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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4 회

제1장 민족수호, 평화수호의 새 지평을 열다

2. 정의의 힘을 안고 태동하는 조선


자주적존엄의 장쾌한 뢰성


백두의 천출명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장군의 결심, 조선의 실천을 알리는 자주적존엄의 장쾌한 뢰성이 터져올랐다.

주체102(2013)년 2월 12일 조선의 지심깊이에서 강력한 지진파가 일어 즉시 많은 나라들의 관심을 끌었다.

자연지진이냐, 인공지진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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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파발생후 불과 몇시간동안에 조선반도주변국가들은 물론 미국, 유럽 등 많은 나라들이 각이한 견해와 측정결과를 내놓으며 조선반도에서 발생한 지진파의 의미를 해석하기 위하여 촉각을 세웠다.

그날 조선중앙통신사는 제3차 지하핵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된데 대한 다음과 같은 보도를 날리였다.

우리 국방과학부문에서는 주체102(2013)년 2월 12일 북부지하핵시험장에서 제3차 지하핵시험을 성공적으로 진행하였다.

핵시험은 우리 공화국의 합법적인 평화적위성발사권리를 란폭하게 침해한 미국의 포악무도한 적대행위에 대처하여 나라의 안전과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실제적대응조치의 일환으로 진행되였다. 이전과 달리 폭발력이 크면서도 소형화된 원자탄을 사용하여 높은 수준에서 안전하고 완벽하게 진행된 이번 핵시험은 주위생태환경에 그 어떤 부정적영향도 주지 않았다는것이 확인되였다. 원자탄의 작용특성들과 폭발위력 등 모든 측정결과들이 설계값과 완전히 일치됨으로써 다종화된 우리 핵억제력의 우수한 성능이 물리적으로 과시되였다. 이번 핵시험은 우주를 정복한 그 정신, 그 기백으로 강국건설에 한사람같이 떨쳐나선 우리 인민의 투쟁을 힘있게 고무추동하고 조선반도와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데서 중대한 계기로 될것이다.…

조선이 제3차 지하핵시험을 진행한 후 국제기구들과 여러 나라 전문가들은 《폭발규모가 과거 최대》, 폭발로 인한 《위력이 1차때보다는 10배가까이, 2차때보다는 2배정도》라고 주장하였다.

그들의 발언은 이전과 달리 폭발력이 크면서도 소형화된 원자탄을 사용하여 높은 수준의 핵시험을 진행하였다고 한 조선중앙통신사 보도가 정확하다는것을 객관적으로 립증해주고있었다.

제3차 지하핵시험의 성공은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적대세력들과의 투쟁에서 한치의 양보와 추호의 타협도 모르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단호한 립장과 백두의 천출명장을 받들어 한다면 하는 조선의 결단성과 배짱, 실천력을 힘있게 시위하였다.

제3차 지하핵시험성공을 통하여 김정은조선은 제국주의자들과 추종세력들에게 그 어떤 제재와 봉쇄, 군사적위협과 압력에 절대로 물러서지 않으며 강력한 대응조치로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자주권, 안전을 견결히 수호한다는 확고부동한 신념과 철석의 의지를 내외에 선언하였다.

《광명성-3》호 2호기의 성공적인 발사가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민족사적대경사, 세계가 공인하는 평화적인 우주개발계획의 쾌승이라면 제3차 지하핵시험의 성공은 우리 공화국의 합법적인 위성발사권리를 란폭하게 침해한 미국의 포악무도한 적대행위에 단호하고도 무자비한 강타를 안긴 조선인민의 자주권의 일대 시위, 자주의 핵뢰성이였다.

실로 핵시험의 성공은 주체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최상의 경지에서 떨쳐가시는 희세의 령장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비범한 결단과 무비의 담력에 의하여 마련된 빛나는 결실이였다.

우리 공화국은 그 어떤 뢰성벽력에도 끄떡하지 않는 천출명장의 령도밑에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면상을 통쾌하게 후려갈기고 주체조선의 무진막강한 국력을 억척같이 다지는 세기적기적을 또다시 창조하였던것이다.

제3차 지하핵시험을 통하여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의 침략적도전으로부터 나라의 자주권과 안전을 수호하고 조선반도와 동북아시아는 물론 세계의 평화보장에 크게 이바지할수 있는 조선의 핵억제력의 위력이 힘있게 과시되였다.

적대세력들은 전률하였다.

미국과 그에 추종한 남조선당국자들은 또다시 《조선반도지역안정을 훼손하는 심각한 도발행위》이니, 《세계평화에 대한 중대한 도발》이니 하면서 공화국에 대한 추가적인 유엔《제재결의》조작에 광분하였다.

미국은 저들의 거수기를 발동하여 끝끝내 2013년 3월 7일 조선을 반대하는 《제재결의》 2094호라는것을 조작하였다.

그것은 이미전의 유엔《제재결의》 2087호를 한층 도발적으로 심화시킨것으로서 조선의 하늘과 땅, 바다를 완전히 봉쇄하고 공화국을 고립, 질식시키는 내용으로 일관된 악독하기 그지없는것이였다.

우리 공화국과 련결된 모든 통로들을 엄격히 통제하고 검색검문을 강화하며 공화국을 출입하는 임의의 선박을 강제로 수색하고 다른 나라의 항구에 입항하지 못하게 할뿐 아니라 조선비행기의 리착륙과 령공통과도 받아들일수 없게 하였다.

이와 함께 핵 및 탄도미싸일개발에 쓰일수 있는 자금이 흘러들수 있다는 구실밑에 우리 공화국이 해외에 은행지점이나 출장사무소를 개설할수 없도록 하고 다른 나라가 조선과의 정상적인 금융거래와 협력을 할수 없게 하였으며 지어 우리 공화국 외교일군들에 대해서도 상시적으로 감시하고 검열하도록 해놓았다.

《제재결의》 2094호는 이러한 조항들에 강제적성격을 부여하여 제재에 가담하지 않는 나라들을 처벌하도록 하였을뿐 아니라 조선이 추가로 인공위성을 발사하거나 핵시험을 하는 경우 《중대한 조치》를 취한다는 최후통첩조항까지 박아놓았다.

유엔이 생겨 자주독립국가에 대해 이처럼 흉악무도하고 강도적인 《제재결의》를 조작한것은 지금까지 있어본적이 없었다. 그것은 조선의 존엄과 자주권에 대한 참을수 없는 도발이며 정의와 진리에 대한 용납 못할 우롱이였다.

핵무기를 맨 처음 만들어내여 무려 1 000여차례의 핵시험을 진행하였고 인류에게 실제적인 핵참화를 들씌운 특대형핵범죄자 미국이 자위적핵시험을 단 3번 진행한 조선에 대해 유엔까지 동원하여 제재압살책동에 광분하는것이야말로 얼마나 강도적심보인가.

미국주도하의 범죄적인 유엔《제재결의》 2094호조작은 사실상 조선에 대한 전면적인 선전포고의 의미를 지녔다. 미국의 부추김에 의해 평화를 위해 노력해야 할 유엔이 결국 평화와 안전을 위협당하는 나라에 대해 선전포고를 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가 벌어진것이다.

이러한 비정상적이고 불법무법의 흉악무도한 결정을 우리 공화국의 인민이 격분에 차서 반대배격해나선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조선반도에 전쟁의 검은구름이 무겁게 짙어가고있었다.

유엔을 통하여 조선의 위성발사와 핵시험을 문제시하고 그를 통해 공화국을 무장해제시키며 모든 자주적권리를 빼앗고 존엄을 유린하기 위한 고강도제재를 조작한 미국은 그것으로 그치지 않았다.

이미 사태를 전쟁에로 끌고갈 간악한 흉심을 품은 미국은 제재책동과 병행하여 전면적인 북침전쟁도발소동에 나섰다.

미국은 남조선과 야합하여 남조선전역에서 북침을 가상한 륙해공군의 각종 전쟁연습들을 일제히 립체적으로 벌려놓았다. 2월에만도 미 제7공군과 남조선공군이 함께 《전시작전준비훈련》을 강행한데 이어 동해와 서해에서 남조선해군이 대규모적인 해상기동훈련을 감행하였으며 미군과 남조선군이 조선동해에서 또다시 방대한 해상무력을 투입하여 련합대잠수함훈련을 광란적으로 벌리였다.

이보다 앞서 남조선군은 새로 개발배비한 신형함대순항미싸일들의 발사장면을 언론에 공개하며 전쟁광기를 부리였다.

제3차 남조선미국통합국방협의체회의에서는 미국과 남조선사이에 《맞춤형억제전략》에 《선제타격》개념을 포함시킬 모의가 벌어졌다.

미군과 남조선군은 우리 공화국의 거듭되는 경고에도 불구하고 3월 1일부터는 지상, 해상, 공중핵타격수단들이 대량투입되고 《유엔군》의 모자를 쓴 추종국가무력까지 참가하는 북침합동군사연습을 강행해나섰다.

미국의 침략적기도는 2013년 3월과 4월 두달동안에 진행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통하여 더욱 낱낱이 드러났다.

2013년에 진행한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은 지난 시기와는 대비할수 없는 폭과 양상을 띠고 감행되였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은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을 벌리면서 100여발의 핵탄과 90~100대의 전투기들을 각각 탑재할수 있는 2척의 핵항공모함타격집단, 핵폭탄투하를 전문으로 하는 전략핵폭격기편대를 들이밀었다. 또한 2003년 《이라크자유작전》때 토마호크순항미싸일을 처음으로 발사한 《샤이엔》호를 비롯하여 7척의 핵잠수함들을 남조선과 괌도주변해역에 투입하였다.

한개의 항공모함타격집단이 현대전에서 옹근 하나의 전쟁을 치를수 있는 무력이라는것은 초보적인 군사상식이다. 이것을 념두에 둘 때 투입된 핵전쟁장비들의 규모와 움직임은 절대로 스쳐보낼수 없었다.

원래 미국은 공화국의 위성발사와 지하핵시험을 구실로 군사적조치와 봉쇄가 포함된 유엔헌장 7장 42조를 적용하려고하였다.

그러나 그것이 실패하자 미국은 여러 차례의 합동군사연습들을 통하여 그것을 만회해보려고 발악적으로 책동하였다. 3월과 4월 두달동안의 군사연습에 영국, 단마르크, 오스트랄리아, 꼴롬비아, 카나다의 무력을 참가시킨 사실은 미국이 지난 조선전쟁시기는 물론 그 이후에 감행한 전쟁들에서 써먹던 수법그대로 다국적군을 동원하여 제2의 조선전쟁을 도발하려 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

합동군사연습의 위험성은 미국이 핵선제타격에 의한 전쟁도발을 노리고 감행한데 있었다.

이것은 반제대결력사에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극도의 핵공갈로서 미국의 반공화국침략기도의 전모를 드러내보인 무모한 군사적적대행위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국은 그 구실을 공화국에 넘겨씌우려고 책동하였다. 이미 공화국의 평화적위성발사와 지하핵시험성공을 범죄시한 《제재결의》조작으로 최종적인 반공화국공세의 이른바 《정당성》과 국제적환경을 조성한 미국과 남조선당국은 저들의 핵전쟁연습소동에 대하여 《북의 위협》에 대응한 《억제수단》이니, 《북핵위협》에 대한 《강력대응》이니 하면서 여론을 우롱하였다.

이것은 조선반도에서의 《핵위기》를 조성하고 그것을 남에게 넘겨씌우려는 도발자들의 또 하나의 궤변에 지나지 않았다.

이미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2013년 2월 23일 판문점대표부를 통하여 미제침략군이 끝끝내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지른다면 그 순간부터 비참한 운명의 분초를 다투는 가장 고달픈 시간을 보내게 될것이라는 의미심장한 경고통지문을 발송한바 있다.

하지만 미국의 가증되는 북침핵전쟁연습으로 하여 조선반도는 임의의 순간에 핵전쟁이 일어날수 있는 위기에 빠져들었다.

말그대로 미국의 북침핵전쟁마차는 고삐가 풀린채 거침없이 굴러가고있었다.

조선의 분노는 폭발점에로 치달았다.

공화국인민은 미국이 주도하는 집단적제재와 침략전쟁도발책동에 대처하여 전 국가적, 전 인민적인 반제대결전에 진입하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는 대변인성명을 통하여 공화국을 압살하기 위한 미군과 남조선군을 비롯한 추종세력들의 《키리졸브》, 《독수리》합동군사연습이 본격적인 단계로 넘어가는 3월 11일부터 형식적으로나마 유지되여오던 조선정전협정의 모든 효력을 전면 백지화해버릴것이라는 중대조치를 발표하였다.

당초에 조선반도에서 정전협정이 오래 존재하여야 할 필요성은 없다. 정전은 전쟁의 종결이 아니라 말그대로 전쟁의 일시적중지를 의미한다.

조선정전협정은 조선반도에서 모든 외국군대를 철거시키고 항구적인 평화를 보장하는것을 목표로 한 과도적조치였다.

이로부터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조선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바꿀데 대한 원칙적제안들을 여러 차례 내놓았다. 그러나 미국은 이 제안들을 모조리 외면하고 거부해나섰다. 미국의 립장은 단 한가지, 정전상태를 근근히 유지하다가 기회를 보아 북침의 도화선에 불을 달고 전 조선을 강점하자는것이였다.

이미 1953년 11월 미국은 《친미적인 통일》을 실현할 때까지 정전체제를 유지하면서 남조선을 저들의 《군사동맹국》으로 만들어 전 조선의 《공산화》를 방지하는것을 조선에 관한 최종목표로 규정한 미국가안전보장회의 결정 170호를 채택하였다.

이에 따라 조선정전협정은 대조선침략정책을 임의의 시각에 실행하기 위한 미국의 연막장치로, 전쟁도발의 정당성과 합법성을 부여하기 위한 명분으로 리용되여왔다.

미국의 정전협정파괴책동으로 하여 군사정전위원회와 중립국감독위원회와 같은 기구들은 오래전에 해체되였고 정전협정에 따르는 감시 및 통제기능도 완전히 상실당하였다.

미군과 남조선군, 추종세력들이 벌려놓은 핵전쟁소동은 허울만 남은 조선정전협정을 더이상 존속시켰댔자 조선반도의 평화보장에 아무런 도움도 줄수 없다는것을 실증해주었다.

3월 11일, 바로 이날부터 이 땅에서 간신히 존재해오던 조선정전협정이 완전히 백지화되였다.

미국이 침략전쟁을 선택했다면 조선은 정의의 전쟁을 선택하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성명은 공화국인민의 가슴을 후련하게 해주었다. 전체 인민이 총을 들고 무섭게 일떠섰다.

이 땅의 남녀로소가 최후결사전에 나섰다.

온 나라가 말그대로 불도가니가 되여 부글부글 끓어번졌다.

초소와 전호가, 일터와 거리, 마을과 가정들에서 용암처럼 터져오르는 이 나라 인민의 분노와 복수의 함성이 강산을 진동하였다.

- 백악관, 청와대, … 악의 본거지들이 분분초초 우리의 사격권안에 들어있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이 정세를 격화시켜 전쟁에로 몰아간다면 천금을 주고도 살수 없는 기회를 절대로 놓치지 말자!

- 이제 더는 결판을 미룰수 없다. 우리 500만 청년전위들은 500만개의 총폭탄이 되여 원쑤들의 아성을 송두리채 날려보낼것이다!

- 60여년간 맺히고맺힌 응어리를 풀고 조국통일의 통장훈을 부를 력사적시각이 드디여 왔다. 조국이여, 우리 로병들에게도 총을 달라!

말 못하는 산천초목도 서리발치고 온 나라가 멸적의 분화구를 찾아 이글이글 끓었다. 총을 잡을수 있는 모든 사람들이 인민군대 입대, 복대를 탄원해나서는 일찌기 있어보지 못한 열풍이 일었다.

로농적위군, 붉은청년근위대가 전호를 차지하고 각 기관, 단위들에서 전투동원태세에 들어갔다.

일터와 학원에서 로동과 탐구의 열정을 바쳐가던 로동자, 농민, 지식인, 청소년학생들의 가슴마다에 적대세력들에 대한 격멸의 의지가 차넘쳤다.

그즈음 련일 전해지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현지시찰소식은 정의의 투쟁에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심장을 무한히 격동시켰다.

적아 쌍방에 다치면 터질듯한 긴장한 기운이 감돌던 그시기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그 어떤 뢰성벽력에도 드놀지 않는 무비의 담력과 배짱을 지니시고 최전방의 인민군부대들을 쉬임없이 찾으시여 인민군장병들을 고무격려해주시였다.

이 나날 조국의 운명과 세계의 평화를 수호하시기 위하여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최전선의 최대열점지역에 자리잡은 장재도 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를 또다시 시찰하시였다.

장재도방어대의 감시소에 오르시여 감시소현대화정형과 방어대가 타격할 대연평도의 적대상물들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를 들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방어대군인들이 명령만 내리면 언제든지 멸적의 불줄기를 날릴수 있게 경상적인 전투동원준비를 더욱 빈틈없이 갖추고있다가 적들이 우리의 령해, 령토에 단 한점의 불꽃이라도 떨군다면 호되게 답새기고 다시는 움쩍하지 못하게 적진을 아예 벌초해버리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대연평도가 바라보이는 무도영웅방어대의 감시소에 오르시여서도 방어대의 력량배치상태와 전투준비실태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알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연평도서방어부대를 포함한 서해 5개 섬에 증강배치된 적들의 새로운 화력타격수단과 대상물들에 대하여 재확정하시고 정밀타격순차와 질서를 규정해주시였다.

적대세력들의 전쟁연습이 본격적인 단계로 넘어가는 시기에도 백령도가 지척에 바라보이는 서부전선 최대열점지역의 전초기지인 월내도방어대를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육안으로 뚜렷이 보이는 백령도의 적배치상태와 대상물들을 하나하나 료해하고나시여 적대상물들을 소멸하기 위한 타격순차와 진압밀도를 구체적으로 규정하여주시면서 새로운 해상작전규정도 비준하여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속담에 불을 좋아하는 놈 불에 타죽는다는 말이 있다고 하시면서 불에 타죽으려고 쩍하면 예민한 열점지역에서 불장난질을 해대고있는 적들을 자신께서 명령만 내리면 모조리 불도가니에 쓸어넣으라고 하시면서 싸움의 날 불바다에 잠기고 처참하게 짓이겨지는 적진을 방어대장이 직접 사진을 찍어 최고사령부에 전송하라고 말씀하시였다.

김정은원수님께서 찾으시는 곳마다에서는 병사들과 인민들을 끝없이 사랑하시고 그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한몸도 서슴없이 내대시는 어버이의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수없이 꽃펴났다.

그이께서 일촉즉발의 서남전선 최남단의 장재도방어대와 무도영웅방어대를 찾으시였을 때에도, 서부전선 최대열점지역의 전초기지인 월내도방어대를 시찰하실 때에도 먼저 알아보신것은 군인들의 건강상태였고 방어대의 지휘관들에 이어 만나신 첫 사람들도 어머니들의 손을 잡고 발을 동동 구르는 어린이들을 비롯한 섬방어대 군인가족들이였으며 깊이 관심하신것도 군인들의 생활문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다치면 터질듯한 전쟁접경의 위험도 웃음으로 날려보내시며 평범한 군관의 가정까지 찾으시였고 방어대의 병실, 교양실들을 돌아보시면서 물보장, 전기보장상태 등을 알아보시고는 풍력발전기와 태양전지판을 설치하여놓고 그 덕을 톡톡히 보고있는데 대하여 그리도 기뻐하시였다. 잠자리가 뜨뜻하고 식탁이 푸짐해야 군인들이 초소를 자기들의 정든 고향집처럼 생각하게 된다고 하시면서 군인생활개선이자 싸움준비라는 유명한 사랑의 명제까지 내놓으신 경애하는 원수님.

어찌 그뿐이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방어대군인들의 예술소조공연도 보아주시고 온 세상이 부럽도록 영광의 기념사진까지 찍어주시였다.

적대세력들과 날카롭게 대치하고있고 일촉즉발의 첨예한 전쟁접경의 정세가 조성되여있는 최전연, 최전방초소들을 련이어 찾으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현지시찰의 길을 마음속으로 따라걸으며 천만인민은 심장의 웨침을 터뜨리였다.

우리의 최고사령부는 최전선에 있다!

이것은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지켜주고 빛내여가시는 위대한 운명의 수호자, 강철의 령장을 우러러 터치는 인민의 절대적믿음이며 든든한 배심이였다.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위하여 준엄한 최후결전의 최전방에 서신 위대한 령장의 모습은 천만인민의 무한한 신뢰와 흠모심을 불러일으키며 멸적의 투지와 신심을 백배해주었다.

나라와 민족의 존엄, 조국의 미래를 결사수호하기 위한 전민항전에 떨쳐나선 천만인민의 필승의 기상은 하늘에 닿았다.

경애하는 김정은장군이시여, 명령만 내리시라!

이것이 적대세력들과의 판가리대결전에 진입한 조선의 방방곡곡에서 터져나오는 멸적의 웨침이였다.

일단 명령만 내리면 적진을 단숨에 깔아뭉개며 달려나갈 무적의 철갑대오가 동음을 높이였다. 적의 아성을 단숨에 불바다로 만들 멸적의 기상으로 만장약된 강철포신들과 전략미싸일들이 침략의 무리들을 조준경에 빠짐없이 잡아넣고 발사순간을 기다렸다. 적대세력들이 우리의 푸른 하늘, 푸른 바다를 0.001㎜라도 침범한다면 추호도 용서치 않고 무자비한 불벼락, 상상할수 없는 강력한 징벌을 안길 결사의 각오를 안고 비행사들과 해병들이 최대의 격동상태에 있었다.

로동자, 농민, 지식인들은 물론 청년학생들도 한손에 총을 들고 정의의 반제항전에 용약 뛰여들어 적대세력들을 씨도 없이 쓸어버릴 순간을 기다리고있었다.

정의의 조선을 건드리면 천벌을 받는다! 이것이 천추의 한이 맺힌 겨레의 노한 함성이고 하늘이 내리는 응분의 철추이다.

남조선의 《통일뉴스》는 《정전상태소멸과 통일대전선전포고》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강조하였다.

《조선인민군 최고사령부 대변인성명발표로 북미관계에서 정전상태는 소멸되고 조선반도정세는 긴박한 전쟁상태에 진입하였다. 전쟁상태진입은 북이 조국통일대전에 돌입한다는 뜻이다.

북이 2013년 3월 11일이후 임의의 시각에 조국통일대전을 개시해도 그것은 국제법상문제로 되지 않는다. 왜냐하면 평화상태를 깨고 새로운 전쟁을 일으키는게 아니라 정전상태가 소멸되여 전쟁상태로 다시 돌아가는것이기때문이다.

지금 북은 림박한 조국통일대전에 대비하여 전군, 전민이 군사행동을 취하고있는데 미국과 남조선은 뭐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모르고있다. 전쟁승패의 예감을 불러오는 극적인 대조가 아닐수 없다.》

또한 인도네시아신문 《씨뿌따르 인도네시아》는 다음과 같이 전하였다.

《그 누구도 조선의 자주적신념과 의지를 꺾을수 없다. 세계가 공인하는바와 같이 조선은 자주성이 강한 나라, 한다면 하는 나라이다. 지금 조선인민은 미국과 그 추종세력의 적대행위로부터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한 전면대결전에 진입하였다. 세계는 나라의 자주권을 수호하기 위해 산악같이 일떠선 조선인민이 온갖 적대세력들을 어떻게 징벌하고 최후의 승리자가 되는가를 똑똑히 보게 될것이다.》

미국과 그 추종세력들의 포악무도한 북침핵전쟁책동에 대처하여 우리 공화국이 조선정전협정을 전면 백지화해버리고 판가리결사전에 돌입한것은 천만인민의 한결같은 지향과 의지를 반영한 전 인민적결단이고 정의의 선택인것이였다.

이 땅에 정의와 부정의간의 전면대결전이 벌어졌다. 세상에 정의와 진리는 많아도 그 생명력이 다 발휘되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정의와 진리는 오직 힘으로만 담보되여야 한다.

조선과 미국사이의 정치군사적, 사상정신적힘을 총발동한 힘의 대결이 벌어졌다.

세상에 전례없는 이 대결에서 승자는 누구이고 패자는 누구이겠는가?

정의는 승리를 위하여 힘을 찾는 법이라고 했다.

시시각각으로 첨예해지는 조선반도의 하루하루는 그 대답을 스스로 내려주고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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