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비약의 불바람을 일으키며 경제강국으로
34)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에서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하여 어떻게 노력하고있는가
생산물과 건설물에 대한 질제고문제는 경제강국건설에서 나서는 중요한 실천적요구의 하나이다.
사람들의 생활에서 지난 시기 고난의 흔적들이 하나하나 가셔지고 사회주의문명의 혜택이 날을 따라 늘어만 가고있는 지금에 와서 사람들의 물질문화생활에서는 질에 대한 수요가 그전에 비해 비할바없이 높아졌다. 이제는 사람들이 살림집을 하나 쓰고 옷을 한벌 해입고 식료품을 하나 소비해도 보다 질좋은것을 리용하면서 윤택하고 문명하게 생활할것을 바라고있다.
더우기 이 문제는 사람들에게 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안겨주고 경제분야에서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과시하는데서 절실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현시기 경제분야에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와의 경쟁은 중요하게 제품의 질경쟁이라고 말할수 있다.
비록 자그마한 생산물이나 상품이라고 할지라도 그 질적측면에서 자본주의것을 당당히 압도할 때 나라의 존엄과 권위는 더 높아지는것은 물론 사람들은 자기의것에 대한 긍지와 애착을 갖게 되는것이다.
하여 현시기 공화국에서는 생산과 건설에서 질을 높이기 위한 된바람이 전국가적으로, 전사회적으로 세차게 불어치고있다.
무엇보다도 질제고에서 선차적문제의 하나인 규격화사업을 개선하기 위한데 커다란 힘이 돌려지고있으며 질적지표에 따르는 과학기술적요구를 엄격히 지키도록 제도적조치가 강화되고있다. 그리고 첨단과학기술에 기초하여 설비와 생산공정, 제품포장의 현대화, CNC화가 적극 추진되고있다.
질을 높이기 위하여 생산과 건설을 전문화하는것을 관건적인 사업으로 제기하고 그를 위해 시범단위들을 내세워 본보기, 기준으로 삼도록 하고있는데 건설부문만 놓고보아도 전문건설력량을 튼튼히 꾸리고 건설의 전문화수준을 끊임없이 높여나가고있다. 최근년간 세상에 대고 당당히 자랑하는 현대적인 건축물들은 다 전문화가 가져온 자랑찬 결과물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질제고의 된바람은 지난 시기 질을 홀시하던 일군들과 근로자들의 그릇된 관점과 일본새에서도 근본적전환을 가져오고있다.
사람들속에서 량적장성에만 치우치면서 질을 소홀히 하는것은 시대발전에 뒤떨어진 근시안적인 태도로, 보다는 인민관이 바로서있지 않는 표현으로 지탄받고있으며 인민들이 쓰고살 모든 생산물과 건설물은 마땅히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이 되여야 한다는 관점과 립장이 확립되여가고있다.
천년을 책임지고 만년을 보증할수 있는 훌륭한 제품을 만들어내고 만년대계의 기념비적창조물을 일떠세우는 사람들이 오늘날 참다운 애국자라는 자각과 열의가 높아가는 속에 무엇을 하나 만들어도 질적수준이 담보되고 세계를 앞설수 있는 완전무결한것을 만들어내기 위한 경쟁이 세차게 일고있다.
2014년 봄에 새롭게 제정된 12월15일품질메달이 국제적인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들가운데서 높은 경쟁력을 가지고 대외시장에 적극 진출하는 제품들, 국내에서 사용자들의 호평을 받고 실지 은을 내고있는 제품들에 수여되고있으며 이것은 인민경제의 모든 부문들에서 품질경쟁열의를 높이는 중요한 수단으로 되고있다.
뿐만아니라 국가적으로 정한 제품질제고대책월간사업을 보다 실속있게 짜고들며 품질감독사업을 보다 개선강화하는것을 비롯하여 생산과 건설에서 질을 높이기 위한 국가적인 대책들이 계속 취해지고있다.
결과 인민경제 여러 부문에서 생산물들의 질이 향상되고있으며 《천리마》타일, 《천지》윤활유, 《봄향기》화장품, 《금컵》식료품 등 인민들의 호평을 받고 세계적인 경쟁력을 가진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있다.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지만 사람들은 이제 모든 면에서 세계적수준을 릉가하는 질좋은 제품들이 꽝꽝 쏟아져나오고 그래서 보다 유족하고 문명해질 흐뭇한 래일에 대해 굳게 확신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