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6 . 위대한 사랑으로 조국의 만년미래를


몇해전 함북도에 큰물피해가 났을 때였다.

피해지역에 갔던 국제기구 성원들이 어느한 산골마을에서 열살을 갓 넘긴 어린 소녀를 만나게 되였다.

집과 재산도 다 떠내려가고 온 가족이 한지에 나앉았다는 소녀였는데 이상한것은 그에게서 공포와 비관, 실망의 빛이라고는 조금도 찾아볼수 없는것이였다.

국제기구 성원들은 물었다. 앞으로 어떻게 살겠는가고.

소녀는 당돌하게 말했다.

일없다. 우리 아버지원수님께서 이제 새집을 지어주신다. 옷도 생기고 신발도 다 생긴다.

그러는 아이의 눈가에 맑은 눈물이 가랑가랑 고여올랐다. 아버지가 그리워, 해님을 사무치게 그리며 저도 모르게 고여오르는 믿음의 눈물이였다.

아이들의 눈물은 거짓을 모른다. 아이들의 마음도 거짓을 모른다.

어느때 어느 장소든 경애하는 원수님만 뵈오면 그이를 우러러 열광적으로 환호하며 이 나라의 청소년학생들과 어린이들이 흘리는 눈물.

이 세상 누구도 연출해낼수도 지어낼수도 없는 가장 진실하고 뜨거운 이 눈물속에 후대들을 위해 바친 위인의 10년이 비껴있다. 가장 열렬한 혈연의 정으로 후대들을 보살피시며 력사에 일찌기 없었던 위대한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새 력사를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세계가 비껴있다.

가장 위대한 사랑이 무엇인가를, 가장 뜨거운 혈연의 정이 어떤것인가를 웅변적으로 알게 해준 지난 10년세월을 돌이켜보며 인민은 이렇게 웨친다.

경애하는 원수님처럼 미래에 대한 열렬한 사랑, 한없이 고결한 후대관을 지닌 위인만이 민족만대까지 책임질수 있다!


우리에게는 아버지가 계신다


흔히 한집안의 화목과 번성은 자식들의 얼굴에 비끼고 나라의 면모는 아이들의 모습에 비낀다고 한다.

그것은 아이들이 자그마한 꾸밈이나 거짓이 없이 자기가 보고 듣고 느낀것을 그대로 감수하고 표현하기때문이다. 그런 아이들이 언제나 명랑한 모습으로 뛰놀게 한다는것은 과연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더우기 세상에서 가장 큰 설음, 부모없는 설음을 안고있는 고아들의 얼굴에 비낀 그늘은 하늘의 태양도 지워버릴수 없는것으로 되여왔다.

그래서 고아는 자고로 불행의 대명사로 널리 알려져왔고 그들의 슬픔과 절망에 대한 눈물겨운 이야기를 소재로 한 문학작품들도 적지 않은것 아닌가.

그러나 이 땅에 원아들이 한점의 그늘도 없이 명랑하게 자라나게 하시려 그토록 마음쓰시는분이 계시나니 그이가 바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이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원아들은 부모있는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앞날의 기둥감들로 억세게 자라날 혁명의 후비대이며 그이의 살붙이, 아들딸들이다.

여기에 평양애육원의 한 일군이 쓴 수기의 한 대목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난해 국제아동절을 맞으며 우리 애육원을 찾으신 후의 어느날이였다.

후에 알게 된 일이지만 그날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엄한 질책의 말씀을 하시였다고 한다.

평양애육원에 가서 원아들이 재롱을 부리는 모습을 보았을 때에는 기분이 대단히 좋았는데 식당에 가서 그들이 늄식기에 밥을 담아 먹는것을 보고는 가슴이 아팠다. 지금 우리 일군들가운데 원아들에게 그런 그릇에 밥을 담아주는것을 보고 가슴아파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는것이다. 일군들이 자기 자식이나 손자, 손녀들에게 그런 그릇에 밥을 담아주었다면 가만있지 않을것이다.…

그러시고는 아직 우리 일군들속에 원아들에 대한 관점이 바로서있지 않다고 가슴아프게 뇌이시며 전국의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과 중등학원, 양로원들에까지 집기류들을 새로 일식으로 갖추어주기 위한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정말이지 친혈육의 뜨거운 마음으로 원아들의 생활을 보살피시는 그이가 아니고서는 누구도 그들이 리용하는 그릇까지 헤아려보지 못했을것이다.

그 소식을 감격속에 전해듣던 날 나의 머리속에는 문득 언제인가 한 출판물에서 보았던 외국인의 글이 떠올랐다.

그는 자기의 글에서 인간세상에서 가장 고독하고 불행한 삶은 아마 고아들의 운명일것이다, 그러나 조선에서 정치의 가장 따뜻한 손길이 미치는 대상은 부모없는 아이들이라고 하면서 뜨거운 정과 열의 최고체현자이신 위대한 령도자를 아버지로 모시고있기에 조선에서는 부모없는 아이들도 복받은 삶을 누리고있다고 평하였다.

옳은 평가라고 생각한다.

우리 원수님께서 후대중시, 미래중시를 혁명의 장래운명과 관련되는 중대사로 보시며 특별히 더 관심을 돌리시고 온갖 사랑과 은정을 베풀어주시는 대상이 바로 부모없는 아이들인것이다.》

한방울의 물에 온 우주가 비낀다고 했다.

아이들이 사용할 그릇을 두고서도 그토록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그 한가지 사실을 놓고서도 애육원의 일군들만이 아닌 온 나라 사람들은 원아들을 위하시는 원수님의 사랑을 왜 친어버이의 사랑보다 더 따뜻하고 더 세심하다고 하는지 페부로 절감할수 있다.

주체103(2014)년 1월 어느날 대소한의 강추위도 아랑곳하지 않으시고 눈보라가 세찬 험한 길을 헤치시여 어느한 단위에서 새로 건설한 수산물랭동시설을 돌아보시면서 하신 원수님의 말씀은 또 얼마나 사람들의 심금을 울려준것인가.

오늘 자신께서 여기에 찾아온것은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 및 중등학원, 양로원들에 대한 물고기보장가능성을 토론하기 위해서이라고, 모든 원아들이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부러움없이 혁명의 계승자, 혁명의 골간으로 무럭무럭 자라게 하자는것이 당의 확고한 결심이고 의지라고 뜨겁게 말씀하신 원수님. 이들에게 물고기를 하루에 300g씩 꼭꼭 먹이려면 년간 그 수량이 얼마나 되여야 하겠는가에 대해 추운 겨울의 날씨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그냥 밖에 서시여 몸소 수첩에 계산까지 해보시던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나라의 경제사정이 아무리 어렵고 품이 많이 들어도 원아들에게 물고기를 정상적으로 충분히 먹여 그들이 키도 크고 뼈도 튼튼하게 자라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렇듯 다심한 친어버이사랑이 있어 전국의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 및 중등학원, 양로원들에 물고기를 정상적으로 공급해줄 사명을 지닌 수산사업소가 태여났고 온 나라 원아들에게 오늘도 물고기를 보장하기 위한 힘찬 투쟁이 벌어지고있다는것은 온 세상이 다 아는 사실이다.

이에 대하여 수산사업소의 한 일군은 오늘도 자주 이렇게 말하군 한다.

《우리들은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과 중등학원, 양로원들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뜨거운 사랑이 깃든 물고기를 실어다주는것을 최상의 영광으로 생각하고있다. 우리들이 물고기를 싣고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과 중등학원, 양로원들에 찾아가면 해당 도의 책임일군들 그리고 원아들과 로인들이 떨쳐나와 마중해준다. 그들이 물고기를 받아안고 기뻐하는 모습을 볼 때면 정말 가슴벅차오름을 누를길 없다.》

원아들에게 하나라도 색다른것을 더 많이 먹이시려고 그처럼 마음쓰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다심한 사랑은 원아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되는 곶감에도 어려있다.

언제인가 평양애육원을 찾아오신 날 앞으로 애육원 원아들에게 곶감도 먹이자고 한다고, 곶감을 육아원 원아들은 먹지 못하지만 애육원 원아들은 잘 먹을것이라고, 애육원 원아들에게 곶감을 정상적으로 보장해주어야 한다고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러시고 감은 안변의 감이 유명하다고, 그래서 감이 많이 나는 곳에 주둔하고있는 인민군부대들에서 애육원 원아들에게 먹일 감과 곶감을 마련하여 보장하도록 최고사령관명령을 하달하려고 한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를 두고 사람들은 말했다.

부모없는 아이들의 친부모가 되시여 사랑을 부어주시는 원수님께서만이 내리실수 있는 사랑의 명령이라고.

이때를 회상하며 평양애육원의 한 일군이 한 이야기는 오늘도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아있다.

《원아들이 곶감을 먹지 못한다고 하여 이상하게 생각할 사람은 어디에도 없다. 부모있는 아이들중에도 곶감을 정상적으로 먹는 아이들은 아마도 감고장아이들을 제외하고는 찾아보기 어려울것이다.

그러나 우리 원수님께서는 원아들에게 곶감을 한두번 맛보이는것이 아니라 정상적으로 공급해주려고 최고사령관명령을 친히 하달하신것이다.

원수님께서는 늘 원아들은 정으로 키워야 한다고, 원아들이 제일 그리워하는것은 정이라고 하군 하신다. 아이들에게 있어서 친부모가 주는 정만큼 크고 따뜻한 사랑은 없다. 친부모의 사랑이 다른 사랑과 구별되는 차이는 거기에 뜨거운 혈육의 정이 흘러넘친다는데 있다. 하지만 친부모도 미처 다 줄수 없는 그런 세심한 정과 사랑을 안겨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어찌 친부모라는 세 글자에 담아 부를수 있겠는가.

우리 아이들이 이제 다 자란다한들 원수님의 사랑이, 아버지의 그 사랑이 얼마나 뜨겁고 깊은것인지 다 알수 있겠는가.》

진정 원아들모두를 한품에 안으시고 그들에게 부어주시는 원수님의 친어버이의 사랑에 대해 어떻게 한두마디 말로 다 표현할수 있으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원아들을 얼마나 사랑하시는가 하는것을 보여주는 2012년 1월 24일의 일화가 있다.

이날은 위대한 장군님과 영결한지 한달도 되지 않았던 날, 위대한 장군님을 잃고 처음으로 맞는 설명절이였다.

이 설명절에 하셔야 할 일, 만나보셔야 할 사람들, 찾으셔야 할 곳이 헤아릴수 없으시련만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다름아닌 만경대혁명학원의 원아들을 찾아주시였다.

청천벽력같은 대국상을 치른지 얼마 되지 않던 그때여서 사람들은 누구도 원아들의 쓰리고 아픈 마음을 헤아릴 생각을 하지 못하고있었다.

그러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마음은 만경대혁명학원을 비롯한 온 나라의 원아들에게로 달리였다.

천사만사를 다 뒤로 미루시고 원아들을 찾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날 어둠이 깃들 때까지 온 하루를 원아들과 함께 보내시였다.

이때를 회상하며 만경대혁명학원의 한 일군은 이렇게 말했다.

《아버지라고 부르며 환호하는 원아들에게 손을 들어 답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먼저 기념사진부터 찍자고 하시며 원아들의 앞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대소한의 맵짠 날씨도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러 눈물을 흘리며 발을 동동 구르는 원아들의 마음을 얼굴수 없었다.

환호하는 원아들을 바라보시는 그이의 눈가에도 맑은것이 맺혀있었다.

그이께서는 어린 원아들의 앞으로 다가가시여 춥지 않는가고 하시며 그들의 손을 하나하나 자신의 손으로 따스히 감싸쥐시였다.

그러시고는 손이 차다고 걱정하시며 한 일군에게 원아들이 추운데 왜 장갑을 끼게 하지 않았는가고, 어서들 장갑을 끼게 하라고 이르시였다.

조그마한 날씨변화에도 자식들의 건강을 먼저 생각하는 친아버지의 다심하고도 뜨거운 정이 어려있는 말씀이였다.

원아들은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의 정을 한껏 쏟으며 그이의 넓은 품에 얼굴을 묻었다.

정녕 그 모습은 부자간의 사랑과 정의 폭발 그대로였다.》

실로 그렇다.

세상에는 부모잃은 아이들이 많아도 그들과 나라의 령도자가 한데 어울려 울고웃으며 이런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복한 화폭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친어버이로 모신 공화국에서만 펼쳐질수 있는것이다.

2014년 5월 어느날 《로동신문》을 펼쳐보던 사람들은 한상의 영상사진문헌에서 눈길을 떼지 못하였다.

어느한 병원을 찾으시여 한 원아를 품에 꼭 안으시고 환히 웃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영상사진문헌이였다.

온갖 시름과 걱정이 다 풀리신듯 환하게 웃으시는 절세위인의 모습을 보며 사람들은 원아들에 대한 그이의 숭고한 사랑의 세계를 더욱 절감하였다.

이 감동적인 화폭은 어떻게 되여 펼쳐지게 되였는가.

그해 2월 전국의 육아원과 애육원들의 실태를 료해하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느한 육아원과 애육원에 몸이 약한 아이들이 있다는것을 알게 되시였다. 그이께서는 즉시에 원아들을 어느한 병원에 입원시켜 특별보양치료를 해주도록 대책을 세워주시였다.

매일매일 치료정형을 보고받으시며 친부모의 사랑을 부어주시고도 그이께서는 보양치료를 받는 원아들을 직접 보지 않고서는 마음을 놓을수 없으시여 몸소 병원을 찾아오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품에 안겨드는 아이들을 안아주시며 혈색이 좋고 영양상태도 좋다고, 하나같이 보동보동한것을 보니 정말 기분이 좋다고 기뻐하시였다.

그때의 그 광경을 병원의 한 책임일군은 이렇게 이야기하였다.

《그이께서는 원아들에게 몇살이냐, 밥은 잘 먹느냐, 무엇을 하며 놀고있었느냐 다정히 물어주시였다.

원아들은 저저마다 손가락을 꼽아가며 만화영화도 보고 노래도 불렀다고, 맛있는것도 많이 먹었다고 자랑하듯 말씀을 올리였다.

마치도 친아버지가 병원에 입원해있는 자식을 찾아온듯 애틋한 가정적향기가 입원실에 흘러넘쳤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제일선참으로 안겨들어 짧은 두팔로 자신을 꼭 그러안았던 원아에게 어디가 아팠댔는가고 물으시였다.

그러자 어린이는 다 아물어가는 상처자리를 가리키며 깔깔 웃음을 터뜨렸다.

참으로 지어낼래야 지어낼수 없는 따뜻한 정이 넘쳐나는 화폭이였다.

이런 혈연의 화폭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찾으신 원아들의 입원실들마다에 펼쳐졌다.

절세위인의 친아버지의 사랑과 은정이 있어 원아들은 몰라보게 성장한 모습으로 병원문을 나서게 되였다.

병원에 입원하던 때에 비해 몸무게가 훨씬 불어난 원아가 있는가 하면 치료기간에 키가 7㎝나 자라 새옷을 해입히지 않으면 안되게 된 원아도 있었다. 보육원들도 미처 몰랐던 속병까지 뚝 뗀 원아도 있고 얼굴의 허물을 말끔히 없앤 원아도 있었다.

병명도 각각이던 원아들이 온 나라 가정의 친아버지의 사랑과 은정속에 이처럼 부모있는 아이들도 부러워할 복동이들로 될수 있었다.

이날 우리는 그이의 품을 파고들며 〈아버지!〉라고 스스럼없이 부르며 어리광을 부리는 모습에서, 그애들을 한 아이라도 스칠세라 한명한명 세심히 살펴보시고 안아주시는 친아버지의 그 거룩하신 모습에서 우리 원아들이야말로 세상에서 제일 복받은 아이들이라고 세상에 대고 소리높이 자랑하고싶은것을 어쩔수 없었다.》

옳은 말이다.

부모없는 아이들일수록 넓으신 한품에 뜨겁게 껴안아주시며 친아버지의 극진한 정을 부어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2016년 7월초 새로 일떠선 평양중등학원을 찾으시여 평양중등학원은 우리 나라 초급중학교, 고급중학교의 본보기, 표준이라고, 다른 나라들에도 이렇게 훌륭하게 꾸려진 학교는 없을것이라고, 원아들에게 멋쟁이학원을 안겨주게 되였으니 하늘의 별을 따온것같이 기쁘다고, 대단히 만족하다고 하시면서 원아들을 세상에 부럼없이 키우려는 자신의 소원이 또 하나 풀리게 되였다고 그토록 환하게 웃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

평양중등학원형성안의 점 하나, 선 하나를 두고 그처럼 깊은 사색을 하시고도 자신의 로고는 가뭇없이 잊으시고 오직 아이들의 기쁨과 성장만을 생각하시니 친부모인들 이보다 더 기뻐하고 이보다 더 환히 웃으실수 있겠는가.

우리는 원아들이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이다, 앞날의 주인공이라는 자부심을 가지도록 밝게 키워야 한다고 하시며 원아들의 행복의 웃음소리, 노래소리를 굳건히 지켜주시려는 의지를 더욱 가다듬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부모도 줄수 없는 위대한 사랑에는 정녕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것이다.

그 사랑에 떠받들려 전국도처에 일떠선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과 중등학원에서 밝고 씩씩하게 자라나는 원아들, 그들속에서 나온 과학자, 교육자, 군인, 대학생은 또 얼마나 많은것인가.

정녕 세상에는 령도자가 많아도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처럼 부모없는 아이들을 위해 이처럼 마음쓰시는 령도자를 찾아볼수 없다.

하기에 오늘날 세상사람들은 숭고한 후대관을 지니시고 강국의 미래를 가꾸어가시는 절세위인에 대한 칭송의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궁전같은 평양육아원, 애육원의 건설을 발기하고 완성시켜주신분은 다름아닌 조선의 모든 어린이들이 아버지라 부르는 김정은령도자이시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경치가 제일 좋은 대동강기슭의 명당자리에 평양육아원, 애육원의 터전을 잡아주시고 형성안도 거듭 지도해주시였으며 강력한 건설력량도 투입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건설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들을 다 풀어주시였으며 평양육아원, 애육원이 완공되였을 때에는 현지를 돌아보시면서 아이들을 위한 이처럼 훌륭한 보금자리는 세상에 없을것이라고, 부모없는 원아들에게 제일 좋은 멋쟁이집을 안겨주게 되니 하늘의 별이라도 따온듯 얼마나 기쁜지 모르겠다고 되뇌이시였다.

그이께서는 2015년 1월 1일에는 신년사를 마치신 그길로 평양육아원, 애육원을 찾으시여 아이들을 한품에 안고 기념사진을 찍으시였다.》

《조선방문기간 평양중등학원에서 받은 충격은 매우 크다.

훌륭한 교육설비들이 그쯘히 갖추어진 학원에서 원아들은 책가방, 학용품을 비롯하여 제기되는 모든것을 나라에서 공급받으며 공부하고있다.

당과 국가가 베풀어주는 사랑과 은정속에 학원의 원아들은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생활하면서 나라의 역군으로 자라나고있다.

후대문제가 빛나게 해결된 조선의 미래는 밝고 창창하다.》

일찌기 이 나라 인민은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아버지로 부르며 성장하였다.

그 후대들이 오늘은 누구나 경애하는 원수님을 아버지라고 스스럼없이 부르며 그이의 품에 안겨들고있다.

《아버지!-》

이 부름은 절세위인의 위대한 인간미가운데서도 가장 아름답고 숭고한 미덕인 후대사랑의 아름다운 메아리이다.

친아버지의 사랑을 그대로 안고 어제도 오시고 오늘도 오시고 래일도 또 오실 경애하는 원수님을 우러르며 이 나라의 원아들은 오늘도 이렇게 웨친다.

우리에게는 아버지가 계신다!


× ×


일화

웃으시며 지신 《빚》


만경대혁명학원을 찾으시여 체육관의 구석구석을 눈여겨 살피시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롱구장 한쪽켠에 세워놓은 탁구판에 시선을 주시였다.

체육설비를 보관하는 방이 따로 없는것같다고 나직이 외우시던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체육관을 확장해야겠다고 하시며 내가 오늘 학원에 체육관을 새로 지어줄 빚을 졌다고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빚!

빚이라고 하면 그것은 크건작건간에 인간에게 있어서 마음의 가장 큰 짐이고 부담이다.

하기에 그것을 웃으며 락으로, 보람으로 받아들이는 때는 오직 부모가 자식을 위할 때뿐이 아니겠는가.


칭송의 목소리

숭고한 후대관


후대들을 사랑하라, 그리고 승리를 확신하라! 이것이 김정은령도자의 후대관, 미래관이다.

아이들에 대한 사랑의 감정은 가장 헌신적이고 적극적이며 지어낼수도 강요할수도 없는 순결하고 아름다운 감정이다.

위대한 김일성주석께서와 김정일각하께서 지니시였던 후대관은 존경하는 김정은령도자에 의하여 훌륭히 꽃펴나고있다.

(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 서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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