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43)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의 본질과 그 현실성은 어디에 있는가
하루빨리 과학기술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오늘의 투쟁에서 새롭게 내세운 목표가 있다.
그것이 바로 전민과학기술인재화이다.
전민과학기술인재화는 말그대로 전체 인민을 높은 과학기술지식과 창조적능력을 소유한 인재로 만든다는것이다. 다시말하여 사회의 모든 성원들을 최신과학지식과 기술기능에 정통하고 그것을 능숙하게 활용하며 강성국가건설에서 제기되는 과학기술적문제들을 원만히 풀어나갈수 있는 인재로 키운다는것이다.
력사에 잘 알려진 전민무장화사상이 전체 인민을 무장시키고 군사기술적으로 튼튼히 준비시켜나감으로써 자기 인민의 힘으로 조국을 보위할데 대한 사상인것처럼 전민과학기술인재화사상은 전체 인민을 현대과학기술을 소유한 능력있는 과학기술인재들로 키워 자체의 과학기술의 힘으로 적들과의 대결전에서 승리하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국가를 건설해나갈데 대한 가장 정당하고 독창적인 사상이다.
오늘 공화국에는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해나갈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여있다.
공화국의 우월한 원격교육체계가 그 대표적실례이다.
전민학습체계라고도 말할수 있는 원격교육체계는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해나가는데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공화국에서는 이미전에 김책공업종합대학에 원격교육대학이 창설되였고 그 기능과 역할이 부단히 확대강화되고있다.
개학당시 황해제철련합기업소의 수십명의 근로자들로 시작된 김책공업종합대학 원격교육대학의 수강자수는 해마다 늘어나 2015년 4월현재 무려 8 000여명에 달하였다.
공화국에서는 최근에 김책공업종합대학의 원격교육대학뿐만이 아니라 나라의 많은 대학들에 원격대학들을 새롭게 창설하여 전민학습열의를 더한층 높여나가고있다.
전국의 주요대학들이 학술중심, 정보중심, 자료봉사중심, 원격교육중심으로 꾸려지고있으며 중앙과 도, 시, 군들사이에 높은 속도로 자료들을 주고받을수 있는 정보고속도로건설이 완공되여 원격교육체계를 보다 확대강화할수 있는 밝은 전망이 열리였다.
최근년간 공장, 기업소마다 원격교육을 받을수 있는 과학기술보급실이 꾸려져 근로자들은 생산현장에서 희망하는 모든 과목에 대한 원격강의를 충분히 받을수 있게 되였다.
더우기 이동통신망에 의한 우리 식의 원격교육체계가 확립되면서 망이 아직 구축되지 못하였거나 유선에 의한 원격교육이 불리한 지방의 여러 지역, 단위들에서도 손전화기나 판형콤퓨터를 리용하여 원격강의를 받을수 있게 되였다.
이렇듯 원격교육체계와 같은 가장 우월한 인민적인 교육체계아래 전민학습열의가 나날이 높아만 가고있다.
그만큼 전민과학기술인재화실현의 높은 목표도 달성되여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