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 회
제2장 세계적인 강국전렬에 솟구쳐오르다
2.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대 앞으로!》
력사에 특기할 《11월대사변》
인민의 환희가 하늘끝에 닿은 주체106(2017)년 11월 29일.
《시험발사 승인한다
11월 29일 새벽에 단행!
당과 조국을 위하여 용감히 쏘라!
김 정 은
2017. 11. 28》
백전백승의 강철의
《화성-15》형의 시험발사는 미국과의 대결전에서 확고한 승리를 결정지을
이해 8월 6일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14》형 련속시험발사에 질겁한 미국은 《국제평화와 안전에 대한 위협》으로 걸고들며 그를 구실로 우리 공화국의 경제발전과 인민생활향상을 완전히 가로막을것을 노린 《제재결의》를 또다시 조작해냈다. 또한 사상 처음으로 3개의 핵항공모함타격단까지 투입하여 반공화국핵전쟁연습소동에 광분하고 핵잠수함과 전략폭격기를 비롯한 악명높은 핵전략자산들로 조선반도를 겹겹이 에워싸고있었다.
완전히 리성과 분별을 잃은 미국은 사상최악의 제재압박과 도발책동에 매여달리며 우리 인민을 감히 놀래워보려 하였다.
조성된 정세의 추이를 예리하게 통찰하신
백절불굴의 투쟁정신을 뼈에 새긴 결사관철의 선봉투사들이며 자력갱생의 선구자들인 군수로동계급은 짧은 기간에 자체의 힘으로 우리 식의 9축자행발사대차를 만들어냈으며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은 창조적지혜와 열정을 총폭발시켜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을 연구개발하였다.
《화성-15》형과 같은 새형의 자행화된 미싸일무기체계를 단 몇달동안에 개발완성한것은 기적중의 기적이였고 세계미싸일개발력사에 전무한것이였다.
미싸일제작은 물론이고 발사대차와 운반수단에 이르기까지 100% 다시 설계하고 다시 제작해야 하는 일이였다.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의 나날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준비가 완료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주체조선의
비록 자기의 이름은 새겨지지 않아도 조국이 이룩하는 민족사적승리들에 바쳐진 지혜와 열정을 긍지높이 간직하며 그길에 생명도 서슴없이 바칠 각오로 심장을 불태운 이곳 군수공업부문 로동계급이야말로 조국수호의 제1선에서 용감하게 싸운 화선용사들이였고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조국을 받든 열혈충신들이였다.
2017년 11월 29일
온 세계가 숨을 죽이고 초긴장상태에서 바라보는 속에 《10, 9, … 2, 1, 0》.
《0》이 표시기에 표시되는 순간.
섬광이 번쩍이면서 《화성-15》형의 육중한 동체가 시뻘건 불줄기를 내뿜으며 치솟아올랐다.
주체조선의 기적적인 힘을 재운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15》형은 눈부신 섬광속에 찬연한 비행운을 새기며 우주로 우주로 끝없이 솟구쳤다.
《화성-15》형이 내뿜는 거대한 불줄기가 미국땅을 통채로 불바다속에 몰아넣는것과 같은 력사적화폭이였다.
기동성과 명중성이 확고히 보장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15》형무기체계는 100% 우리의 힘과 기술로 우리의 실정에 맞게 개발한 무기체계이며 이로써 우리 나라는 미국본토전역을 타격할수 있는 초대형중량급핵탄두장착이 가능한 신형대륙간탄도미싸일무기체계를 보유하게 되였다.
세계에는 제노라 하는 군사강국들이 있지만 우리 공화국처럼 첨단전략무기체계를 100% 자체의 힘과 기술, 자원과 자재로 만들어내는 기적의 나라는 이 행성 그 어디에도 없었다.
대륙간탄도미싸일보유국들에서도 탄도미싸일개발에서 100%국산화란 말은 사실상 신화적인 용어로 통용되고있었다.
대륙간탄도미싸일에는 고열과 고압에 견딜수 있는 소재들과 최첨단전자제품들을 비롯하여 수많은 부분품들이 들어가야 하였다.
이 모든것을 자체로 해결하려면 현대적인 금속, 화학, 기계, 전자공업 등으로 이루어진 강력한 자립공업이 있어야 하였다.
100% 자체의 힘과 기술로!
바로 이것이 세계를 경탄시키고 원쑤들을 전률케 하는 주체조선의 강력한 국방공업의 눈부신 위용이였고 조선의 자위적핵억제력의 놀라운 위력이였다.
만리대공으로 솟구친 우리의 주체탄들의 장쾌한 비행운은 자주의 사상과 신념을 만장약하고 자기의 밝고 창창한 미래를 자기의 손으로 열어나가는
이날 《화성-15》형의 시험발사를 통하여 무기체계의 모든 정수들이 설계의 요구를 정확히 만족시켰으며 전략무기체계의 사명에 맞게 전투환경에서의 믿음성을 충분히 보장할수 있다는것을 확정하였다.
깊은 밤, 이른새벽 가리심없이 화선에 나오시여 신변의 위험도 아랑곳없이 전략무기체계개발의 전 과정을 진두지휘하시고도 오히려 국방과학자들에게 뜨거운 감사를 드린다고 하신
진정 드넓은 대지에도 다 담을수 없는 이런
이것이
정녕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15》형, 이것은 단순히 첨단과학기술의 창조물로만 볼수 없는것이였다. 그것은 우리의
이 특대사변은 미국이 더이상 조선의 맥을 잘못 짚고 몽유병자처럼 놀아댄다면 그의 최후멸망을 필연코 선언하리라는것을 보여준 력사의 분기점이였다. 조선의 진군을 악의에 찬 폭언으로 헐뜯고 제재압살책동에 온갖 밑천을 다 쏟아부으며 발광하던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망상은 산산이 깨여졌다.
조국과 인민을 위해서라면 한몸이 그대로 육탄이 될 결사의 애국정신력을 지니시고 걸음걸음 상상을 초월하는 간고한 초행길을 헤치시여 민족의 숙원을 풀어주시고도
《화성-15》형시험발사의 성공은 천하제일강국의 꿈과 리상을 안고 온갖 시련과 난관을 박차며 용감히 비약하는 주체조선의 앞길은 그 누구도 막지 못하며 감히 우리 인민의
온 세계가 우리의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15》형시험발사의 성공소식으로 들끓는 속에 수도 평양에는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을 맞이하는 환희의 꽃바다가 펼쳐졌다.
격동의 날과 달이 흘러간 이해에 수도 평양은 많은 영웅들을 맞고보냈지만 12월에 펼쳐진 환희의 꽃바다는 격정으로 더 세차게 설레였다.
강산을 뒤덮은 흰눈마저도 축하의 꽃보라인양 정답게 흩날리고 얼굴을 스치는 찬바람마저도 환희의 열풍마냥 후덥게 안겨오는 조선의 12월이였다.
민족사적대업을 이룩하고 개선용사들처럼 평양으로 들어서는 미덥고 장한 국방과학자들,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15》형 개발자들에게 수도시민들은 뜨거운 인사를 보내였다.
12월에 펼쳐진 환희의 바다, 이것은 남들이 하늘에 비행기를 띄울 때 하늘소를 타고 다닐수밖에 없었던, 남들이 대포를 쏠 때 화승총으로 독립을 이룩해보려던 한세기전의 약소민족이 그 누구도 넘볼수 없는 강위력한 국방력을 가진 세상에서 제일 힘있는 민족으로 되였음을 자부하는 이 나라 인민의 크나큰 긍지의 폭발이였다.
주체조선의 전략적지위는 우주만리창공에 높이 치솟아올랐다.
온 세상에 그 위용을 과시하며 우주만리에로 솟구쳐오른 새형의 대륙간탄도미싸일은 주체조선의 강대성의 원천에 대한 가장 고귀한 진리를 깨우쳐주고있다.
반만년민족사에 특기할 이 대사변, 대경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