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4회
6. 위대한 사랑으로 조국의 만년미래를
전례없는 소년들의 대회합
사회주의애국청년동맹에서 다년간 사업한적이 있는 한 일군은 어느한 신문에 실은 자기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이 땅의 천만아이들이 그늘 한점 없이 행복하게 자라나고있는 벅찬 현실을 시시각각으로 목격하고 체험할 때마다 나는 생각이 깊어지군 한다.
지나온 10년세월에 우리 조국과 인민은 그 얼마나 준엄한 시련과 엄청난 도전에 부딪쳤으며 그것을 강행돌파하며 얼마나 많은 피와 땀을 흘리고 그 얼마나 가슴벅찬 승리와 영광도 줄기차게 맞이하였던가.
그속에서도 조국과 민족의 보배이고 미래인 온 나라 아이들에게 명랑한 웃음만을 안겨주시려 바쳐오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헌신과 로고는 그이의 성스러운 10년려정에서 특출한 자리를 차지한다고 말할수 있다.
나에게는 일생 잊지 못할, 또 잊어서는 안될 사변적인 일이 뇌리에 또렷이 찍혀져있다.
그것은 우리 조국은 물론 동서고금에도 그 류례를 찾아볼수 없었던 소년들의 대회합인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이다.》
온 나라와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대성황리에 진행되였던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
이는 인류의 정치사에 진정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이란 과연 어떤것인가를 뚜렷이 새겨주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만고의 위인상을 만천하에 노래한 가장 아름다운 송가였다.
6월 6일은 조선소년단원들의 명절이다.
새로운 주체100년대의 첫 기슭에서 이날을 앞두고 조국땅에서는 온 나라 인민들이 커다란 환희에 휩싸이게 하는 희한한 소식이 전해졌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전국각지의 2만명 소년단원들을 수도 평양에 초청하여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를 성대히 진행하도록 하신 소식이였던것이다.
조국력사에 당대회를 포함하여 그 어느 회합도 그처럼 대규모로 진행된 례는 없었으며 더우기 국가의 최고령도자가 나어린 아이들을 친히 수도에 초청하여 특전, 특혜를 누리도록 한 사실은 력사에 전무한것이였다.
목에 소년단넥타이를 두른 9살짜리 애어린 아이들에 이르기까지 전국의 2만명 소년단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앉아 자기들의 명절을 성대히 경축하게 된것은 실로 조국청사에 특별히 아로새겨질 대경사였으며 세계를 또 한번 충격케 한 특대사변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부강조국건설을 위한 투쟁을 진두에서 이끄시는 그처럼 분망한 속에서도 경축행사준비사업에 깊은 관심을 돌리시고 소년단대표선발기준으로부터 수송수단과 숙식조건, 아이들의 먹는물보장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안을 다 짜주시였다.
경축행사에 참가할 대표들은 로동자, 농민, 군인, 과학자, 기술자자녀들을 위주로 선발하며 부모들의 생활경위와 같은것은 따지지 말고 철저히 학습과 조직생활, 좋은일하기운동에서 모범을 보인 소년단원들을 기준으로 선발하라,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정해주신 소년단대표선발기준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뜻에 따라 심심산골에서 사는 선로공의 아들, 평범한 영예군인의 딸, 섬마을분교의 세쌍둥이를 비롯하여 벌목공, 탐사대원, 광부, 농장원, 상하수도관리공 등 근로하는 로동자, 농민, 군인, 과학자, 기술자자녀들 지어 아버지가 법적제재를 받고있는 가정의 소년도 대표로 선출되였다.
근로하는 인민의 아들딸들을 제일로 내세우는 이 고마운 은정에 온 나라가 놀라움과 격정에 넘쳐 끓어번졌다.
안악군의 한 농장원학부형은 애어린 딸이 대표로 추천되였으나 대대로 농사군인 자기네 가문에서는 평양에서 열리는 그런 성대한 행사에 참가해본 사람이 없다고 하면서 처음에는 선뜻 믿으려 하지 않다가 딸이 달려와 울먹이며 사실이라고 알려주자 평양의 하늘가를 바라보며 오열을 터뜨렸다.
그 가정만이 아니였다.
안주시에서 살고있는 한가정에서는 아들이 학습과 소년단조직생활에서 남다른 모범을 보이고 품행도 단정하여 모범소년단원으로 집단과 동무들의 사랑을 받고있었으나 아버지가 조국과 인민앞에 엄중한 죄를 짓고 법적제재를 받고있어 고민속에 우울한 나날을 보내고있었다.
그런데 그 아들애가 소년단대표로 뽑힐줄을 어찌 알았으랴.
그날 그의 어머니는 꿈인가 생시인가 정신을 가다듬지 못하고있다가 아들애를 꽉 부둥켜안으며 《얘야, 평양에 가면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찾아뵙고 이 어머니의 마음까지 합쳐 꼭 고마움의 인사를 드리고 오너라.》하고 울음을 터치였다.
이처럼 인민들의 목메인 환성속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뜻대로 그지없이 평범한 사람들의 자녀들이 소년단대표로 선출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소년단대표들을 근로인민의 평범한 아들딸들로 선발하면서도 조국의 최북단 두메산골로부터 분계연선마을, 외진 섬에 이르기까지 전국각지의 모든 소학교, 중학교(당시), 분교들에서 빠짐없이 고르롭게 선발하도록 하시였다.
그리하여 백두산기슭으로부터 조국의 최전방인 초도에 이르기까지 나라의 모든 학교들에서 선발된 2만명 소년단대표들가운데는 자그마한 륙지분교와 섬분교의 소년단대표들도 있었는데 서해의 외진 섬 자매도에 세워진 학교에는 학생이 형과 동생 2명뿐이여서 학습에서 더 모범을 보이고있는 형이 대표로 선출되는 희한한 일도 생겨났다.
대표인원이 2만명에서 2만 1명으로 된 사연은 오늘도 인민들의 마음을 뜨겁게 울려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2만명의 소년단대표들은 다정한 선생님과 정다운 동무들, 사랑하는 부모님들과 존경하는 마을사람들의 바래움을 받으며 승용차와 뻐스, 기차와 배, 비행기에 몸을 싣고 마음속에 그려보던 평양으로 물결쳐왔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대회를 직접 조직하시고 대회참가자들을 평양으로 부르셨다는 소식은 전국의 모든 소년단원들의 가슴가슴을 세차게 고동치게 하였고 동무들과 이야기를 나누어도, 꿈을 꾸어도 원수님 계시는 평양으로 달리게 하였다.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가 진행되기 직전이였다.
대회장밖을 에돌던 한 소년이 갑자기 대회장출입구에 나타나 대회에 참가시켜달라고 떡 버티고 서서 떼를 쓰기 시작하였다.
그로 말하면 평안북도의 어느한 소학교에서 공부하는 9살의 평산이라는 학생이였다.
사랑의 애기궁전인 평양산원에서 태여났다고 해서 평산이라는 이름을 가진 이 소년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온 나라 소년단대표들을 평양으로 불러주셨다는 소식이 전해진 다음부터 안절부절을 못했다.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표자격을 받지 못한 안타까움과 그로 인한 철부지소년의 괴로운 마음은 어린 그의 가슴에 어떻게 하면 대회에 참가하겠는가 하는 생각으로 온넋을 불타게 했다. 그것은 대회에 참가하지 못한 아쉬움에서만이 아니라 원수님의 넓은 품에 안겨 그이의 사랑을 한껏 받아보고싶은 간절한 소원에서 오는 충동이였다.
소년은 무작정 렬차에 몸을 싣고 수백리길을 달려 평양에 들어섰다.
소년은 대회장앞에까지 와서 막무가내로 참가시켜달라고 졸라댔던것이다.
이 사실은 그대로 경애하는 원수님께 보고되였다.
뜻밖의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환하게 웃으시였다.
그러시고는 오매불망 대회에 참가하고싶은 오직 하나의 생각을 가지고 수백리길을 혼자서 달려온 소년의 애타는 마음을 너그럽게 헤아리시여 그 간절한 소원을 풀어주자고 하시며 즉석에서 대회에 참가시키도록 특별조치를 취해주시였다.
소년에게 즉시 대표증이 수여되였다.
세상에 없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사랑의 조치, 특별조치에 의하여 당당한 대표가 된 소년은 축하연설을 하시는 원수님을 눈물속에 뵙게 되였다. 원수님을 모시고 진행된 공연도 관람하고 다음날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신 가장 가까운 자리인 가운데 앞줄에서 기념사진을 찍는 꿈같은 행운을 지니게 되였다.
한줄기 작은 시내물도 그것을 품어주는 대하가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후대사랑이 이 나라의 이름없는 한 소년의 가슴속에까지 이렇게 속속들이 스며든것이다.
철부지소년의 엉뚱한 행동까지 그처럼 너그럽게 헤아려 베푸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은 천하를 울리였다.
남조선의 한 언론은 《눈앞의 현안문제들에 집착되여있는 세계 대다수의 정치가들에게 김정은령수의 행보는 충격적이며 시사하는바가 크다.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국가의 대들보를 미리부터 준비해가는 배포유한 강자의 심장이 아니고서는 저런 정치를 펼수가 없다.》고 격찬하였다.
일찌기 이름난 소년운동가였던 작가 방정환은 1920년대 나라없는 슬픔속에서 민족의 후대들을 끝없이 사랑해줄것을 원하는 피절은 마음을 글줄에 담아 이렇게 썼었다.
《…어린이는 어른들보다 더 높게 대접하시오.
어른은 뿌리라 하면 어린이는 싹입니다. 뿌리가 근본이라고 위에 올라앉아서 싹을 내리누르면 그 나무는 죽어버립니다. 뿌리가 싹을 위해 키워주어야 그 나무는 뻗어나갈것입니다.…》
민족의 이 간절한 소원이 어떻게 오늘처럼 빛나는 현실로 꽃펴났던가.
주체조선의 후대사랑의 력사를 돌이켜보면 저애들이 추위에 떨고있는데 내가 백장의 모포를 덮은들 마음이 편하겠는가고 절절히 말씀하시며 아이들의 마음속아픔을 외면한자들을 절규하시던 어버이수령님의 음성이 귀전에 울려온다.
해방된 새 조선에서 새해를 맞이하는 어린이들에게 새벽하늘에 샛별같이 빛나는 새 나라 조선의 800만 어린이여! 새해와 한가지로 새복을 받아 굳세고 씩씩하게 무럭무럭 자라서 무궁한 새 조선의 새 일군 되소서라고 한편의 시를 써내려 보내주시였던 위대한 수령님의 해빛같은 미소가 떠오른다.
그리고 혁명학원 원아들을 한품에 안아주시던 김정숙어머님의 모습도 떠오른다.
어느해 설날 위대한 장군님께서 문필가들에게 안겨주신 만년필에도 그이의 숭고한 미래관, 후대관이 비껴있다. 문필가들에게 줄 만년필에 어떤 글을 새겨줄것인가를 많이 생각해보다가 《미래를 사랑하라!》라고 써주기로 결심하였다고 뜨겁게 말씀하신 장군님.
아름다움중에 가장 아름다운것이 보이지 않는 새싹에 부어준 사랑이다.
마안산추억이 보여주는것처럼, 《첫 의정》이라는 글발이 보여주는것처럼, 혁명학원 원아들의 모습이 말해주는것처럼 공화국인민들은 이 세상 그 어느 민족에게도 없는 가장 고결한 후대관을 지니신 절세의 위인복을 가진 행운아들이다.
그러한 인민이 오늘은 또 한분의 위인께서 지니신 숭고한 후대관에 접하여 가슴뜨겁게 감복하고있는것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행사 전 기간이 아이들이 한생 잊지 못할 인생의 고귀한 추억으로 되도록 나서는 모든 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고 따뜻이 이끌어주시였다.
이번 행사가 큰 행사인것만큼 청년동맹에만 맡겨두지 말고 당적으로 밀어주라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에 따라 귀여운 소년단원들을 싣고 만리창공에 자랑높이 날아오를 비행기들과 가장 고급하고 멋진 뻐스와 특별렬차들이 정히 마련되였다.
금싸래기와도 같은 아이들이 평양으로 올라올 때와 내려갈 때, 행사기간에 자그마한 지장이나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국가의 간부들과 지방의 책임일군들이 현지에서 확인하고 대책하는 사업이 벌어지고 실력있고 유능한 의사들이 아이들을 따라다니며 건강을 책임적으로 돌보아줄 만단의 준비를 갖추었다.
따사로운 사랑의 해빛아래 아이들이 특별렬차와 비행기, 뻐스, 배에 올라 행복의 노래 높이 부르며 수도 평양을 향하여 속속 출발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집에서 대표들이 떠날 때부터 도, 시, 군들에서 환송사업을 크게 조직하도록 해주시고 평양에 도착해서부터는 행사급수를 당대표자회의수준에서 보장할데 대한 특별조치도 취해주시였다.
말그대로 온 나라가 다 떨쳐나 나어린 소년단원들에 대한 환송, 환영열기로 세차게 끓어번졌다.
아직은 철부지인 소년단대표들이 조선소년단창립 66돐 경축행사 대표증을 수여받고 너무도 크나큰 행운에 겨워, 너무도 꿈같은 행복에 목메여 애어린 심장을 진정하지 못하였다.
조국력사에서 처음으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영상을 모신 대표증, 이는 경애하는 그이께서 조국의 미래로 자라는 소년단대표들에게 안겨주시는 최대의 믿음의 표시였다.
드디여 기다리고기다리던 6월 6일 풍치수려한 모란봉기슭에 자리잡은 김일성경기장에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한자리에 모시고 조선소년단창립 66돐경축 조선소년단 전국련합단체대회가 성대히 진행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개선연설을 하신 력사적인 곳에서 꿈결에도 뵙고싶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소년단원들의 명절을 경축하게 된 크나큰 환희가 온 대회장에 굽이치는 가운데 그이께서 뜨거운 축복을 담아 하시는 축하연설이 6월의 하늘가에 우렁우렁 울려퍼져갔다.
나라의 방방곡곡에서 먼길을 한달음에 달려온 장한 소년단대표들과 소년단원들을 만나게 되여 정말 기쁘고 반갑다고 하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따뜻한 음성, 여기에 참가한 소년단원들의 대견한 모습과 정다운 얼굴들을 보니 동무들을 평양으로 뜨겁게 바래워준 소년단원동무들과 선생님들, 동무들의 부모형제들을 다 만나보는것만 같다고 하시는 그이의 다감한 말씀은 아이들의 가슴마다에 피줄기가 되여, 봄날에도 비길수 없는 따스한 자양이 되여 흘러들고있었다. 진정은 초목도 알아본다고 하였거늘 아이들에 대한 특별한 애정을 품고계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자애로운 영상을 우러르며 온 나라가 감격과 격정으로 설레였다.
경축음악회 《미래를 사랑하라!》에도 참석하시여 공연관람과 함께 경축축포가 터져오르는 야경도 아이들과 한데 어울려 부감하시고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서 무려 20번이나 자리를 옮겨가시며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면서 귀중한 시간을 바쳐가실 때, 경축대표로 선발되였지만 뜻밖의 일로 평양에 올라오지 못한 아이들에게도 기본대표들과 꼭같이 대표증과 선물을 수여하도록 하여주시고 집으로 돌아갈 때에도 소년단대표들이 올 때처럼 좌석에 편안히 앉아 시창을 통하여 조국의 대지를 한껏 굽어보라고 려객기들을 동원시켜주실 때 세계는 인류사가 아직 그 심오한 의미를 모르고있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미래사랑의 최고정화를 똑똑히 보게 되였다.
《〈김정은령도자는 자기가 하겠다고 말한것은 그대로 실천하고있다.〉 이 말은 미국의 웹싸이트인 〈밸류워크〉에 실린 오하이오주 공화당원 짐 죤즈가 한 말이다. 그의 말에 접하고보니 2012년에 북조선의 평양에서 있은 아이들의 대회합이 떠오르면서 그의 말에 의미가 있다고 보았다.
북조선이 처한 조건과 상황은 미국과 서방의 세기를 이어오는 제재와 압박으로 하여 지구상에서 최악의 상태에 놓여있다. 그럼에도 엄청난 인적, 물적자원을 들여 세계에 보기 드문 아이들의 대잔치를 치르었다는 사실은 국가의 장래가 아이들을 어떻게 키우는가에 달려있다는것을 잘 알고있는 미래지향적인 정치가의 안목을 잘 알수 있게 한다.
현재에 살면서 미래를 내다보고 정치하는 령도자는 분명코 보통의 정치가가 아니다. 세계를 놀래운 소년들의 대회합은 통큰 정치를 펴나가는 김정은령도자의 특출한 자질과 정치실력을 보여주는 더없는 청사진이다.》
세상사람들에게 강한 여운을 준 서방의 한 론객이 한 이 말은 오늘도 김정은원수님의 탁월한 정치실력과 고매한 위인적풍모의 저변에 무엇이 흐르고있는가를 강렬하게 시사해주며 끝없이 전해져오고있다.
× ×
일화
소원을 푼 철부지소년
송도원국제소년단야영소 준공식에 참석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아이들의 축구경기를 보신 후 선수들과 감독들, 심판원들을 따뜻이 고무해주시고 사랑의 기념사진도 찍어주시였을 때였다.
경기보장성원으로 있던 한 소년이 갑자기 경애하는 원수님께로 달려와 자기들도 기념사진을 찍어달라고 철없이 응석을 부리였다.
소년을 따뜻이 품어안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환하게 웃으시며 그와 함께 격정의 환호를 올리는 경기보장성원들까지 몸가까이 부르시여 사랑의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한량없는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철부지소년의 응석까지도 허물없이 받아주시는 경애하는 그이의 모습은 정말로 다정한 친아버지의 모습이였다.
칭송의 목소리
조선이야말로 아이들의 천국이다
옥류아동병원은 병원이라기보다 아이들의 궁전이라고 해야 할것이다. 어린이들의 꿈을 소중히 여기시며 지켜주고 가꾸어주시는 김정은동지의 위대한 사랑이 있어 조선의 어린이들은 아무런 근심걱정없이 언제나 희열과 랑만에 넘쳐있다.
(주체사상국제연구소 리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