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1》중에서
소년이 받아안은 행복
이 나라 모든 소년단원들의 가슴마다에 끝없는 감격과 환희의 날로 소중히 새겨져있는 주체101(2012)년 6월 6일.
이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에 참가한 소년단대표들과 함께 음악회를 관람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공연장소에 나오시자 온 나라 소년단원들의 한결같은 마음을 담아 원수님께 삼가 축원의 꽃다발을 드린 학생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장강군 장강중학교(당시) 소년단대표인 김일국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꽃다발을 드린 영광만도 끝이 없는데 그이께서는 공연이 끝나자 그를 비롯한 소년단대표들을 가까이 부르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의 곁에 선 소년단원들을 한명한명 일별해보시며 하나같이 다 씩씩하고 똑똑하다고 치하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일국학생의 앞으로 다가오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를 보시고 동행한 일군들에게 키가 제일 크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일국이에게 앞으로의 희망이 무엇인가고 물으시였다.
일국이는 인민군대가 되겠다고 힘차게 대답올렸다.
그러자 그의 대답을 들으신 원수님께서는 군사복무를 하고 제대되면 무엇을 하겠는가고 또다시 물으시였다.
일국학생은 절대로 제대되지 않고 한생 군사복무를 하겠다고 더 힘있게 대답올렸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를 미덥게 바라보시며 못내 대견해하시였다. 동행한 일군들도 일국이를 보며 모두들 기뻐하였다.
이윽토록 그를 바라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국이에게 이제 군대에 입대하면 최고사령관의 전우가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최고사령관의 전우!
순간 일국이는 가슴이 쿵쿵 높뛰는것을 어쩔수 없었다. 그의 가슴은 한없이 부풀어올랐다.
소년단원이 받아안은 행복, 그 행복은 단순히 사랑의 비행기를 타고 하늘길을 날아온 행복만이 아니였다. 훌륭히 꾸려진 유희장에서 급강하탑이랑 타며 기쁨의 웃음을 한껏 터친 그 행복만이 아니였다.
소년단원들모두의 가슴에 간직하고 소리높이 자랑해야 할 행복중에서도 제일 큰 행복은 경애하는 원수님의 전우가 되는것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으로부터 최고사령관의 전우가 된다는 너무도 엄청난 믿음을 받아안은 일국이를 보며 동행한 일군들이 박수로 축하해주며 떠들썩하게 웃음을 터뜨렸다. 그러면서도 원수님의 위대한 미래사랑으로 펼쳐지는 숭고한 화폭앞에서 눈굽이 뜨거워났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소년단원들을 미래의 전우로 보시며 세상에서 가장 참다운 행복관을 그들의 가슴속에 심어주시고 그처럼 온갖 사랑과 믿음을 다 베풀어주신 이야기는 력사와 더불어 길이 전해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