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0 회
제2장 세계적인 강국전렬에 솟구쳐오르다
2.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결사대 앞으로!》
7월의 련전쾌승-《7.4혁명》, 《7.28의 기적적승리》
2017년 2월 우리 식의 새로운 전략무기체계인 지상대지상중장거리 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시험발사에서 완전성공을 이룩한 때로부터 몇달사이에 우리 공화국을 주체의 핵강국으로 급부상시키는 승전포성들이 련이어 장쾌하게 터졌다.
주체적인 미싸일공업의 새로운 탄생을 선포한 《3.18혁명》, 주체적핵무력건설사에 특기할 지상대지상중장거리 전략탄도미싸일 《화성-12》형시험발사, 신형반항공요격유도무기체계의 시험사격, 정밀조종유도체계를 도입한 탄도미싸일시험발사, 5월과 6월에 새로 개발한 신형지상대해상 순항미싸일시험발사 등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일어나는 이 기적적인 성과들은 상상을 초월하는 속도로 돌진해나가는 주체조선의 불패의 강대성과 발전잠재력을 만천하에 과시한
세계여론은 일치하게 조선에서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가 림박하였다고 평하고있었다.
급해맞은 미국은 우리의 대륙간탄도미싸일발사를 막아보려고 온갖 발악적시도를 다 해댔다.
2017년 6월 미국은 유엔을 발동하여 핵무력강화를 위한 우리의 탄도미싸일발사를 걸고드는 《제재결의》 2356호를 조작하는 등 조선과 접한 국경과 해상, 세계금융통로들에 촘촘한 제재봉쇄그물로 우리 마지막생명줄을 끊어보려고 미친듯이 발악하였다.
또한 장거리미싸일요격훈련이라는것까지 벌려놓으며 어리석게도 우리의 대륙간탄도미싸일공격을 막기 위한 승산없는 군사적모험에 더 깊숙이 빠져들었다.
미국은 이미 4월초 수리아의 공군기지와 그 부근의 마을에 대한 미싸일공격으로 수십명의 사상자를 내고 군용기들과 격납고를 파괴하고는 이것이 그 누구에 대한 《경고성》행동이라고 뻔뻔스럽게 줴쳐대였다.
그리고 5월초에는 캘리포니아주의 반덴버그공군기지에서 수천㎞ 떨어진 태평양상의 한 바위섬을 목표로 《미니트맨-3》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를 진행하고는 이 시험발사의 목적이 조선이 위협을 느끼도록 하려는데 있다고 뇌까렸다.
미국호전광들은 《대북선제타격》과 《평양점령》, 《북내륙진공》을 내용으로 하는 각종 훈련에 수천명의 《특수작전》전문살인악당들을 동원하고 우리의 전쟁억제력을 목표로 하는 실전연습에 열을 올리였다.
《특수작전》실행을 위해 미륙군과 해군의 특수전단과 해병대 등을 비롯하여 그 전해보다 3배나 많은 살인악당들을 연습에 동원하였다.
로씨야신문 《로씨스까야 가제따》가 평한것처럼 조선반도정세는 물면우에서만 긴장한것이 아니라 수중에서도 암투가 벌어지고있었다. 로씨야전략연구소 소장도 오늘의 아시아태평양지역은 최대의 열점지역들중의 하나로 되고있다, 조선반도핵문제를 무력으로 해결하려는것이 대규모분쟁을 산생시킬수 있다고 경고하였다.
동남아시아국가련합(아시안)수뇌자회의에서 필리핀대통령은 미국이 조선문제에서 자제할 필요가 있다고 하면서 지금 미국이 핵을 보유한 조선과 위험한 도박을 놀고있으며 조선반도에 전략무력을 파견하는것은 국제적공포만 초래할뿐이라고, 조선반도의 현 상황에서 그 어떤 오판이나 미싸일의 자그마한 오동작도 대참사를 초래하게 되여있는것만큼 미국이 통제불가능한 일을 치지 않기 위해 조선반도에서 손을 떼라고 주장했다.
미국의 저명한 사회학자이며 교수인 제임스 페트라스도 미국의 위협공갈정책이 중동에서는 통했을지 몰라도 핵무기와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보유한 오늘의 조선에는 전혀 통하지 않으며 미국은 결코 조선을 지배할수 없다고 주장했다. 중국 홍콩신문 《문화보》는 북통을 크게 울려 산중의 호랑이를 놀래우려는 트럼프의 타산은 아무런 효력도 내지 못하고 오히려 호랑이를 더욱 성나게 만드는 결과를 초래하였다고 하면서 일단 미국이 대조선군사행동을 취한다면 대단히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될것이라고 평하였다.
국제사회는 이렇게 한결같이 미국으로 하여금 비리성적인 행위를 그만두고 심사숙고할것을 요구하였다.
자주와 정의의
2017년 7월 4일, 미국본토에 대한 타격능력을 과시하는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14》형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되였다.
정각 15시, 조선중앙방송을 비롯한 공화국의 통신, 방송들이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14》형시험발사와 관련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과학원 보도를 발표하였다.
보도에서는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은 주체106(2017)년 7월 4일 오전 9시 우리 나라 서북부지대에서 발사되여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39분간 비행하여 조선동해 공해상의 설정된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하였다.
시험발사는 최대고각발사체계로 진행되였으며 주변국가들의 안전에 그 어떤 부정적영향도 주지 않았다.
…
국가핵무력완성을 위한 최종관문인 대륙간탄도로케트 〈화성-14〉형시험발사의 단번성공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핵무기와 함께 세계 그 어느 지역도 타격할수 있는 최강의 대륙간탄도로케트를 보유한 당당한 핵강국으로서 미국의 핵전쟁위협공갈을 근원적으로 종식시키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믿음직하게 수호해나갈것이다.》
첫 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의 완전성공소식에 접하여 인민이 터치는 만세의 함성은 거세찬 불줄기를 내뿜으며 만리대공에 솟구쳐오르는 대륙간탄도미싸일의 폭음마냥 천지를 진감하였다.
세계《유일초대국》이라고 뻐기고있는 아메리카대륙에 상상도 할수 없는 끔찍한 《선물보따리》를 안겨주며 미국의 《독립절》을 국치일, 망국일로 만들어버리고 세계정치계의 초점을 주체조선에로 집중시킨 시험발사의 대성공은 전적으로 신념과 의지의
세계언론들은 한결같이 우리의 대륙간탄도미싸일시험발사의 대성공을 두고 《미국은 조선이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발사하면 전쟁도 불사하겠다고 하면서 조선반도의 정세를 전쟁접경에로 몰아갔다.
이날 조국의 하늘가를 붉은 화광으로 물들이며 우주만리로 솟구쳐오른 대륙간탄도미싸일에는
대륙간탄도미싸일을 발사하자면 수학, 물리, 화학 등 기초화학분야는 물론 천문학, 전자공학, 금속공학, 열공학, 재료공학, 기계공학, 자동조종리론 등 현대과학과 최대의 극비로 되고있는 발동기연료문제, 대기권재돌입시 전투부내부온도를 안전하게 유지하는 문제 등 허다한 최첨단기술이 다 동원되여야 한다.
미싸일을 발사하자면 또한 미싸일의 모든 요소들의 기초시험을 진행해서 완성한 다음 그것을 하나하나 결합하여 부분시험을 하고 또 그것이 완성되면 총적시험발사를 해야 한다.
언제인가 시험이 잘 안되였을 때에는 과학자들에게 이번에는 이렇게도 해보라고 방도까지 가르쳐주시며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시였고 돌아가시여서는 일군들에게 전화도 걸어주시고 집무실에도 불러주시며 미싸일개발과 관련한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밤 1시, 새벽 4시, 아침 7시… 때로는 조립현장에서, 때로는 집무실에서, 때로는 야전차에서
이 나날
시험발사를 며칠 앞두고서는 30~35℃의 한여름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미싸일총조립전투현장에서 국방과학자들과 고생도 시련도 함께 나누시였다.
지난 시기 하나의 미싸일무기체계를 개발완성하자면 보통 10년정도 걸린다고 한다. 그러나 우리의 미더운 국방과학자, 기술자들은 속도와 질을 다같이 보장하면서도 짧은 기간에 기적을 창조하였다.
시험발사준비가 끝난데 대한 보고를 받으신
사실 미싸일공업부문에서 오래동안 일해오는 전문가들도 새로 개발한 미싸일무기체계의 첫 시험발사때에는 항상 불안한 심정을 감추지 못하군 한다. 이날도 시험이 성공하겠는지 실패하겠는지 종잡을수 없는 위구심으로 감시소에 있는 일군들모두의 얼굴은 몹시 긴장되여있었다.
감시소에 오르신
드디여 9시, 주체조선의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14》형이 용암같은 불기둥을 내뿜으며 기운차게 발사되였다.
한초한초가 수십년맞잡이와 같은 긴장한 순간이 흘렀다.
발사된 미싸일은 예정된 비행궤도를 따라 조선동해상의 설정된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하였다.
시험발사는 새로 개발한 대형중량핵탄두장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싸일의 전술기술적제원과 기술적특성들을 확증하며 특히 우리가 새로 개발한 탄소복합재료로 만든 전투부첨두의 열견딤특성과 구조안전성을 비롯한 재돌입전투부의 모든 기술적특성들을 최종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하였다.
또한 1단계대출력발동기의 시동 및 차단특성을 재확인하고 실지 비행조건에서 새로 개발된 비추진력이 훨씬 높은 2단계발동기의 시동 및 차단특성과 작업특성들을 확증하였다.
이와 함께 새로 설계한 계단분리체계의 동작정확성과 믿음성을 검토하였으며 전투부분리후 중간구간구에서 중량전투부의 자체조종특성을 재확증하고 최대의 가혹한 재돌입환경조건에서 말기유도특성과 구조안전성을 확증하였다.
특히 재돌입시 전투부에 작용하는 수천℃의 고온과 가혹한 과부하 및 진동조건에서도 전투부첨두내부온도가 안전하게 유지되고 핵탄두폭발조종장치는 정상동작하였으며 전투부는 그 어떤 구조적파괴도 없이 비행하여 목표수역을 정확히 타격하였다.
대륙간탄도미싸일은 장착한 이동식발사대차의 기동특성과 발사준비공정의 모든 기술적특성들도 무기체계의 전투기술적요구에 부합된다는것을 확증하였다.
참으로 대단한 성공이였다.
대륙간탄도미싸일의 움직임을 주의깊게 살펴보시며 콤퓨터화면에 현시되는 자료들을 세심하게 보아주시던
그러시고는 박수도 제일먼저 쳐주시고 특대사변을 안아온 국방과학자들과 기술자, 일군들을 사랑의 넓은 품에 꼭 껴안아주시며 정말 수고했다고 거듭거듭 치하해주시였다.
미싸일개발전투의 나날을 돌이켜볼수록 참으로 웅심깊고 다심하신
그처럼 분망하신
미싸일을 연구제작하고 완성하는 과정에 개발자들이 제일 강렬하게 체험한것은
참으로 대륙간탄도미싸일개발과정은 우리 국방과학자, 기술자, 일군들에게 있어서 하나의 사상혁명의 계기, 자력자강이 어떤것인가를 똑똑히 알게 한 하나의 혁명대학과정이였다.
이렇게 우리 국방과학자들을 한없이 아끼고 믿어주시며 성공을 위한 영광스러운 투쟁에로 이끌어오신
이날
참으로 7월 4일의 특대사변은 기나긴 반미대결전을 치르며 우리 인민의 가슴가슴들에 쌓이고쌓인 증오와 분노,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화산의 분출처럼 후련하게 터쳐올린 력사의 장거였고 우리 공화국력사에 특기할 대경사, 특대사변이였다.
조국력사에 금문자로 아로새겨진 《7.4혁명》으로 하여 나라의 지위가 근본적으로 달라졌고 민족의 운명에서는 극적인 변화가 일어났다. 조선은 더이상 어제날의 작은 나라가 아니며 조상대대로 감수하지 않으면 안되였던 지정학적숙명론도 영영 과거사로 되여버렸다.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14》형 1차시험발사의 완전성공으로 5천년민족사의 숙원을 푼 온 나라는 명절분위기로 들끓고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마른하늘에서 날벼락을 맞은것처럼 무서운 악몽에 빠져들었다.
미국은 《화성-14》형 1차시험발사이후 우리의 성공과 그 위력에 대하여서는 인정하면서도 극도의 공포감으로부터 우리에게 군사적으로 공격하며 추가제재를 가하겠다고 길길이 날뛰였다.
특히 미군부는 우리의 《화성-14》형시험발사의 대성공에 기겁하여 괴뢰호전광들과 련합탄도미싸일무력시위라는것까지 벌리며 정세를 더욱 격화시켰다.
미국의 도발적이고 위험천만한 군사적망동은 새로운 높이에 올라선 우리 공화국의 무진막강한 국력과 전략적지위에 극도의 공포를 느낀자들의 단말마적발악이였다.
시험발사는 대형중량핵탄두장착이 가능한 대륙간탄도미싸일 《화성-14》형의 최대사거리를 비롯한 무기체계의 전반적인 기술적특성들을 최종확증하는데 목적을 두고 진행하였다.
시험발사는 최대사거리를 모의하여 최대고각발사로 진행하였으며 주변국가들의 안전에 전혀 영향을 주지 않았다.
대륙간탄도미싸일 2차시험발사를 통하여 지난번 1차시험발사에서 확증되였던 작업특성들과 개선된 유도 및 안정화체계의 정확성과 믿음성이 확증되였다.
또한 전투부분리후 중간구간에서 중량전투부의 자세조종특성을 재확증하고 실지 최대사거리비행조건보다 더 가혹한 고각발사체계에서의 재돌입환경에서도 전투부의 유도 및 자세조종이 정확히 진행되였으며 수천℃의 고온조건에서도 전투부의 구조적안전성이 유지되고 핵탄두폭발조종장치가 정상동작하였다는것을 확증하였다.
발사되는 순간부터 하늘높이 날아오르는 미싸일을 바라보시다가 콤퓨터화면에 현시되는 자료들을 세심히 보아주시던
오늘 우리가 굳이 대륙간탄도미싸일의 최대사거리모의시험발사를 진행한것은 최근 분별을 잃고 객적은 나발을 불어대는 미국에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해서라고 하시면서
이날
미싸일개발자들과 생사고락을 같이하시며 지혜를 주시고 힘과 용기를 북돋아주시며 믿음과 사랑, 헌신과 로고로 따뜻이 손잡아 이끌어주신
온 행성을 뒤흔든 《7.4혁명》을 통하여 세계는 이 지구상에 《유일초대국》으로 자처하는 미국과 싸워이길 나라는
조선은 웃고 미국은 울고있는 7월의 련전쾌승.
이것은 주체조선의 불패의 국력과 무진막강한 자립적국방공업의 위력에 대한 일대 시위였고 세기를 두고 강위력한 국방력을 갈망해온 우리 공화국의 력사에 특기할 대경사로, 조국과 민족만대의 앞길에 영원한 승리와 번영을 담보해주는 반만년민족사의 특대사변으로 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