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회

4. 말하라, 위민헌신의 불멸의 자욱이여!

필생의 뜻-인민의 심부름군!


참다운 위인만이 진정으로 인민을 사랑하고 인민을 위하여 참답게 복무할수 있다.

력사에는 인민을 위해 복무하고 인민의 자유와 해방을 위해 한생을 바친 위인, 명인들이 적지 않았다.

맑스와 엥겔스, 레닌과 같은 수령들의 인간성과 인민성을 보여주는 아름다운 일화들도 전해지고있다.

하지만 자신을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여기시며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새시대를 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같으신 그런 위인, 그런 인민의 수령은 이 세상 그 어디에도 없다.

인민의 심부름군!

력사가 일찌기 알지 못하는 이 부름속에 위대한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우리 인민을 정히 받들어야 한다고 하시며 인민대중제일주의의 화원을 펼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한없이 숭고한 위인세계가 집약되여있다.

주체106(2017)년 1월 1일, 이날은 온 나라 인민이 얼마나 자애로운 어버이를 모시고있는가를 더더욱 뜨겁게 절감한 잊을수 없는 날이였다.

이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믿고 전체 인민이 앞날을 락관하며 《세상에 부럼없어라》의 노래를 부르던 시대가 지나간 력사속의 순간이 아닌 오늘의 현실이 되도록 하기 위하여 헌신분투할것이라고, 티없이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우리 인민을 충직하게 받들어나가는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이 될것을 새해의 이 아침에 엄숙히 맹약하는바이라고 경애하는 원수님 절절히 말씀하실 때 온 나라 인민이 얼마나 뜨거운 격정으로 설레였던가.

《그날에 하신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말씀을 삼가 더듬을수록 마음은 한없는 격정에 젖어듭니다.

심부름군이라고 하면 남의 시킴을 받아 그것을 맡아해주는 사람을 두고 하는 말이 아니겠습니까.

온 세상이 그토록 흠모하고 칭송해마지 않는 수령께서 아니 글쎄, 우리와 같은 평범한 사람들의 심부름군이 되시겠다니 세상에 이런 일도 있습니까.》

새해의 첫아침에 인민의 충실한 심부름군이 될것을 맹약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흐르는 눈물속에 받아안은 한 로동자가 터친 심장의 웨침에는 하늘도 감복하는 민심이 다 담겨져있다.

격정에 젖은 민심, 그것은 결코 우연한것이 아니다.

지구상에는 200여개의 크고작은 나라들이 있고 각이한 사회제도가 존재하고있다. 그 많은 나라의 권력자, 정치인들이 저마다 인민을 위한다고 표방하고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선거철이면 각양각색의 정치세력들이 저마끔 화려한 공약과 구호들을 내들고 인민들을 현혹케 하고 대통령이나 국회의원, 정부관료들이 국민들앞에서 엄숙한 표정으로 《선서》하는 모습도 볼수 있다.

하다면 그것이 과연 진정이겠는가. 자본주의사회에서 정치인들이 언제 한번이라도 평범한 인민들을 위하여 복무한적이 있었던가.

그런 정치인은 아무리 눈을 씻고 보아도 찾아볼수 없다.

인민을 멸시하고 통치대상으로밖에 여기지 않는 자본주의정치인들에게서 인민의 심부름군이란 말은 상상조차 할수 없다.

이 땅에 펼쳐지는 인민중시, 인민사랑의 참다운 현실은 정치인, 령도자들이 어떤 령도풍모를 지녀야 하는가를 웅변으로 보여주고있다.

나라의 모든것이 인민을 향해 문을 활짝 열고 인민을 위해서라면 저 하늘의 별도 따다주는 세상, 당도 국가도 군대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고 일군들도 인민을 위하여 헌신분투하는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

《인민을 위하여 복무함!》

이 땅 그 어디에나 새겨져 빛을 뿌리는 이 구호에 인민을 위한 복무를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김일성주석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드팀없는 신조가 그 얼마나 뜨겁게 새겨져있는것인가.

그 성스럽고 긍지높은 인민에 대한 복무의 세계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에 의하여 최상의 경지에 올라섰으니 그이께서는 자신을 한 나라의 령도자이기 전에 인민을 위하여 충실히 복무하는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여기신다.

인민의 참된 충복, 충실한 심부름군!

그이께서 인민앞에 다지신 이 엄숙한 맹약에는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자신의 모든것을 깡그리 다 바쳐가실 열화같은 진정의 토로가 담겨져있다.

나는 이제라도 당장 당과 혁명,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라면 서슴없이 바칠 각오가 되여있다. 나는 자신을 언제나 인민의 아들로 생각하고있으며 인민의 충복이라는 립장에서 모든 문제들을 대하며 풀어나가고있다. …

온 나라 인민의 한결같은 념원에 의하여 원수칭호를 받으시며 인민의 아들, 인민의 충복으로 살며 투쟁하실 불같은 결심을 절절히 피력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더듬을수록 마음은 한없이 젖어든다.

세기를 인도하는 천재적예지로 백승의 진로만을 펼쳐주시는 그이의 탁월한 혁명사상을 응당한 높이에서 정립하지 못하는 전사들의 마음을 헤아리시며 나의 사상은 아무리 전개하여야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되여야 한다는것밖에 더 나올것이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간곡한 그 말씀.

고금동서에 어느 수령, 어느 위인이 이처럼 심원하고도 가슴울리는 심중을 이처럼 열렬히 피력한 례가 있었던가.

그날은 례사로운 날이였다. 중요한 회의가 소집되거나 력사적인 로작을 발표하신 날도 아니고 자신의 마음속고백을 스스럼없이 터놓으신 평범한 하루였을뿐이다.

허나 바로 이날에 탁월한 위인의 혁명사상이 인민의 심부름군이라는 표현으로 정의되였다.

불세출의 위인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혁명사상, 정치철학은 시대와 력사, 혁명과 건설의 모든 분야에 전면적이고도 세부적이며 심오하면서도 독창적인 해답을 주는 진리와 승리의 대백과전서, 현대인류지성의 최고정수를 이루고있다.

21세기를 대표하는 사상리론의 영재, 대세의 흐름을 주도하시는 정치의 거장, 세련된 령도예술과 만인을 매혹시키는 특출한 풍모를 지니신 대성인, 미증유의 통찰력과 신비로운 사색력, 놀라운 저술력을 겸비하신 천재적인 실력가이신 그이의 사상리론적예지와 비범성은 미처 다 헤아리기 어려운 세계를 이루고있다.

인민의 심부름군, 너무도 소박한 부름이 그처럼 천재적이고 걸출한분의 필생의 뜻으로 선언되였다.

나의 사상을 알려거든 인민을 섬기는 나의 마음을 읽으라,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장의 고백이다.

그런분이시기에 조선로동당을 인민을 위하여 복무하는 심부름군당으로 품들여 강화발전시켜나가고계신다.

지금 우리 인민들은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변함없이 우리 당을 어머니당이라 부르며 따르고있다고 하시며 당을 어머니라 스스럼없이 불러주는 인민의 크나큰 믿음에 보답하자면 우리 당이 진정한 인민의 심부름군당으로 되여야 한다고 간곡히 말씀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우리 일군들에게 간곡히 하시는 말씀이 있습니다. 어머니는 자식앞에서 스승이나 웃사람이기 전에 심부름군이라고 할수 있다고, 어머니는 자기 자식들의 요구라면 무조건적으로 군말없이 다 받아들이며 거기에 바쳐진 자기의 노력과 수고에 대하여서는 생각하지 않는다고, 이것은 이 세상 모든 어머니들이 하나와 같이 지니고있는 속성이라고 말입니다.

자식 하나를 낳아 키우는데 5만공수가 든다고 하지만 자식을 낳아 키워 시집장가를 보낼 때까지 어머니가 바치는 수고와 로고를 어찌 5만공수에 비길수 있겠습니까. 집안의 모든 궂은일, 마른일을 도맡아하며 소갈길, 말갈길을 묵묵히 다 걸어가는 어머니입니다.

자식을 위하여 궂은일, 마른일을 가리지 않는 심부름군 어머니처럼 인민을 위해 묵묵히 헌신하는 심부름군당으로 되는것, 이것은 인민을 운명의 하늘로 떠받드는것을 최고의 리념으로 내세우고 투쟁하는 우리 당에 대한 또 하나의 새로운 정의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을 몸가까이 모시고 일하는 당중앙위원회 일군의 이 말에는 조선로동당에 인민의 심부름군당이라는 이 세상 가장 고귀하고 정깊은 이름을 지어주신 그이에 대한 인민의 다함없는 감사의 마음이 뜨겁게 담겨져있다.

- 주인과 심부름군과의 관계로 볼 때 주인의 자리에는 응당 인민이 서야 하고 심부름군의 위치에는 일군이 있어야 한다.

- 일군들은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야 한다. 일군을 위하여 인민이 있는것이 아니라 인민을 위하여 일군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 있어서 이보다 더 엄격한 원칙, 이보다 더 절박한 요구는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일군들이 인민의 심부름군이라는 자각을 가지고 인민을 위하여 헌신적으로복무할데 대하여 간곡하게 당부하고계신다.

주체101(2012)년 5월 만경대유희장에 대한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는 우리 일군들이 어떤 관점과 립장을 가지고 일하여야 하며 인민을 위해 어떻게 뛰여야 하는가를 깨우쳐주신 잊을수 없는 현지지도였다고 하면서 평양시당 책임일군은 이렇게 말하였다.

《그날 만경대유희장구내의 도로가 심히 깨지고 보도블로크사이로 잡풀이 돋아난것을 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안타까운 표정을 지으시고 한포기한포기 풀을 뽑으시면서 일군들의 눈에는 이런것이 보이지 않는가, 일군들과 관리성원들의 인민에 대한 복무정신이 령이 아니라 그 이하이라고 엄하게 지적하시였습니다.

그이께서는 만경대유희장의 현 실태는 우리 일군들이 인민에 대한 헌신적복무정신을 간직하지 못하면 무슨 일을 해도 당의 의도를 잘 받들수 없다는것을 보여주고있다고 무거운 어조로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러시면서 만경대유희장을 완전히 새롭게 변모시키는 과정이 우리 일군들속에 낡은 사상관점을 들어내는 계기, 낡은 일본새에 종지부를 찍는 계기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지적하시였습니다.

만경대유희장의 구내길을 걸으시며 인민들이 즐겨 리용하는 문화휴식장소를 이런 상태에 처하도록 내버려두고도 량심의 가책을 받지 않고 가슴아파하지 않는 일군, 인민들을 귀중히 여길줄 모르는 일군들이 천만명이 있은들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고 하시던 그이의 절절한 말씀은 우리 일군들로 하여금 인민의 심부름군으로서의 마음의 신들메를 더욱 조이도록 해주고있습니다.》

만경대유희장에 대한 현지지도를 진행하신 다음날에도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우리는 모두가 인민의 아들딸이라고, 우리는 인민의 아들딸로서 인민을 위하여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하신 경애하는 원수님.

심부름에는 자기란 없다. 오직 남을 위한 수고만 있을뿐이다.

그것은 말처럼 쉬운것이 아니다. 한가정의 자식을 키우고 돌보는데도 오만자루의 품이 든다고 하였는데 온 나라의 천만식솔을, 그것도 가장 어렵고 힘겨운 때 품에 안아 보살피고 정을 다해 떠받든다는것은 참으로 어려운 중책이 아닐수 없다.

하건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모든것을 심부름군이라는 말속에 다 담으시고 그것을 더없는 자부로, 최고의 영광으로 정히 간직하고계신다.

그이를 몸가까이 모시고 현지지도의 길을 동행한 한 일군은 자기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썼다.

《칼바람부는 눈보라길과 사나운 바다길, 비내리는 건설장의 진창길…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걸으신 인민사랑의 눈물겨운 자욱자욱들을 돌이켜보느라면 그이께서 한 종합목장을 찾으시였던 감동깊은 이야기가 떠오른다.

우리 인민들에게 맛좋은 고기와 우유를 먹이시기 위하여 그이께서 목장을 찾으신 그날은 2018년 8월의 어느 일요일이였다.

숨막히는 폭열속에서 그것도 휴식일에 자기들의 일터를 찾으신 그이를 만나뵈온 이곳 일군들의 가슴은 뜨거웠다.

이날 그이께서는 땀으로 옷깃을 화락하니 적시며 오랜시간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축산과학기술을 발전시키는데서 나서는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러시고 요즘 고온현상이 계속되고있는데 오늘도 날씨가 간단치 않게 무덥지만 목장을 돌아보고나니 마음이 거뜬하다고, 자신께서 가는 길은 인민을 위한 길이라고, 이 길은 더우나 추우나 무조건 가야 할 길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인민을 위한 길에 더우나 추우나 무조건 가야 할 길이다!

이 말씀에 인민을 위하시는 그이의 불같은 사랑이 얼마나 철철 흘러넘치고있는것인가.

이렇듯 인민을 사랑하고 이렇듯 인민을 위해 자신의 한몸을 깡그리 바쳐가시는 그이의 무한한 헌신의 세계를 표현할수 있는 문장, 어휘는 사전에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은 바로 이런분이시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전원회의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말씀하시였다.

우리 당이 신성하게 내세우고있는 위민헌신의 리념은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인민의 생명과 생활을 책임지고 무조건적인 복무로 인민을 받드는 실천의 지침이고 행동의 기준이라고.

실지 뼈를 깎고 살을 저미면서!

세상에 그이처럼 인민에 대한 무조건적인 복무를 정치리념으로 내세운 령도자가 그 어디에 있었는가.

그이의 마음속에는 오로지 인민에 대한 생각밖에 없다.

이런분을 어찌 인민이 따르지 않을수 있으며 그이께 심장을 통채로 맡기지 않을수 있으랴.

세상을 둘러보자. 재앙과 고통, 절망속에서 형세가 갈수록 혼란스러워지는 오늘날 세계는 인민을 점점 더 외면하는 세계로, 당은 있어도 인민이 보이지 않고 인민의 목소리가 멀어지는 암울한 세계로 되고있다.

사랑하는 인민앞에 스스로 심부름군이 되는것을 최고의 영광으로 간직한 절세의 위인을 모시였다는것은 얼마나 크나큰 행운인가. 이보다 더 큰 행복을 인민은 모른다.

하건만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조금도 만족을 모르신다.

오로지 인민들에게 더 큰 기쁨과 행복만을 마련해주시려 낮이나 밤이나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한길을 줄기차게 이어가고계신다.

사랑하는 인민의 충실한 심부름군이 되시여!


× ×


일화

로동자들이 일하고있으므로 가보아야 한다


몹시도 무더운 날에 대동강돼지공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유기질복합비료직장으로 가자고 하시자 일군이 그곳은 배설물냄새가 세게 난다고, 유기질복합비료직장에만은 내려가지 말았으면 한다고 간절히 말씀올렸다.

하지만 그이께서는 일없다고, 유기질복합비료직장은 돼지배설물냄새가 세게 나기때문에 가보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거기에서도 우리 로동자들이 일하고있으므로 가보아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곳으로 향하시였다.

로동자들을 제일로 사랑하시는 그이,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는 절세위인의 진정이 넘쳐나는 뜨거운 그 말씀에 천하가 진동하는듯싶었다.


칭송의 목소리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하시는 령도자


세계대중보도수단들은 경애하는 김정은령도자께서 오늘날 자기 활동에서 어디에 첫째가는 힘을 집중하고 계시는가에 대해 최대의 관심을 가지고있다.

소위 《민주주의적인》 대중보도수단들이 조선이 마치 《군사화》로 내달리고있다는 인식을 주기 위해 애를 쓰고있지만 실지에 있어서 조선은 사회주의건설에 모든 힘을 집중하고있다. 구체적으로 말한다면 그이께서는 인민들의 생활을 향상시키고 그들의 복리증진령역을 확대하는데로 이끌어가고계신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인민을 사랑하시고 인민을 믿으시며 인민을 위해 모든것을 다하고계신다.

그이께서 조국땅의 방방곡곡을 밟으시며 벌리시는 현지지도로정을 놓고 보면 이에 대해 잘 알수 있다.

(로씨야신문 《빠뜨리오뜨》의글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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