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 회
맺 는 글
강대성의 상징이신 만고절세의
무릇 강국의 출현에는 그것에 바쳐진 진통과 노력이 있고
전대미문의 침략위협과 제재봉쇄가 가해지는 최악의 역경속에서
한 국가의 종합적국력과 전략적지위는 그 나라, 그 인민의 자주권행사와 높은 권위, 발전과 번영의 거대한 잠재력과 양양한 전도를 결정하는 근본문제일진대 전략적지위는 결코 령토가 유리한 지정학적위치에 있거나 억대의 자원과 거대한 경제력에 의하여 저절로 차지하게 되는것이 아니다.
이름은 있어도 지위가 없는 나라, 재부는 넘쳐나도 힘이 없는 나라, 땅은 넓어도 보이지 않는 나라가 얼마나 많은가.
이것은 세계의 신화일뿐 아니라 반만년이래
참으로 천백배의 힘이 솟는다.
인공지구위성 제작 및 발사국, 수소탄보유국,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보유하고 전략잠수함 탄도미싸일을 보유한 강국, 이동식발사대차를 리용한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기술을 보유한 세계적인 강국…
하지만 이것만으로 우리 주체조선의 막강한 힘을 어찌 다 말할수 있겠는가. 그것은 최상최고의 높은 지위에 과연 어떤 나라가 올라섰고 이 최강의 전략무기를 과연 어떤 인민이 손에 틀어쥐였는가 하는 바로 여기에 있다.
조선의 전략적지위는 세계의 렬강들과 같이 그 어떤 침략과 패권추구가 아니라 이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절대병기》와 최첨단전략무기들을 가장 세련되고 로숙한
적대세력들의 온갖 제재와 압살책동속에서 우리 조선이, 우리 인민이 세계적인 강국전렬의 높은 지위에 올라선것이 얼마나 가슴벅차오르는것인가.
아무리 제재와 압박의 마수가 도처에서 뻗쳐온다 해도, 지구상의 적대세력들이 무리지어 달려든다 해도 모든 전략무기를 다 틀어쥔 이 조선은 백번 싸워 백번 다 이길것이다.
이룩한 승리도 비길데없이 크지만 그 승리로 하여 가슴에 지니게 되는 자기의 위업, 자주와 정의, 평화에 대한 믿음과 신심이 더 백배해진다. 이것은 더 높은 신심과 락관에 넘쳐 그 무엇도 두려운것 없이 보다 큰 승리를 향해 질풍노도쳐나아가게 하고있다.
한 나라, 한 민족의 전도와 미래는 전적으로 그 나라, 그 민족을 이끄는
《현세기는 조선을 중심으로 한
민족의 안전도, 동북아시아와 세계의 평화도
진정 그렇다.
기나긴 세월 그렇게도 바라고 기다려온
그리고 열렬한 지지와 성원의 함성을 터치고있다.
민족의 운명과 평화번영을 위하여, 지역의 안전과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