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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바다물은 한모금만 맛보아도

 

 

오늘의 기적을 보려거든

 

 

이 땅에 수수천년을 살아오면서 인류는 참으로 많은 기적들을 창조하였다.

에짚트에 가면 고대에짚트문화를 대표하는 거대한 피라미드가 인류문명의 개척기에 창조한 인간의 기적의 증견자인듯 우뚝 솟아있다.

당대 인간의 능력으로써는 상상하기 어려운 거대하고 웅장화려한 고대의 일곱가지 유적을 가리켜 사람들은 세계 7대기적이라고 한다.

그 대상들은 에짚트의 피라미드, 이라크의 고대바빌론의 공중화원, 뛰르끼예의 아르테미스녀신의 신전, 그리스의 고대도시 올림피아의 제우스신상, 뛰르끼예의 마우솔로스릉묘, 지중해 로도스섬의 태양신 헬리오스대동상, 에짚트 엘이스 칸다리야의 파로스섬등대이다.

보다싶이 에짚트의 피라미드는 7대기적중에서도 첫번째로 손꼽히는 인간의 창조물이다.

자료에 의하면 당시에는 피라미드가 근 180여개나 건설되였는데 여러 세기를 두고 내려오는 과정에 전쟁과 자연피해 등으로 파괴되고 현재 남아있는것은 80개정도라고 한다.

고대와는 비할바 없는 발전을 이룩한 현대에 와서까지 세인의 놀라움과 찬탄을 자아내는 피라미드이다.

오늘까지 남아있는 에짚트의 피라미드중에서 제일 유명한것은 알 기자에 있는 3개의 피라미드이다. 여기서 가장 큰것은 높이 144. 6m(원래 146. 5m), 밑변 한변의 길이 230. 38m(원래 232. 77m), 사변의 길이 186m, 용적이 25만 2 100㎥인 후프왕의것인데 한개의 무게가 최고 16t, 평균 2. 5t이나 되는 화강석 230만~250만개로 축조되였다. 얼마나 정밀한지 조그마한 틈도 찾아볼수 없다고 한다.

피라미드건설과 관련한 해명이 이루어지기 전에 어떤 사람들은 지구상에 사는 사람이 아니라 보다 발전된 그 어떤 우주인이 와서 세워놓았다고 주장하였다.

그 근거를 보면 우선 에짚트는 사막지역에 위치하고있으므로 그런 큰 화강석이 있을수 없다는것, 만약 있다고 해도 먼곳에서 날라와야 하는데 그때 당시의 운반수단으로써는 도저히 불가능하다는것이였다.

다음으로 피라미드의 네 면이 동서남북방향으로 향해있는데 그것은 실로 한치의 편차도 없이 정확한 방향에 놓여있으며 축조된 돌사이의 간격이 너무도 치밀하게 틈없이 되여있어 오늘날에도 그리 쉽게는 할수 없는것이라는것이다.

그러나 학자들은 이 피라미드가 《우주인》도, 《전지전능》한 신도 아닌 바로 노예를 비롯한 근로인민대중의 창조적지혜와 힘에 의해 창조되였다는것을 과학적으로 밝혀냈다.

어찌 피라미드뿐이랴.

오늘까지도 사람들이 급수시설로 리용하고있을 정도로 견고하고 기묘하게 건설된 로마의 물길다리, 규모의 방대성과 조형미학적수준으로 하여 고대인들의 기술문화수준을 잘 보여주는 스핑크스, 음향효과가 너무 좋은것으로 하여 세상사람들의 놀라움과 경탄을 자아내는 에피다우로스극장…

인간의 힘과 지혜는 무궁무진하다는것을 깊이 새겨주는 창조물들이다.

물론 이것들은 세상만물을 좌지우지하며 제노라고 하는 신들도 놀래우는 기적이라 하지 않을수 없다.

바로 그 신들도 놀라게 하는 기적들이 조국에서는 련이어 창조되고있다.

조선속도의 열풍이 나래쳐 조국의 모습은 한해가 다르게 전변되고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은 조국에서는 맞지 않는다.

나도 평양에 갈 때면 너무도 거리가 변하여 어리둥절해진다.

이전 쏘련의 작가 오쓰뜨롭쓰끼가 쓴 장편소설 《강철은 어떻게 단련되였는가》에는 주인공 빠벨 꼬르챠낀의 형상을 통하여 공청원들이 어려운 시련을 이겨내면서 철길건설을 하는 이야기가 눈물겹게 펼쳐지면서 사회주의혁명과 건설의 간고한 나날에 어떻게 청년들이 새로운 불굴의 인간으로 태여나고 자라나는가를 보여주고있다.

억세고 강한 인간이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가진다고 한다.

1930년대 쏘련문학의 대표작의 하나로 된 이 소설을 읽으며 나는 인간이 과연 그렇게까지 강할수 있을가 하는 생각과 함께 강철같이 단련된 그런 인간들을 만나보고싶었다.

그런 인간들을 나는 조국에서 보게 된것이다. 그것도 한두명이 아니라 수천수만명의 사람들을.

그들이 좋은 기계수단을 가지고 좋은 조건에서 일했다면 나를 그렇게 감동시키지는 못했을것이다.

미국과 그 련합세력의 공화국에 대한 고립압살책동은 날이 갈수록 강화되고있다.

하지만 조국인민들은 이전 쏘련의 공청원들이 겪던 어려움보다 더 큰 시련과 난관을 이겨내면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을 창조하고있다.

포만과 포식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푹신한 침대에서 잠이 오지 않아 괴로워하는, 자기 하나의 공명과 출세, 부귀와 영달을 위해 줄달음치는자들의 심장과 조국인민들의 심장을 과연 한저울에 달수 있는가.

얼마나 아득한 차이를 두고 조국인민들은 거연히 서있는것인가.

그들의 심장에서 솟구치는 힘, 그것은 결코 육체적한계에 대한 생물학적관찰로써도 계산할수 없고 힘의 정리에 따르는 물리학적범주로써도 계산할수 없는 무궁무진한것이였다.

세상사람들이 한결같이 경탄하는 총부지면적이 1 400여정보나 되는 세계적인 마식령스키장건설을 보자.

그전까지만 해도 새소리, 물소리만이 정적을 흔들던 원시림이였고 말들도 쉬여넘는다는 높고 험하기로 이를데 없는 곳이였다고 한다.

스키주로가 시작되는 산정점에서 골짜기의 결승지점까지 수직높이차는 수백m로서 주로형성에 현대적인 기계수단을 리용하기가 매우 불리하였다.

형성해야 할 스키주로들의 길이는 평균 1 700m, 최고 5 000m이상이였는데 하나의 스키주로를 닦는데만도 평균 2만여㎥에 달하는 흙과 암반을 처리해야 하였다.

스키장지구에 일떠세울 건축물공사도 방대하였다. 결승지점주변에 있는 호텔과 숙소, 지하주차장과 종업원살림집, 대화봉의 휴식장을 포함한 규모가 큰 건물들의 연건축면적만 하여도 5만여㎡에 달하였으며 이밖에도 30여개의 보조건물과 곳곳에 형성해야 할 40여개의 각종 시설물들도 건설해야 하였다.

바로 이런 세계적인 10개의 스키주로와 산골풍치에 어울리는 호텔과 스키봉사 및 숙소건물, 여러 로선의 삭도와 눈포용시설을 포함한 방대한 규모의 스키장건설을 공화국에서는 《마식령속도》를 창조하여 1년도 못되는 기간에 최상의 수준에서 일떠세웠다.

조국의 경제특구들을 현지에서 돌아본 카나다의 브리티쉬 콜롬비아대학 정치학교수 박경애선생은 자기는 공화국을 방문할 때마다 항상 큰 충격을 받군 하는데 그것은 평양을 비롯한 조국의 모습이 몰라보게 변한다는것, 단순히 변하는것이 아니라 비약적으로 발전하고있다고 하면서 마식령스키장과 관련하여서는 이렇게 말하였다.

《조국에서 마식령스키장을 건설한다는 소식을 듣고 나는 조국의 해당 일군들이 내가 살고있는 카나다에도 한번 왔으면 하였다. 그것은 카나다의 방쿠버에서 2시간정도 가면 위슬로스키장이 있기때문이다. 이 스키장은 세계적으로도 이름이 높은 곳이다. 이런 스키장을 돌아보면 마식령스키장을 훌륭히 건설하는데 도움이 될수 있지 않을가 하는 생각에서였다.

그런데 그것은 공연한 걱정이였다. 마식령스키장이 얼마나 훌륭한지 나는 그곳을 참관하고서야 알게 되였던것이다.

세상에 소리치며 자랑할만 한 스키장이였다. 나는 그곳에서 풀판스키라는 말도 처음 들었다. 이 스키장은 수요가 너무 높아 겨울철에는 호텔예약을 하기가 여간치 않겠다고 생각하였는데 그것은 현실로 되였다.》

마식령스키장은 조국의 남녀로소 할것없이 누구나 다 알고 세상사람들 누구나 와보고싶어하는 선군조선의 기적의 대명사로 되였다.

뿐만아니라 미림승마구락부, 릉라인민유원지, 문수물놀이장, 류경구강병원, 옥류아동병원, 평양육아원과 애육원 등 수많은 창조물들이 세상에 보란듯이 일떠섰다. (여기에 특별히 강조할 점이 있다. 그것은 이 모든 창조물들이 평범한 사람들이 리용하는것이라는것이다.)

기적은 건설부문에서만 일어나고있지 않다.

어제는 과학연구부문과 수산부문에서 경탄을 자아내는 성과가 이룩되였다면 오늘은 체육부문과 문학예술부문에서, 이런식으로 세상을 놀래우는 소식들이 련이어 올려나오고있다.

공화국은 지난 세기말(1998년)에 인공지구위성 《광명성-1》호를 제작하고 발사하여 단번성공하였으며 인제는 실용위성을 쏴올리는데 성공하였다.

세계가 놀란것은 제국주의련합세력의 고립봉쇄책동으로 하여 국가의 생존 그 자체가 우려되고있던 때 공화국이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으로 갑자기 부상해오른것이였다. 그것도 순수 자체의 힘과 기술로.

내가 언제인가 본 공화국의 노하우기술에 대한 분석들중에는 이런 구절도 있었다.

《자력갱생! 정말 무서운 말이 아닐수 없다. 미국마저도 일본, 도이췰란드 등과 협업을 해야 인공지구위성을 쏘아올린다.

남조선에서도 위성발사에서 앞섰다고 하는 나라들의 도움을 받으며 여러차례 시도하였지만 실패를 거듭하였다. 그런데 북조선은 위성의 제작과 발사의 모든것을 100% 자체의 힘과 기술로 해내고있다. 정말 신비한 나라가 아닐수 없다. 비극은 공화국의 무궁무진한 국력에 대하여 미국을 비롯한 서방의 나라들이 다 가늠하지 못하고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있는것이다.》

어찌 그뿐인가.

제국주의자들과 핵에는 핵으로 맞서야 한다는 초강경의 립장으로부터 공화국은 자체의 힘과 기술로 여러차례의 지하핵시험을 진행하였는데 역시 100% 성공하여 세계를 또다시 놀래웠다.

물론 이것도 제국주의자들을 커다란 공포속에 몰아넣고있다.

쩍하면 내들군 하던 미국의 핵위협은 공화국에서 더는 통하지 않게 되였다.

조국에서 이룩되고있는 이런 기적같은 성과들을 더 꼽는것은 시간랑비, 지면랑비일것이다.

오늘의 기적을 보려거든 공화국을 찾으시라!

승리는 언제나 신들도 놀랄 이런 기적들을 끊임없이 창조하는 강의한 인민, 나라에 차례질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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