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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1》중에서

 

원아들에게도 학부형이 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두번째로 애육원을 찾아주신 날은 주체103(2014)년 국제아동절이였다.

온 하루동안 명절분위기에 휩싸여 기쁨과 행복의 웃음소리, 즐거움의 노래소리로 들끓던 이곳에 어느덧 황혼이 깃들기 시작하고 사람들의 발길도 뜸해진 저녁무렵.

너무도 뜻밖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또다시 애육원에 모시게 된 감격과 흥분으로 끓어오르는 마음을 금치 못해하며 원장은 그이께 삼가 감사의 인사를 올렸다.

그의 인사를 다정히 받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직 명절의 분위기가 느껴지는 마당을 둘러보시며 6. 1절을 맞이한 원아들이 보고싶어왔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원아들의 명절놀이정형에 대하여 다정히 물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사랑의 선물을 받아안은 원아들이 만경대유희장에도 가고 옥류관국수도 먹었으며 일군들과 주변사람들의 관심속에 운동회도 하면서 남부럽지 않게 명절을 즐기였다는 원장의 보고를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정말 기쁘다고, 이제는 마음이 한결 놓인다고 하시며 만면에 환한 미소를 지으시였다.

그이께서 일군들과 함께 애육원의 유희실에 들어서시자 원아들은 저저마다 달려와 원수님의 품에 와락 안기였다.

《아버지!―》

저저마다 달려와 안기는 원아들에게 넘어지겠다고, 덤비지 말라고 달래시며 그들모두를 한품에 안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무엇을 하며 놀았는가, 맛있는것을 먹었는가 다정히 물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물음에 원아들이 기다렸다는듯 손가락을 꼽아가며 승벽내기로 대답을 올리기 시작하였다.

이때였다.

6살 난 김진성어린이가 원수님앞에 선뜻 나서며 《원수님, 난 오늘 만경대유희장에 가서 숱한 아이들앞에서 자랑을 했습니다. 원수님께서 우리 애육원을 처음 찾아주시였을 때 나를 제일먼저 안아주시고 뽀뽀를 해주셨다고 말입니다. 그랬더니 모두 나를 부러워했습니다.》

오돌차게 울리는 진성이의 말에 애육원의 일군들과 교양원들은 한순간 당황해하며 어쩔줄을 몰랐다.

진성이의 대답을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면서 그럼 오늘도 진성이를 제일먼저 안아주어야 하겠다고 하시면서 철부지어린이를 사랑의 한품에 꼭 안아주시였다.

그러자 진성은 《아버지!―》 하며 그이의 넓은 품에 얼굴을 묻었다. 애어린 그의 눈가에서 뜨거운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멀리 출장길에서 돌아온 아버지와 그 품에 안긴 자식의 모습이였다. 원수님과 원아들사이에 오고간 그 따뜻한 정은 단란한 가정에서만 느낄수 있는 행복한 분위기였고 즐거움이였다.

친아버지앞이런듯 재롱을 부리며 노래를 부르는 원아들에게 제일먼저 박수도 보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오늘은 원아들이 밥먹는 모습을 보고 가겠다고 하시며 식당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명절음식차림표와 아이들이 밥먹는 모습을 친어버이심정으로 보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아침에도 점심에도 잘 먹였구만, 원아들이 좋아했다니 정말 기쁘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당에서 보내준 여러가지 음식감들을 어떻게 가공하여 먹이는가도 알아보시고 꿀을 비롯한 영양식품을 먹이는 방법도 알려주시며 아이들을 건강하게 키우자면 영양학적으로 잘 먹이고 키크기운동을 비롯한 체력단련도 정상적으로 시켜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높아야 온 나라가 밝아진다고 하시며 원아들이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무럭무럭 자라게 하자면 교양원들이 친부모의 심정으로 아이들을 잘 돌봐주어야 한다고, 자식 한명 키우는데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는데 교양원들이 숱한 원아들을 맡아 키우느라고 수고가 많다고 말씀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애육원의 교양원들은 끓어오르는 격정을 금치 못해하였다.

교양원들의 수고가 천이고 만이여도, 천만부모의 사랑이 원아들을 보살펴준대도 온 나라 어린이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애지중지 친어버이의 사랑을 기울여 키워주시고 가꿔주시며 바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 심혈과 로고에 어찌 비길수 있으랴.

정녕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은 원아들의 아버지, 애육원의 학부형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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