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1》중에서
모든 평가의 기준
주체104(2015)년 1월 중순 어느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을 찾으시였다.
이 공장으로 말하면 위대한 장군님의 은정에 떠받들려 청춘거리에 건설되여 2011년 10월에 조업한 맛좋고 영양가높은 식료품들을 생산하는 종합적인 식료가공기지이다.
어버이장군님과 경애하는 원수님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심장에 새긴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체육인들과 인민들에게 더 많은 식료품이 가닿게 하기 위해 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고있었다.
공장에 경애하는 원수님을 모신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애오라지 인민을 위해, 강성국가건설을 위해 밤낮이 따로없이 전선길, 현지지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앞길에 향기넘치는 꽃주단만을 펴드리고싶은 심정으로 마음이 설레이였다.
격정으로 젖은 그들의 눈빛에서 간절한 그 마음을 헤아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의 안내를 받으시며 공장의 곳곳을 돌아보시였다.
음료작업반에 이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물은 무슨 물을 쓰는가, 상표는 어디서 찍는가 등을 일일이 물으시고 음료생산에는 수질이 좋은 물을 리용하여야 한다고 다심히 이르시였다. 빵작업반생산현장을 찾으시여서는 포장기에서 나오는 강냉이단졸임소빵을 친히 손에 들어보시며 개별포장한 비닐봉지에 생산날자와 보관기일, 보관조건을 정확히 밝혀주어 사람들이 그에 대하여 알수 있게 하여야 한다고 세세히 가르쳐주시였다.
그이께서 과자작업반으로 걸음을 옮기시였다.
과자작업반 맞은켠에 있는 방에 공장에서 생산한 여러가지 식료품들이 가득 쌓여있었다.
이것을 보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눈가에 기쁨의 미소가 어리였다.
그이께 한 일군이 공장에서 생산한 식료품들을 인민들이 좋아한다고 말씀드리였다.
그의 말을 기쁨속에 들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들이 이 식료품들을 다 좋아한다는데 인민들이 좋아한다니 자신께서도 기쁘다고 하시며 만면에 환한 미소를 담으시였다. 그러시면서 원수님께서는 인민들이 좋아하면 좋은것이라고, 모든 평가의 기준은 인민들의 평가이라고 다시금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모든 평가의 기준은 인민들의 평가.
무엇을 하나 보시여도, 그 무엇이 하나 생기여도 인민들의 복리부터 생각하시고 인민들이 좋아하면 자신께서도 기쁘다고 하시며 인민들의 평가를 모든 평가의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고 말씀하시는 그이의 숭고한 모습을 우러르며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눈시울이 뜨거워짐을 금할수 없었다.
그토록 인민을 열렬히 사랑하시는분이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누구나 범상하게만 여기던 과자작업반현장에서 풍기는 과자굽는 냄새에 대하여서도 마음쓰시였다.
그이께서는 생산현장에 빵이나 과자를 굽는 냄새가 나지 말아야 한다고 하시며 생산현장의 배풍능력을 높일데 대하여 간곡히 이르시였고 제품견본실에 가시여서는 이 공장에서 생산하고있는 제품의 종류가 많다고, 그전에 자신께서 보내주신 체육음료에 대한 성분분석자료를 가지고 체육음료를 만들어 체육선수들에게 공급하도록 하였는데 그것을 리용한 체육선수들의 반영이 좋았다고, 체육선수들이 국제경기에 나가 금메달을 쟁취하는데 이 공장도 한몫한셈이라고 하시며 호탕하게 웃으시였다.
공장을 떠나시기에 앞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금컵체육인종합식료공장은 자력갱생하는 공장, 인민들이 좋아하는 공장이라고,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이 소문없이 많은 일을 하였으며 이들이 일욕심도 많고 일도 잘한다고 과분한 치하도 안겨주시면서 그들을 한품에 안으시고 영광의 기념사진도 찍으시였다.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솟구치는 격정속에 그이를 바래드리였다.
모든 생산물들의 평가기준이 인민들의 평가라고 하시며 인민들에게 더 좋고 훌륭한것을 안겨주시려고 그토록 마음쓰시는 절세위인의 로고속에 사회주의만복을 누리는 인민들의 웃음소리가 더더욱 높아질것이라는 확신이 모두의 가슴속에 차고넘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