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과학기술을 확고히 앞세우고

39)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은 어떻게 지펴졌는가

경제강국건설의 질적비약을 안아오는 새 세기 산업혁명에 대해 말할 때 사람들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불멸할 업적에 대해 먼저 생각하군 한다.

새 세기 산업혁명은 경제강국건설분야에 쌓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업적중의 업적이며 그 빛나는 총화라고도 말할수 있다.

사회경제생활에서 과학기술의 역할이 비상히 높아짐에 따라 과학기술과 생산이 밀착되고 일체화되는것이 현대과학기술발전의 세계적추세로, 현대산업의 중요한 특징으로 되고있는 현실발전의 요구를 천리혜안의 예지로 통찰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처럼 어렵던 고난의 그 시절에 귀중한 자금을 통채로 기계공업의 현대화에 돌리시였다. 그리고 나라의 기계제작기지들을 찾고찾으시며 온 나라에 CNC열풍, 최첨단돌파의 열풍을 안아오시였다.

최첨단돌파전의 앞장에는 10여년전 두대의 CNC줄방전가공반과 더불어 장군님과 인연을 맺은 어느 한 단위가 있었다. 세계를 디디고 올라서려는 그들의 개척정신을 귀중히 여기시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그 단위에 CNC공작기계의 개발과 생산, 도입을 전적으로 맡아하도록 크나큰 믿음을 주시고 최첨단의 봉우리에로 떠밀어주시였던것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강성국가건설의 현실적요구에 맞게 이 단위를 물질기술적으로 더욱 강화하고 그를 본보기로 온 나라의 CNC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실 웅대한 구상을 펼치시였다.

그리하여 최첨단돌파전의 선구자단위와 자력갱생의 전통을 가지고있는 자강땅의 공작기계생산기지를 하나로 결합시켜 새 세기 표본공장이 번듯하게 일떠서게 되였다.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시기인 주체100(2011)년 10월 어느날 이 공장을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시종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고 CNC공작기계들이 들어찬 드넓은 일터를 돌아보시며 기쁨에 넘치여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이것이야말로 새 산업의 탄생이요! 새 세기 산업혁명이요! 마디마디에 크나큰 확신과 기대, 끝없는 희열이 넘치는 승리의 선언이였다.

새 세기 산업혁명!

여기에는 낡은 경제시대와 결별하고 지식경제의 새로운 높이에 올라선 조국의 거창한 변혁과 휘황한 래일이 그대로 함축되여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지펴주신 새 세기 산업혁명의 거세찬 불길속에서 기계공업, 금속공업, 화학공업, 경공업부문을 비롯한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CNC화가 힘있게 진척되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과학기술중시사상과 유훈을 빛나는 현실로 꽃피워 력사의 새시대에 과학기술의 힘으로 하루빨리 인민의 락원을 일떠세우려는것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이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시작을 알리는 력사적인 단상에서 일심단결과 불패의 군력에 새 세기 산업혁명을 더하면 그것은 곧 사회주의강성국가라고 선언하시면서 온 나라에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이 더욱 거세차게 타번지도록 휘황한 전망을 펼쳐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새 세기 산업혁명은 본질에 있어서 과학기술혁명이며 첨단돌파에 경제강국건설의 지름길이 있다고 하시며 인민경제 모든 부문에서 과학기술발전에 선차적인 힘을 넣고 과학기술과 생산을 밀착시켜 우리의 자원과 기술로 생산을 늘이며 나아가서 설비와 생산공정의 CNC화를 적극 실현하는것을 새 세기 산업혁명의 중요한 과업으로 제시하시였다.

과학기술의 룡마를 타고 더 높이, 더 빨리 비약하도록 하신 그이의 현명한 령도에 의해 오늘 공화국은 새 세기 산업혁명의 불길드높이 과학기술강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치고있으며 세계적인 선진기술분야들을 끊임없이 돌파하며 지식경제강국으로 솟구쳐오르고있다.

절세의 위인들의 애국헌신이 깃들어있는 새 세기 산업혁명에 과학기술강국의 찬란한 미래가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