고 선률과 가사에 이르기까지 모든것이 어떻게 그렇게 완벽할수 있었는지... 저는 이 기회를 통화여 《마지막한알》의 편집후기를 《우리함께》시간을 통하여 내보내줄것을 부탁합니다. 아울러 TV극의 주제가와 부주제가를 가사와 함께 음성파일로 내보내줄것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투고자: 려명
주소: 중국
직업: 회사원
답변 1
투고자: 독학가

47년전의 쾌거를 진실하게 재현/세계탁구녀왕을 형상한 TV련속극 평범한 독자의 견지에서 여려 경로를 통해 알게 된 련속극 《마지막 한알》의 간단한 편집후기를 올립니다.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생동한 장면들 1970년대에 세계탁구녀왕으로 이름떨친 박영순선수 1956년-1987년, 로력영웅, 인민체육인을 원형으로 한 TV련속극 《마지막 한알》 총 6부가 4월-5월사이에 방영되여 인민들의 커다란 관심과 화제를 모았다. 1956년 8월 22일 평안북도 삭주군 청수로동자구에서 출생한 박영순선수는 12살때 전국중학교부문 탁구경기대회에서 1위를 쟁취하였으며 15살때부터 여러 국제경기에 출전하였다. 특히 1975년 2월 제33차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녀자개인단식경기에서 단연 우승한데 이어 1977년 4월 제34차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녀자개인단식경기에서 또다시 1위를 하여 2중세계탁구선수권보유자로 되였다. 또한 1979년 4월 제35차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녀자단체경기에서 조선팀이 2위를 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선수생활기간 쟁취한 메달은 금메달 15개를 포함하여 37개나 된다. TV련속극 《마지막 한알》은 평안북도의 산골에서 나서자란 박영순이 자기 학교의 명예를 지키려고 탁구기술을 련마하는 과정에 작은 탁구공의 무게에 곧 조국의 존엄과 영예가 실려있다는것을 깊이 깨닫고 피타게 노력하여 단 7년만에 세계탁구녀왕으로 성장하는 모습을 감명깊게 펼쳐보이고있다. 이 작품의 극문학은 조선영화문학창작사 리안희작가(67살)가 담당하였다. 그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당 제7차대회(2016년)의 높은 연단에서 우리 당과 혁명력사에 고귀한 업적을 쌓아올린 충직한 혁명가, 열렬한 애국자들이라며 인민체육인 박영순동지의 이름도 친히 불러주시였을 때 정말 큰 감동을 받았으며 창작적흥분을 금할수 없었다. 그의 실재한 이야기를 소재로 새롭고 특색있는 체육주제물작품을 만들기로 결심하고 장편실화소설 〈사라지지 않은 혜성(금성청년출판사, 2001년)에 기초하여 극문학을 쓰게 되였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박영순선수의 탁구감독과 동료선수들, 고향사람들, 아들을 비롯하여 인연이 깊은 체험자들을 만나 심도있는 현장취재를 진행하였다. 극문학이 완성되자 실력있는 창작가, 예술인들로 련속극창작을 위한 제작단이 무어지고 작품이 완성되여나갔다. 작품의 매 장면들은 력사적사실에 근거하여 진실하게 그려졌다. 특히 19살난 박영순선수가 제33차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준준결승경기에서 20:16으로 점수가 뒤진 상태에서도 마지막 한알까지 불굴의 의지를 가다듬고 남조선선수를 타승하는 모습은 47년전의 그때처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생동한 형상이였다. 새 련속극의 시청자들은 《박영순선수에 대한 이야기는 많이 들었지만 TV련속극으로 보니 정말 실감이 크다. 그의 높은 정신력과 완강한 투지는 우리모두가 본받아야 할 귀중한 삶의 진리로 받아들이게 된다.》, 《련속극의 구성이나 촬영, 배우들의 연기형상, 극조직과 화면편집 등 모든 측면에서 대담한 창조, 혁신이 느껴진다.》고 말하였다. 박영순선수역을 맡은 녀성들(어린시절은 탁구선수, 선수시절은 대학생) TV련속극 《마지막 한알》에는 두명의 녀성이 주인공으로서 출연하고있다. 어린시절의 박영순역은 평양시 선교구역청소년체육학교를 다니는 탁구선수가, 선수시절의 박영순역은 평양연극영화대학 배우학부 학생이 맡았다. 어린 박영순역을 맡은 장의경학생(14살)은 선교구역 산업초급중학교 3학년생인데 이 구역의 청소년체육학교를 다니면서 다년간 탁구기술을 련마하고있다. 그는 2019년 국제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조선팀이 단체 3위를 하는데 기여한 실력자이다. 이번에 텔레비죤련속극에 처음 출연하여 탁구에 푸른 꿈을 싣고 학교와 고향마을을 빛내여나가려는 어린시절의 박영순선수의 모습을 자연스럽고 진실하게 보여주었다. 이 련속극을 본 박영순선수의 고향마을사람들은 어렸을 때 박영순선수를 신통히도 재현하였다고 이구동성으로 말하였다. 장의경학생은 《련속극을 찍으면서 박영순영웅의 어린 가슴속에 과연 무엇이 소중히 자리잡고있었는가를 다소나마 알게 되였다. 나도 박영순영웅처럼 탁구로 우리 공화국기를 세계 하늘가에 휘날리는 이름난 선수가 되려고 마음먹었다.》고 소감을 피력한다. 한편 세계탁구녀왕의 지위에 오른 녀주인공역을 맡은것은 평양연극영화대학 배우학부 영화배우과 3학년 리효심학생(22살)이다. 그는 탁구를 별로 해보지 못했지만 박영순선수의 특기기술을 남김없이 형상하여 많은 시청자들이 그를 전문탁구선수경력을 가진 배우로 착각하였다. 박영순선수의 모습을 형상하자니 고민과 걱정이 컸다고 하며 그는 전문체육단에서 감독, 선수들의 지도와 방조를 받으며 탁구훈련을 맹렬히 하여 세계탁구녀왕의 역형상을 완벽하게 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였다. 그는 《오른손잡이인 내가 박영순선수의 왼손끼여잡이기술을 터득하자니 더욱 힘에 부치였다. 이악하게 노력한 결과 박영순선수의 특기기술을 미숙하게나마 재현해낼수 있었다.》고 말한다. 그는 마지막 한알까지 맥을 놓지 않고 이악하게 싸워 세계선수권을 쟁취한 박영순선수의 수십년전의 불굴의 모습을 진실한 연기형상으로 보여주었다. 그는 《미숙한 연기였지만 사람들이 어제날의 살아있는 박영순을 보는것 같다고 이야기할 때 정말 흥분과 격정이 컸다. 그럴수록 자만하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분발할 생각이다.》고 말한다. 감사합니다.

답변 2
투고자: 앤디. 리

TV련속극 《마지막 한알》은 동방조선의 불패의 미인 박영순선수의 경기과정을 생동하게 재현한것으로 당당히 명작이라고 말할수 있습니다. 나는 우리 조국과 12시간의 시간차를 가지고있지만 이 련속극을 제시간에 보기위하여 아침마다 TV를 켜놓군 하였습니다. 여기 자본주의사회에서 흔히 있는 폭력과 범죄와 같은 사실이 주제가 아니라 고상한 체육정신과 모든것을 국기에 묻고 조국의 명예를 떨치기 위해 노력하는 박영순선수의 모습은 정말로 감동깊었습니다. 이따금 길거리에서 만나는 우리 재카나다동포들끼리도 이 련속극을 화제에 올리고 소감을 나누군 하였습니다. 《조선의 오늘》홈페지를 통하여 창작가들과 영화배우들을 다시 한번 만나보았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3
투고자: 대동강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특히 전투를 방불케하는 극적인 경기장면의 하나하나에서 주인공의 강렬한 정신세계와 의지를 감명깊이 느꼈고 선수들의 경기동작 및 세부요소들도 매우 흥미있게 감상했습니다. 훌륭한 련속극을 창작해낸 영화예술인들과 창작가들을 화면으로 다시 보고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답변 4
투고자: 번영

저도 TV련속극 《마지막 한알》을 감동깊게 보았습니다. 련속극창작에 지혜와 열정을 바친 창작가, 영화예술인들을 화면으로 만나보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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