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비약의 불바람을 일으키며 경제강국으로
《우리는 경제건설에서 이미 이룩한 성과를 더욱 공고발전시켜 우리 나라를 새 세기 경제강국의 지위에 당당히 올려세우고 우리 인민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잘살게 하기 위하여 한생을 다 바쳐오신
김 정 은
29) 현시기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이 왜 중요하게 나서는가
오늘날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수행에서 전면에 나서는 가장 중요한 과업은 다름아닌 경제강국건설이다.
이 땅우에 자주로 존엄높고 자위로 강력하며 자립으로 부강하는 사회주의조국, 모든것이 흥하고 전체 인민이 세상에 부럼없이 행복하게 사는 사회주의강성국가를 보란듯이 일떠세우시려는것은
하기에
현시기 경제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하는것은 나라의 종합적국력을 백방으로 강화하여 사회주의강성국가건설위업의 최후승리를 앞당겨나가기 위한 절박한 문제이다.
사회주의강성국가의 중요한 징표의 하나는 그 어떤 경우에도 나라의 자주권과 존엄을 굳건히 수호할수 있는 강위력한 국력을 가지는것이다. 나라의 강위력한 국력에는 정치사상적위력, 군력과 함께 경제력이 중요한 지위를 차지한다. 강력한 정치사상적 및 군사적위력도 든든한 경제력에 안받침될 때 보다 공고하고 강위력한것으로 되는것이다.
공화국은 이미 정치사상강국, 군사강국으로서의 막강한 위력을 갖고있으며 그것은 나날이 강화되고있다.
이제 최단기간내에 경제문제만 결정적으로 해결하여 경제강국에로 힘차게 비약한다면 조선은 세상에 그 누구도 부인할수 없는 무진막강한 종합적국력을 갖춘 사회주의강성국가로서의 존엄과 위용을 당당히 과시하게 되는것이다.
경제문제의 해결은 곧 인민생활향상과 직결되며 사회주의문명국건설도 힘있게 추동하게 된다. 경제강국건설에 박차를 가할수록 인민들은 세상에 부러움없는 문명하고 유족한 물질문화생활을 누리게 되며 자본주의에 비한 사회주의의 우월성이 남김없이 과시되게 되는것이다.
지금 적대세력들은 공화국의 정치군사적위력도 두려워하지만 경제강국건설의 동음이 세차게 울리고 인민생활이 향상되는것을 더 무서워하고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한편으로는 그 누구의 《경제형편》이니, 《생활처지》니 하며 별의별 날조로 공화국의 영상을 흐려놓는가 하면 다른 한편으로는 온갖 제재책동으로 공화국의 경제가 추켜서지 못하게 하여 경제적난관과 생활상어려움을 조장시켜보려고 획책하고있다.
경제강국건설을 음으로양으로 방해해나서고있는 적대세력들의 비렬하고 음흉한 책동은 나날이 가증되고있다.
단적인 실례로 미국이 2014년말 자기 나라의 어느 한 영화제작사의 해킹사건을 공화국과 억지로 련결시켜 또 다른 제재조치를 취한것은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공화국의 경제분야를 겨냥하여 금융제재를 비롯한 각종 명목의 강도적인 제재와 봉쇄의 마수가 사면팔방에서 조여들고있다.
미국과 남조선호전분자들이 해마다 년례적이니, 방어적이니 뭐니 하며 광란적인 핵전쟁연습을 그칠 사이없이 감행해나서고있는것도 다 조선이 경제강국건설에 힘을 집중하지 못하도록 하려는것과 결코 무관하지 않다.
이 모든 현실은 경제강국건설이 단순한 경제적성장이나 인민생활향상에만 국한된 문제가 아니라는것을 실증해주고있다.
보다는 적대세력들의 악랄한 반공화국압살책동에 결정적인 타격을 가하고 최후의 승리자가 되느냐 마느냐 하는 한마디로 사회주의위업의 운명과 관련되는 치렬한 대결전, 사회주의수호전인것이다.
제국주의자들의 비렬한 반공화국압살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나라의 경제적위력을 백방으로 강화하며 인민들에게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조건을 충분히 마련해주어 자본주의에 비한 사회주의의 우월성을 남김없이 과시하려는데 경제강국건설에서 결정적전환을 일으키기 위한 근본목적이 있는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