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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5. 하늘도 감복하는 숭고한 도덕의리

전사의 얼굴을 애타게 어루만지시며


주체106(2017)년 1월이였다.

새해의 정월도 다 가는 어느날 온 나라 인민들은 숭엄한 감정에 휩싸였다.

신문과 방송, TV를 통하여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가장 비통한 심정을 안으시고 한 일군의 령구를 찾으신 사실을 알게 된것이였다.

고요히 잠든 사랑하는 전우의 얼굴을 쓸어보시며 강기섭동무는 일욕심이 많고 사업에서 도식을 모르며 침착하고 책임성이 높은 우리 당에 무한히 충직한 혁명전사라고 하시면서 다시는 돌아올수 없는 길을 떠나보내는것이 너무도 가슴아프시여 오래도록 격한 심정을 누르지 못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을 뵈오며 사람들은 쏟아지는 눈물을 걷잡지 못했다.

비행기와 더불어 한생을 살고 민용항공부문의 책임일군으로 사업하면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에 그토록 깊은 자욱을 남긴 강기섭.

그 어떤 과업도 훌륭히 해제끼는 충실한 전사, 일욕심이 많고 사업에서 도식을 모르며 침착하고 책임성이 높은 일군, 원수님께서 자신의 한 부분과도 같이 여기시며 그렇게 애지중지하시던 일군이였다. 그가 갑자기 심장의 고동을 멈추게 되였다는 뜻밖의 비보를 받으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너무도 억이 막혀 한달음에 병원으로 달려오시였다.

- 기섭동무! 기섭이! 죽으면 안돼. 나와 끝까지 같이 가자고 약속한 동무가 아닌가?

애타게 불러도 대답이 없는 전사의 이름을 찾고 또 부르시며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눈물속에 온밤을 지새우시였다. 그러시고도 그의 희생이 도저히 믿을래야 믿을수가 없으시여 또다시 전사의 령전을 찾으시였다.

금시 자신께로 달려올것만 같은 그가 누워있는것이 그이께서는 너무도 억이 막히시였다. 이게 생시가 아니고 꿈이였으면 얼마나 좋으랴싶어 그이께서는 고요히 잠든 그의 얼굴을 쓰다듬으시였다.

그러시고는 억장이 무너져내리는것같은 아픔을 참을길 없으시여 격정을 터놓으시였다.

- 어제까지 펄펄 뛰여다니던 사람이 어떻게 이럴수가 있는가. 세상에 이런 일도 있는가. 그처럼 사랑을 주고 정을 주었는데, 이제 더 큰일을 맡기자고 마음속생각을 굳히고있었는데 내 진정을 받아주지 않고 이렇게 간단 말이요!

그이께서는 통탄을 금할수 없으시였다.

혁명의 길에 왜 희생이 없으랴만은 그렇게도 사랑해주던 그가 간다는 말 한마디 없이 마음속에 이다지도 아픈 상처를 남기고 떠난단 말인가.

동지들에 대한 사랑이 남달리 뜨거우시여 상실의 아픔도 누구보다 크신 원수님께서는 귀중한 그를 잃은 비분으로 가슴터지는것같으시였다.

쏟아지는 눈물을 가까스로 누르시며 그가 남기고 간 살붙이를 품에 꼭 안아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철없는 어린것의 울음소리가 아프고 쓰린 마음을 더 허비여 다시 돌아올수 없는 길을 떠난 전사가 더 야속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정말 아까운 사람을 잃었다고, 강기섭총국장과 같은 유능한 민용항공일군을 잃은것은 우리 혁명에 있어서 커다란 손실로 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장내는 숙연한 분위기에 휩싸였다. 숨소리 하나 들리지 않는 고요가 사람들의 가슴을 더 허비였다.

그이께서는 남다른 충정과 열정으로 높뛰던 전사의 심장이 고동을 멈춘것이 정녕 믿어지지 않으시였다.

그래서인듯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다시 가서 깨워보자고, 내가 이름을 부르면 강기섭이 벌떡 일어날것같다고 몇번이나 외우시였다.

순간 령구가 안치된 장내가 눈물의 바다로 변하였다. 고결한 인간애, 동지애를 지니신 절세위인의 숭고한 모습을 우러르며 사람들이 오열을 터뜨렸다.

남편의 령구가 안치된 곳에서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는 안해의 얼굴에서도 눈물이 비오듯 쏟아져내렸다. 그러는 그에게는 남편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대해같은 사랑과 믿음에 이어 경애하는 원수님의 그처럼 뜨거운 사랑과 의리의 품속에서 복된 삶을 누려온 하많은 감동깊은 이야기들이 우렷이 떠올랐다.

…두메산골의 평범한 가정에서 태여난 강기섭의 꿈은 비행사가 되여 하늘을 나는것이였다.

인생의 좌표를 하늘길에 두고 한생 비행기와 함께 애국충정의 항로만을 날은 유능한 비행사이고 민용항공부문의 실력있는 책임일군인 그에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각별한 정을 기울이시였다.

빛나는 예지와 해박한 식견으로 세계적인 민용항공발전추세에 정통하시고 항공운수분야를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올려세우기 위한 방략과 방도를 환히 밝혀주시는 위대한 스승의 슬하에서 강기섭은 막히는것이 없는 항공전문일군으로 자랐다.

그런 그를 두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하늘길에서는 강기섭이 있어야 마음이 놓인다고 하시며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였고 항상 그를 곁에 불러주시면서 뜨거운 사랑을 부어주시였다.

2013년 12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주신 임무수행을 위해 강기섭은 비행기를 타고 삼지연비행장으로 떠나게 되였다.

그가 리륙한지 얼마쯤 지나서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총국의 한 일군을 전화로 찾으시였다.

그를 통해 비행기가 정비과정에 발견한 약간의 결함을 퇴치하느라 예정시간보다 좀 늦게 리륙했다는것을 아시게 된 그이께서는 강기섭과 일행이 임무수행을 마치고 돌아올무렵 몸소 승용차의 운전대를 잡으시고 비행장에 나오시였다.

현지에서 뜻밖에 그이를 뵈옵게 된 비행대의 한 일군이 놀람과 기쁨이 뒤섞인 표정으로 인사를 드렸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비행기가 떠날 때 변변치 않은 상태에서 출발한것같은데 마음이 놓이지 않아 나왔다고 하시며 언제 도착하는가고 물으시였다.

비행기가 11시 10분경에 도착할것이라는 대답을 들으신 그이께서는 현재 기술상태는 별일이 없는것같은데 어쩐지 마음이 놓이질 않는다고 말씀하시였다.

잠시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금 비행기가 어디까지 왔는가고 일군에게 다시금 물으시였다.

그가 항공지휘소에 알아보려 하자 그이께서는 그를 만류하시고 자신께서 직접 비행기의 비행정형을 알아보시였다. 그러시고는 나와 함께 착륙하는것을 한번 보자고 하시며 승용차에 오르시여 손수 운전대를 잡으시였다.

땅우에서 이런 일이 있는줄도 모르고 그사이 강기섭이 탄 비행기는 유유히 평양국제비행장상공에 도착하여 기수를 낮추었다.

착륙을 앞둔 긴장한 시각 승조원들의 시야에 문득 비행장한끝에 서있는 그이의 승용차가 안겨들었다.

일시에 환성이 터져올랐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께서 나오시였다!》

그는 불쑥 솟구치는 격정에 목이 꽉 메여왔다.

뿌잇하게 흐려진 눈앞에 12월의 찬바람을 맞으시며 비행장에 서계시는 그이의 모습이 점점 확대되여 다가왔다.

(아! 어쩌면…)

비행기가 무사히 착륙하자 그는 엎어질듯 그이께로 달려갔다.

그이께서는 수고했다고, 비행도중에 다른 일은 제기된것이 없는가고 물으시며 반가이 맞아주시였다.

그이의 안광에 못내 다행스러워하시는 빛이 어리였다.

강기섭은 솟구치는 격정을 애써 누르며 그이를 우러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그를 정답게 바라보시며 나는 비행기가 공중에 떠있는 기간 잠시도 마음을 놓지 못했다고, 더우기 오늘 아침 비행기에서 결함이 나타나서 좀 늦게 떴다는 보고를 받고는 동무들 생각만 했다고 조용히 뇌이시였다.

《경애하는 최고사령관동지!…》

억대우같은 사나이들이 끝내 참지 못하고 눈물의 동을 터치며 그이 품에 와락 안겨들었다.

무사히 돌아왔으니 얼마나 좋은가고 하시며 그이께서는 어깨를 들먹이는 승조원들을 껴안으시고 만시름이 풀리신듯 환히 웃으시였다.

얼마나 안타까이 기다려주신 그이이신가.

그 누군가는 세상에 기다리는 일처럼 힘든 일은 없다고 하였다.

그렇다. 체험해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고있듯이 기다림속에 흐르는 시간은 분분초초가 1년맞잡이로 지루하고 힘겨웁다.

특히 먼곳에 갔다가 돌아오는 사람을 기다릴 때는 더욱 그러하다.

그것은 그 기다림속에 그리움과 상봉의 기쁨만이 아닌 근심과 걱정 또한 산처럼 쌓여있기때문이다.

아마 그래서 모든 어머니들은 사랑하는 자식을 어디론가 떠나보낼 때마다 인차 돌아오라는 말을 입버릇처럼 외우는것이리라.

하지만 그런 어머니보다 더 위대하고 자애로운 어버이께서 그처럼 귀중하신 시간을 바치시여 그들이 무사히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또 기다려주시였으니 그 열렬하고 정깊은 품을 그 어디에 비기랴.

강기섭은 경애하는 그이를 우러르며 흐느껴울었다. 그리고 심장으로 토로했다.

아, 비행기와 더불어 한생을 살아오는 나는 얼마나 행복한가. 또 우리 비행사들은 자애로운 위인의 품속에서 얼마나 값높은 삶을 누리고있는것인가.

강기섭은 경애하는 원수님을 수시로 만나뵈옵고 귀중한 가르치심을 받아안군 하였다. 만나뵈올수록 그 위대함에 매혹되고 원수님을 닮은 실력가형의 일군이 되여 나라의 민항을 강화하고 발전시키는데 한몸바쳐갈 불같은 열정이 샘솟아올랐다.

자신의 제일가는 혁명동지, 혁명전우라고 하시며 크나큰 믿음을 안겨주시는 원수님의 품에 운명의 피줄을 더욱 굳게 이은 그는 신심과 배짱을 가지고 나라의 항공운수를 현대화하기 위한 사업의 선두에서 기치를 들고나갔으며 그 나날에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를 숭고한 인생관으로 체현하신 경애하는 그이의 위인상에 깊이 감복하였다.

고지식하고 정직한 일군이라고, 오직 당에서 하라는대로만 하는 일군이라고 정답게 불러주시며 지혜가 모자라면 지혜를 주시고 때로는 어버이의 웅심깊은 사랑으로 아픈 매도 드시며 걸음걸음 이끌어주신 그 손길에 떠받들리여 그의 성장의 날과 달이 흘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정과 열이 가슴에 사무쳐올수록 강기섭은 전사의 의리를 가다듬으며 분발하고 또 분발했다.

침실을 아예 사무실로 옮긴 그는 낮과 밤이 따로없이 일에 파묻혀 살았다.

나라의 항공운수를 발전시킬데 대한 당의 구상을 실현하기 위해 아글타글 애쓰는 강기섭이 더없이 대견하시여 원수님께서는 그에게 중요비행임무들도 직접 주시고 몸소 비행지휘도 해주시였다.

그는 몸소 조종간을 잡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시고 처음으로 원수님과 한승조가 되여 비행하는 행운도 지니였었다.

바로 그날은 그에게 있어서 일생에 다시없을 가장 큰 영광의 날, 가장 큰 행복의 날이였다.

로숙한 비행사만이 느낄수 있는 비행감각을 소유하시고 복잡한 비행술어들도 자유자재로 구사하시며 현대과학기술의 종합체인 비행기를 능숙하게 다루시는 원수님을 우러러 그는 경탄을 금치 못했다.

뜻깊은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한 전사를 위해 그리도 마음쓰시며 인생을 빛나게 살라고 한생토록 안고 살 혁명가의 삶의 좌우명도 새겨주시였다.

- 사람은 하루를 살아도 값있게 살아야 한다. 한생을 살고도 흔적이 없으면 산 보람이 없다. 우리 일군들은 조국과 인민을 위한 길에 피와 땀을 바쳐 생의 뚜렷한 흔적을 남겨야 한다.

그이의 금옥같은 가르치심은 그가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운 속에서도 맡은 임무를 훌륭히 수행하기 위해 뛰고 또 뛰게 한 위대한 힘의 원천이였다.

일밖에 모르는 그의 건강을 념려하시여 베풀어주신 은정은 또 그 얼마나 뜨거운것이였던가.

2014년 1월 어느날 밤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를 찾으시였다.

그가 드리는 새해인사를 받으신 그이께서는 흥그러운 어조로 마식령스키장을 멋있게 건설해놓고보니 총국장동무가 생각나서 찾았다고, 지난해 삼지연에 갔을 때 스키를 탈줄 몰라 땀을 빼던 모습이 선하다고 말씀하시였다.

웃음어린 그이의 말씀에 그는 저도 모르게 얼굴을 붉혔다.

며칠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몸소 스키장에 나오시였다.

강기섭과 일행의 인사를 받으신 그이께서는 그동안의 스키훈련과 휴식정형을 료해하시고 그들을 방안으로 이끄시였다.

그러시고는 매 일군들의 건강상태에 대하여 다심히 물으시고나서 나는 고려항공총국장동무가 최근에 내가 주는 중요비행임무를 책임적으로 수행하면서 평양항공역사건설을 비롯하여 부대사업으로 휴식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일하기때문에 이번에 새로 완공된 마식령스키장에서 스키를 타면서 푹 휴식하도록 하였다고, 총국장동무가 마식령스키장에서 며칠간 휴식을 하게 되면 머리가 거뜬해지고 쌓였던 피로도 다 풀릴것이라고 정을 담아 말씀하시였다.

순간 그의 가슴속에서는 뜨거운 격정이 용암처럼 끓어번졌다.

조국의 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해 하루 한때의 휴식마저 뒤로 미루시며 낮과 밤이 따로없이 불철주야로 사업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

인민의 문화휴식장소로 훌륭히 꾸려진 이 마식령스키장에만 하여도 얼마나 크나큰 헌신의 자욱을 새겨오신 그이이신가.

그런데도 그이께서는 응당 할 일을 했을뿐인 그의 수고를 먼저 치하해주시니 가슴속에 솟구치는 격정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는가.

마식령에서 돌아온 그는 그야말로 불사신의 기상으로 일을 해제꼈다. 그가 그 어떤 과업도 훌륭히 해제끼는 충실한 전사여서, 일욕심이 많고 사업에서 도식을 모르며 침착하고 책임성이 높은 일군이여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를 더 아끼고 내세워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랑하는 전사를 두고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으시여, 다시 돌아오지 못할 길을 떠나보낸다고 생각하니 못견디게 가슴이 저려드시여 오래도록 그의 곁을 떠나지 못하시였다.

그에게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일군들을 보시며 그이께서는 우리는 혁명동지에 대한 의리를 지켜야 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면서 유가족들이 오직 당만을 믿고 꿋꿋이 살도록, 그들이 자그마한 불편도 느끼지 않도록 잘 돌봐주어야 한다고 뜨겁게 당부하시였다.

강기섭이 한생토록 위대한 수령님들과 경애하는 원수님을 받들어 애국의 한길만을 꿋꿋이 걸어왔듯이 그의 자식들이 오늘은 대를 이어 그 길을 변함없이 걷고있다.

그의 아들이 국가회의장의 높은 연단에서 한 절절한 웨침은 사람들에게 참다운 인생에 대하여, 그 인생을 지켜주고 빛내주는 위대한 품에 대하여 많은것을 생각하게 한다.

《저의 아버지가 세상을 떠난지는 여러해가 지났지만 우리 가족은 언제 한번 아버지없는 서러움을 가져본적이 없습니다. 아버지의 몸은 비록 우리곁을 떠나갔으나 경애하는 원수님의 추억속에 빛나는 생으로 길이 남아있으며 절세위인의 사랑과 믿음속에 저희 가족도 행복하게 살고있습니다.

언제나 자애에 넘치는 태양의 빛발이 없이 어떻게 참다운 인생을 말할수 있으며 그 빛발이 없이 어떻게 그 인생이 지켜지고 영원한 생으로 빛날수 있겠습니까.》


× ×


일화

오열을 터뜨린 녀인


네번째로 어느한 수산사업소를 찾으시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면서 종업원들은 물론 가족들과 함께 모두 기념사진을 찍자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지배인의 안해가 건강이 허락치 않아 기념촬영에 한번도 참가하지 못하였다는것을 아시고 어서 데려오라고 이르시였다.

시간이 지나 안해가 어푸러지듯 달려와 그이의 품에 와락 안기였다.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지배인의 안해를 만나니 반갑다고, 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남편의 뒤바라지를 잘하여 그가 맡은 일을 더 잘해나가도록 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고무해주시였다.

오열을 터뜨리는 녀인의 눈가에서는 뜨거운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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