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사회주의정치사상강국의 위력을 백방으로

 

 

13) 새로운 주체100년대와 더불어 조선로동당의 통일단결이

어떻게 억척으로 다져지고있는가

 

 

조선로동당의 력사는 통일단결의 전통으로 아로새겨져있다.

이 고귀한 통일단결의 전통이 오늘날 보다 전면적으로 더욱 억세게 계승되여나가고있다는데 조선로동당의 높은 존엄과 위대함이 있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진군길을 다그쳐온 기간은 력사의 한순간에 지나지 않는다. 하지만 이 나날에 백두의 혈전만리길에서 높이 발휘된 단결의 정신이 한치의 드팀도 없이 빛나게 계승되고 령도자를 유일중심으로 하는 조선로동당의 통일단결의 위력은 백배천배로 더욱 강해졌다.

여기서 특기할것은 김일성-김정일주의화의 기치높이 당대렬을 조직사상적순결체로 확고히 전환시킨것이다.

전당의 조직사상적순결성보장은 절세의 위인들의 존함으로 빛나는 조선로동당에 있어서 생명과도 같으며 여기서 선차적인것은 사상적일색화이다.

이 문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을 김일성-김정일주의로 정식화하신데 이어 온 사회의 김일성-김정일주의화강령을 선포하시였으며 그 실현을 위한 기본열쇠를 전당김일성-김정일주의화로 내세우심으로써 새로운 높은 단계에서 힘있게 추진되게 되였다.

뿐만아니라 2015년 2월에 있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서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유훈을 조선로동당의 영원한 지도적지침으로 틀어쥐고 부강조국건설을 힘있게 다그쳐나갈데 대해 결정한것을 비롯하여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과 념원을 하루빨리 실현하는것을 당사업의 기본임무로 정하고 그것을 하나하나 눈부신 현실로 꽃피워나가고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유일적령도밑에 조선로동당은 사상적으로뿐아니라 조직적으로도 더욱 순결해지고 단결되게 되였다.

2013년 12월에 있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를 계기로 현대판종파오물을 단호히 적발제거한것은 당대렬의 순결성을 보장하고 단결을 백방으로 강화하는데서 결정적계기가 되였다.

적대세력들은 이를 계기로 별의별 억측과 날조를 쏟아내며 반공화국모략선전에 열을 올리였다.

하지만 누가 뭐라고 하든 현대판종파에 대한 결단성있는 조치는 사회주의원칙을 저버리고 당과 국가의 리익, 인민의 리익을 침해하는자는 그가 누구이든 직위와 공로에 관계없이 추호도 용서치 않는 조선로동당의 투철한 원칙성에서 출발한 정당한 조치였다.

전체 군대와 인민은 《혁명무력은 원수님령도만 받든다》, 《우리는 당신밖에 모른다》와 같은 신념의 노래로 화답하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단결의 유일중심, 령도의 유일중심으로 끝까지 받들어나갈 철석같은 의지를 더욱 굳게 다지였다.

주체위업완성의 력사적전환기에 강철의 신념과 견결한 혁명적원칙, 비타협적인 투쟁으로 자기의 조직사상적순결성을 백방으로 강화함으로써 조선로동당은 새시대의 요구에 맞게 수령중심의 통일단결을 튼튼히 다지는 사업을 가장 높은 수준에서 보다 철저히 수행해나갈수 있게 되였다.

오늘날 반석같이 다져지고있는 조선로동당의 통일단결은 백두의 혁명전통이 더욱 꿋꿋이 계승되여가고있는 현실을 통해서 뚜렷이 과시되고있다.

저 멀리 항일혈전의 그 나날로부터 력사의 분수령마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을 수령으로 높이 받들어모신 고귀한 전통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따라 드팀없이 이어가려는 천만군민의 철석같은 의지가 그 어느때보다 강렬해지고있다.

최근년간 수많은 인민군장병들과 각계각층의 근로자들, 청소년들이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의 길에 오르고있다. 2014년 한해사이에만 해도 2 700여개 단체가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들을 답사하였다.

특히 2015년 4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조선인민군 전투비행사 백두산지구 혁명전적지답사행군대 성원들과 함께 백두산에 오르신것은 백두의 혈통과 전통을 빛내이는 길에서 참으로 의의깊은 계기로 되였다.

장엄한 해돋이가 펼쳐지고 세찬 눈바람, 돌풍이 불어치는 백두의 산정에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백두산으로 오르는 길은 그 어떤 핵무기의 위력에도 비할수 없는 귀중한 정신적량식을 안겨주는 길, 백두의 혁명전통을 빛내여가는 길, 영광넘친 조선혁명의 명맥을 꿋꿋이 이어가는 길이라고 힘주어 선언하시였다.

그날과 더불어 《가리라 백두산으로》의 노래소리 드높이 백두에로의 행군대오는 더욱 줄기차게 이어지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밑에 혁명전통교양의 불바람이 세차게 휘몰아치는 속에서 전당의 통일단결은 백두의 물과 공기처럼 정갈해지고 백두의 기상과도 같이 굳건해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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