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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조선은 정복할수 없는 나라이다 

 

정보심리전의 실체

 

미국이 2003년에 이라크를 반대하여 실행한 《작전계획 1003》의 7가지 작전적구상들중에 귀에 생소한것은 네번째인 《영향력작전》이라는것이 들어있었다.

《영향력작전》이란 정보류포와 광범한 심리 및 기만작전을 기본으로 하는것으로서 이라크군민에게 작전실현에 필요한 《영향력》을 주는것을 목적으로 한것이였다.

당시의 미중앙사령부 사령관 프랭크스는 이에 대해 설명하면서 《영향력작전》이 이라크의 지도부와 공화국근위대와 같은 정규군 그리고 상업, 경제 및 외교하부구조를 대상으로 효과적으로 진행될수 있다고 하였다. 그는 《영향력작전》이 기본공격방식인 공중타격과는 달리 전쟁개시 훨씬 전부터 될수록 빨리 즉시에 시작하여 특히 지도부와 군민을 분리시키고 내부를 와해시켜야 한다고 력설하였다.

이로부터 프랭크스의 중앙사령부는 부쉬행정부에 2002년 이라크공격준비를 위한 요구조건들을 제기하면서 《영향력작전》들을 시작하는것을 그 첫자리에 놓았다. 당시 부쉬일당은 이 작전을 전쟁준비단계로부터 시작하여 실행단계, 전후처리단계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 기본타격작전과 거의 같은 위치에 놓고 전반적인 작전계획의 불가분리한 구성요소로 추진하였다고 한다.

《영향력작전》이란 다시말하여 정보심리전을 의미한다.

정보심리전은 방송, 삐라와 같은 전통적인 심리전수단들뿐아니라 현대정보기술이 제공할수 있는 각종 수단들을 다 동원하여 심리전과 기만선전공세를 벌리는것을 말한다. 정보심리전이라는 개념은 종래의 정보전과 심리전이 결합된것이다.

미공군이 1990년대에 들어와 내린 정보전에 대한 정의는 《적의 정보 및 정보기능을 사용하지 못하게 마비시키거나 파괴하고 반대로 적의 이같은 시도로부터 아군측의 군사정보기능을 보호, 활용하는 행위》이다. 그러나 이런 개념이 고정된것은 아니다.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정보전의 개념과 범위도 계속 수정, 확대될수 있기때문이다.

《정보전이란 무엇인가》라는 책을 쓴 미국방대학 국가전략연구소의 마틴 리비키교수는 정보전이 다음의 일곱가지 류형을 포괄하는 개념이라고 정의하였다. 그것은 적수뇌부, 지휘통제체계를 파괴하는 지휘통제전, 정보원을 통해 정보를 장악하는 첩보전, 전자, 전파관련무기와 암호기술과 관련된 전자전, 적군 혹은 적국 국민을 설득, 동요시키기 위한 심리전, 적의 콤퓨터체계를 공격하는 해커전, 적의 경제활동을 방해하거나 장악하기 위한 경제정보전, 싸이버공간에서의 싸이버전이다.

이로부터 정보심리전이라는 개념에서 정보전이 주되는 자리를 차지한다는것을 알수 있다. 왜냐하면 현대전쟁에서 심리전이 정보기술발전에 거의 전적으로 의거하고 정보전과 병행하여 진행되여야 그 효과를 담보할수 있기때문이다.

미국이 정보심리전에 본격적으로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것은 1991년의 만전쟁때부터였다. 만전쟁당시 유럽의 해커들이 100만US$만 주면 미군의 작전능력을 무력화시켜주겠다고 싸담 후쎄인에게 제안한 일도 있었던것으로 알려졌다. 군사력을 단순하게만 리해했던 후쎄인은 이런 제안을 일축해버리고말았다고 한다. 만약 그가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면 인터네트에 전적으로 의존하고있던 미군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했을것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하였었다. 이것은 《군사기술적우위》를 뽐내면서 정보기술에 점점 더 많이 의존하고있는 미군의 취약점을 단적으로 말해준다.

미군사과학연구위원회의 특별그루빠는 정보심리전능력을 강화하기 위하여서는 심리작전이 작전개시전에 진행되기 시작하여 적극적인 단계가 완료된 후에도 계속되게 된다면 최대로 효과를 나타내게 될것이라는것, 앞으로 정보심리작전에서 군용기에 싣고 다니는 타격받기 쉬운 일반적인 소리방송수단들의 역할이 줄어들고 대신 최신전자수단들이 널리 사용될것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여기에서 특히 심리작전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평화시기의 위험시기로부터 시작하여 전면적인 전투행동기간과 무장충돌이 기본적으로 끝난 이후시기를 포함한 충돌의 모든 발전단계들에서 심리작전을 통일적인 보도작전의 일부분으로 포함시킬것을 주장하였다고 한다.

미국은 2003년의 이라크공격을 앞두고 그 전해부터 이라크에 대한 대대적인 심리전공세에 열을 올렸다. 부쉬일당은 거액의 자금을 들여 《새 소식방송국》이라는것을 세우고 매일 서로 다른 주파수로 17시간씩 이라크에 대한 방송전을 진행함으로써 이 나라 군대와 인민들속에서 저항의식을 마비시키고 미국에 대한 환상을 조성하였었다.

2003년의 이라크전쟁에서 정보심리전 특히 정보기술의 발전에 의거한 심리적측면에서 그 맛을 톡톡히 본 미국은 지금 꿀통을 본 개미들처럼 거기에 집착하고있다.

미군부는 만전쟁과 아프가니스탄전쟁, 이라크전쟁에서 얻은 경험에 기초하여 조선반도에서의 이라크식《영향력작전》을 벌리는데 열을 올리고있다.

제2의 조선전쟁씨나리오에 따르는 미국의 기만적인 정보심리전은 반공화국전쟁도발책동의 일환으로서 수십년간 계속되고있다.

미국의 반공화국정보심리전의 내용들을 하나씩 보기로 하자.

그중에는 우선 《자유아시아방송》을 통한 반공화국모략선전책동이 있다.

《자유아시아방송》설립은 이전의 《자유 및 자유유럽방송》에 의한 모략적인 기만선전으로 동유럽과 이전 쏘련에서 《평화적이행》전략을 실현한것처럼 공화국의 민심을 혼란시키고 동란을 조작하기 위한 직접적인 모략선전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한때 VOA방송 책임자였던 죤 휴즈는 《방송은 사람들의 두뇌를 쟁탈하는것과 같다. 우리는 동유럽을 통하여 그것을 확신하였다. 지금 아시아의 수억만 사람들이 자유를 누리지 못하고있다. <자유아시아>를 통하여 그들을 계몽시켜 미국식생활관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고 줴쳤다.

미행정부가 2004년 2월말부터 VOA방송의 중앙 및 동유럽에 대한 10개어 방송을 중단하고 《새로운 청취자와 새로운 선차적과제들》에로 초점을 돌릴것이라고 발표한것은 아시아 등을 념두에 둔것이다.

그리고 그 무슨 《북조선의 민주주의를 촉진하기 위한 조치》로서 VOA방송과 《자유아시아방송》시간을 당시 하루 3시간에서 24시간으로 늘이고 모략방송을 진행하고있다.

부쉬일당이 집권한 후 풍선작전이라는 말이 생겨나 사람들을 경악케 하였다.

소책자들이나 소형라지오 같은것들을 넣은 수지가방을 풍선에 달아 날려보내는 이러한 반공화국정보심리전이 유치한 발상에 불과하지만 여기에는 위험한 기도가 깔려있다.

미국은 공화국을 반대하는 심리모략전에서 《자유아시아방송》을 불어대고 반사회주의적인 내용의 각종 선전물을 아무리 찍는다고 해도 그것만으로는 아무런 소용이 없다는것을 잘 알고있다. 이로부터 방송내용을 들을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여 방송을 통한 심리모략전의 효과를 높이고 공화국내부에 반동적인 선전물들을 직접 들여보내는 수단으로 풍선을 선택한것이다.

미국은 풍선으로 공화국내부에 소형라지오를 더 많이 들이밀기 위해 발악적으로 책동하고있다.

부쉬일당은 2004년에 채택된 《북조선인권법》을 통해 4년동안에 매해 1 100만US$를 투입하여 공화국북반부전역에 소형라지오를 배포하도록 하였다. 이에 따라 공화국과 접경한 주변나라들에 소형라지오조립공장을 내오고 국경을 통해 소형라지오 등을 몰래 들여보내려고 시도하는것과 동시에 풍선작전이라는것도 벌려놓았다.

미국은 소형라지오를 통해 공화국의 일심단결에 조금이라도 균렬을 내고 공화국내부에 자본주의의 쉬가 쓸게 해보려고 기도하고있다. 그 쉬를 쓸게 하는 주요한 수단이 바로 음악, 영화 등 대중문화이다.

대중문화는 미국의 전략적수출산업이다. 미국의 대중음악시장만 하더라도 그 규모는 년간 200억US$에 이르는데 이가운데서 70%인 140억US$가 외국에서 들어오는 수입이다. 미국은 1990년의 경우 대중문화상품무역에서 80억US$규모의 무역흑자를 기록하였다. 이는 당시 비행기수출 다음으로 흑자를 많이 낸 분야였다고 한다.

대중문화는 미국에 돈만 벌어다 주는게 아니라 미국식가치관과 사상을 전세계에 전파시켜 미국의 지배권을 유지확대하는데 기여하고있다. 미국의 대중문화는 아무리 미국사회의 어두운 면을 그린것이라 할지라도 자본주의의 《물질적번영과 풍요》로 사람들의 머리를 현혹시키며 자기 제도를 비관적으로 대하게 하는 독소로 된다.

이로부터 력대 미행정부는 대중문화를 해외침략의 중요한 수단으로 삼고 이미 1920년대부터 미국의 대중문화산업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있다.

세계에 미국식가치관을 불어넣는 미국의 대중문화종류에는 영화와 함께 쟈즈음악이 있다.

초기 쟈즈는 1910년대 미국 남부의 항구도시 뉴올리언즈에서 흑인노예후손들의 정서를 담은 노래인 블루스를 모태로 하여 생겨났다. 쟈즈는 처음부터 극장에서가 아니라 유흥가에서 연주되였다. 1960년대 들어서면서 쟈즈는 사람들을 자극하는 광란적인 양상을 띠였는데 이를 《프리쟈즈》라고 한다.

현대쟈즈는 말그대로 제 마음대로 연주하고 부르고 또 제마음대로 듣는 미국식《자유》의 상표나 같은것으로서 사람들을 광란과 절망상태에로 이끌어가는 변태적인 미국식대중문화상품이다. 쟈즈는 어두운 나이트클럽안에서 마약중독자가 피우는 자욱한 담배연기처럼 강한 중독성을 가지고 사람들을 부패타락과 범죄의 길로 끌어들인다.

바로 부쉬일당은 풍선으로 들이미는 소형라지오들을 통해 공화국내부에 쟈즈와 같은 썩어빠진 부르죠아문화를 류포시켜 이전 쏘련의 경우처럼 내부와해의 헛된 꿈을 이루어보려고 꾀하고있다.

이미 1970년대에 카터행정부는 VOA방송이 이전 쏘련의 보다 광범한 계층에 전달되도록 하기 위해 국회의 승인하에 막대한 자금을 투입하여 쏘련의 전파방해를 극복할수 있는 라지오송신설비들을 리용하여 쏘련에 대한 라지오선전공세를 벌렸다. 한편 쏘련시기 미국의 쟈즈음악가 잭슨이 쏘련에 초청되여 수도와 지방의 크고작은 극장들, 지어 쏘련군부대에까지 돌아다니면서 공연하였다.

부르죠아어용나팔수들이 랭전의 종식과 이전 쏘련의 붕괴를 《미국대중문화의 승리》를 의미한다고 고아대고있는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미국은 이것을 이슬람교나라들에서 날로 높아가는 반미기운을 눅잦히고 이슬람교세계전반을 미국화하기 위한데도 그대로 적용하고있다. 이러한 심리모략전은 청년들을 기본대상으로 하고있다.

미국무성 공공외교특별조정자 크리스토프 로스는 《미국은 이슬람교나라 청년들의 세계관이 완전히 형성되기 전에 그들의 머리속에 미국식가치관을 심어주려 한다.》고 떠벌이였다.

이것은 미국이 풍선작전 등을 통해 광란적으로 감행하고있는 반공화국심리전에서 노리는 목적과 수법이 무엇이며 그 주요대상이 누구인가 하는것을 단적으로 알수 있게 해준다.

리비아신문 《알 자흐프 아라 아흐다르》는 권총으로부터 핵무기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식민주의적지배를 위해 리용하는 모든 무기들이 무섭지만 그보다 제일 무서운것은 《문화적침공》이라고 하였다.

신문은 리비아를 비롯한 전반적아랍나라들에서 미국의 《문화적침공》앞에 새것에 민감한 많은 청년들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점차 머저리처럼 민족적인 모든것을 버리고 자기 삶의 가치마저 줴버리고있다고 하면서 미국이 들이미는 모든 선전수단들은 《유령의 침략군》이고 《문화적침공》은 민족의 장래의 모든것을 파괴하는 《대량살상무기》라고 하였다.

천진란만한 아이들의 동심이 비낀 풍선까지 반공화국사상문화침투수단들을 운반하는 《문화대량살상무기》로 되고있는것이다.

미중앙정보국의 음모가들은 《소형라지오가 북조선의 사회주의제도를 붕괴시킬수 있는 <총>과 같다.》, 《조선반도의 흡수통일을 라지오가 한다.》고 떠들어대면서 저들이 들이밀려는 소형라지오의 10%만 침투되면 성공이라고 보고있다. 이에 따라 미국회는 2003년 7월 《북한에 라지오보내기운동》이라는 모략단체에 앞으로 2년동안 정부예산을 지원할데 대한 법안을 통과시키고 그 다음해의 《북조선인권법》을 통해 자금액수까지 확정하였다.

미국은 해외동포들을 매수하고 우리 나라에 들어오는 상품에 소형라지오들을 끼워놓으며 추악한 배신자, 《인권옹호활동가》무리를 동원하여 소형라지오류포작전을 집요하게 벌리고있다.

이상에서 볼수 있는것처럼 방송선전물이나 풍선작전을 통한 미국의 발광적인 선전공세는 선전포고없는 실제적인 전쟁책동이나 같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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