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2. 백년대계를 밝히는 새시대의 방향타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드시여


지구상에는 수많은 크고작은 나라와 함께 각이한 민족들이 존재하고있다. 하지만 그 어느 나라, 어느 민족에게서도 찾아볼수 없는 말, 오직 주체조선에서만 찾아볼수 있는 말이 있다.

바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

하기에 조선을 찾는 다른 나라 사람들은 누구라 할것없이 인민대중제일주의란 말에 놀라움을 표시하며 의아해한다.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라고 하면 흔히 불교의 석가모니나 그리스도교의 하느님, 이슬람교의 알라를 생각하는 그들에게는 현실적이며 눈으로 볼수 있고 느낄수 있는 존재인 인민을 전지전능한 존재로 내세우는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말이 너무도 생소하고 놀랄만한 일이 아닐수 없기때문이다.

네팔의 한 인사는 《조선, 위대한 인민강국》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인민대중제일주의라는 말은 세계 그 어느 나라에서도 들을수 없고 그 어느 나라 사전에서도 찾아볼수 없다. 그러나 조선에서는 이 말이 공기와도 같이 일상생활과 사회의 모든 분야에 슴배여있다.

조선에서 인민대중은 하늘로 떠받들리운다. 인민대중이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당당한 권리를 행사하고있으며 모든것이 인민대중을 위해 복무하고있다. 조선에 가보면 하나의 특이한 현상을 찾아볼수 있는데 그것은 인민이라는 말을 가는 곳마다에서 들을수 있는것이다. 조선의 국호에도, 군대의 이름에도 인민이라는 말이 있다. 인민정권, 인민재판소와 같이 국가기관의 명칭에도, 인민문화궁전과 인민대학습당, 인민병원 등 근로자들을 위한 시설들에도 인민이라는 이름이 붙어있다.

인민대중의 존엄과 지위가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되고있는 이러한 사회적풍토와 제도는 저절로 마련된것이 아니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며 인민을 제일로 사랑하고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김일성각하와 위대한 김정일각하에 의해 마련된 풍토이고 제도이다.

그분들의 인민에 대한 사랑의 정치경륜은 존경하는 김정은령도자에 의하여 굳건히 이어지고있다. 김정은령도자께서는 위대한 인민관을 천품으로 지니시고 인민대중제일주의를 당건설과 활동의 근본리념으로, 사회주의기본정치방식으로 내세우고계신다.》

력사에 존재한 사상가, 정치가들치고 인민에 대한 옳바른 견해를 밝힌 위인은 일찌기 없었다.

인민에 대한 가장 과학적인 견해와 립장을 밝히시고 인민중시의 참다운 정치를 펼치심으로써 인민들의 절대적인 지지와 믿음을 받으신분들은 위대한 수령님들이시였다.

이민위천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한평생에 관통되여있는 좌우명이였고 절대불변의 신조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이 세상에 전지전능한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하느님이 아니라 인민이라고 하시면서 인민이 있어 나라도 있고 조국도 있다는 숭고한 리념을 지니시고 인민을 위해 한평생을 바쳐오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좌우명속에 있는 인민은 그 어떤 영웅호걸이나 특수한 몇몇 사람들이 아니라 평범하고 소박한 사람들이였다. 어디서나 볼수 있는 수수하고 소박한 사람들이 바로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존재, 하늘로 내세우신 인민이였다.

항일무장투쟁시기 천도교 박인진도정은 위대한 수령님께 이런 물음을 드린적이 있었다.

《우리가 〈한울님〉을 숭상하듯이 장군도 숭상하는 대상이 있습니까?》

그때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박인진도정에게 이렇게 이야기해주시였다.

…물론 나에게도 신처럼 숭상하는 대상이 있다. 그것은 바로 인민이다. 나는 인민을 하늘처럼 여겨왔고 인민을 하느님처럼 섬겨오고있다. 나의 하느님은 다름아닌 인민이다. 세상에 인민대중처럼 전지전능하고 위력한 힘을 가진 존재는 없다.

그래서 나는 《이민위천》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고있다. …

언제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우리 수령님은 이민위천을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한평생을 인민의 자유와 행복을 위한 투쟁에 바치시였다고, 자신께서는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의 높은 뜻을 받들어 인민을 하늘처럼 믿고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려고 한다고, 부강조국건설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는것, 이것이 자신의 삶의 목표이고 보람이라고 하시였다.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며 인민의 충실한 복무자가 되여야 한다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그대로 이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혁명사상에서 근본바탕을 이루는 이민위천을 조선로동당의 인민관, 인민철학이라고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전진시켜나가며 인민대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하는것을 조선로동당의 인민관, 인민철학으로 정립하시면서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최고정화로 된다는것을 뚜렷이 밝혀주시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에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원리와 내용들이 집대성되여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인민을 혁명의 주인으로 내세우는 견해와 관점을 가장 훌륭히 구현하고있다.

인민대중을 혁명의 주인으로 보고 혁명을 해나가는 관점과 립장을 세워야 한다는것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밝혀주신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중요한 원리의 하나이다.

인민대중이 혁명의 주인이라는것은 혁명과 건설을 맡아 수행할 권리와 책임을 지닌 직접적담당자가 인민대중이라는것이다.

혁명과 건설은 인민대중을 위한 사업이며 인민대중자신이 책임지고 수행하여야 할 사업인것만큼 결코 그 누가 대신해줄수 없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밝힌 혁명의 주인은 인민대중이라는 원리로부터 출발하여 혁명과 건설에서 인민대중의 자주적요구와 리익을 제일로 중시하고 모든것을 인민의 리상과 꿈을 실현하는데 철저히 복종시킴으로써 인민대중의 지위를 끊임없이 높여나갈수 있게 한다.

이민위천을 한평생의 지론으로, 좌우명으로 삼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의 존엄과 지위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우시고 빛내여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고귀한 혁명유산인 인민대중중심의 우리식 사회주의사회에서는 국호와 군대는 물론 수많은 기념비적창조물들의 명칭도 인민이라는 부름과 함께 불리우고있으며 당과 국가의 모든 로선과 정책도 인민의 의사와 요구를 반영하여 세워지고있다.

정치와 군사, 경제도 인민의 존엄과 행복을 수호하고 꽃피우기 위한것으로 되고 인민적인 모든것이 가장 정의로운것으로 되며 최우선, 절대시되고있는것은 인민을 하늘처럼 떠받드는 인민대중제일주의의 빛나는 구현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혁명을 해나갈데 대한 주체의 원리를 가장 빛나게 구현하고있다.

인민대중의 무궁무진한 힘에 의거하여 혁명을 해나가야 한다는것은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이 밝힌 중요한 원리이다.

인민대중은 모든것의 선생이며 대중의 힘은 무궁무진하다.

가장 지혜롭고 박식한 선생은 인민이며 인민대중속에 정의가 있고 힘이 있다.

인민대중에게 의거하는것은 인민대중의 창조적힘과 지혜를 적극 발양시켜 그 어떤 고난과 시련, 역경속에서도 끊임없는 기적과 혁신, 승리에서 더 큰 승리를 안아올수 있게 하는 중요한 요인이다.

인민을 믿고 인민에게 의거하면 백번 승리하지만 인민의 버림을 받으면 백번 패한다는것은 력사가 보여주는 고귀한 철리이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속에 들어가는것을 투쟁과 생활의 신조로 삼으시고 한평생 인민대중속에 계시였다.

평범한 로동자, 농민들과 허물없이 마주앉아 나라일도 의논하시며 문제해결의 열쇠를 찾으시고 인민대중을 발동하여 혁명앞에 가로놓인 엄혹한 난관을 과감히 타개해오신분이 위대한 수령님들이시였다.

조선로동당이 력사에 류례없는 만난시련을 헤쳐오면서 승리만을 아로새겨올수 있은것도, 사회주의강국건설에서 비상한 전진속도, 눈부신 비약으로 세인을 놀래우는 기적을 다발적으로, 련발적으로 창조할수 있은것도 인민대중을 믿고 대중의 창조적지혜와 힘을 최대로 발양시켜온데 근본비결이 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인민대중을 위하여 헌신적으로 복무할데 대한 요구를 가장 숭고한 높이에서 구현하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정신을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근본핵으로 규정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인민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하는것을 최대의 중대사로 내세우고 인민을 위해서는 천만금도 아끼지 않으며 지어 생명도 서슴없이 바치는 인민에 대한 끝없는 사랑이며 헌신이라고 밝히시였다.

인민에 대한 멸사복무는 조선로동당의 인민관, 인민철학에서 기본을 이루며 《전당이 위대한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자!》는 구호를 높이 들고나가는 우리 당의 혁명사상이 바로 인민대중제일주의이다.

인민을 위함이라면 돌우에도 꽃을 피우고 하늘의 별도 따와야 한다는 숭고한 뜻을 지니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 있어서 가장 큰 기쁨은 인민의 행복이였고 가장 큰 괴로움은 인민의 불행이였으며 가장 큰 분노는 인민의 존엄과 리익에 대한 침해였다.

우리 인민들에게 세상에 부럼없는 행복한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궂은날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깊은 밤에도, 이른새벽에도 공장과 농촌을 찾고 또 찾으신 어버이수령님들의 애민헌신의 자욱은 이 땅 그 어디에나 력력히 새겨져있다.

언제인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장군님의 애국의 마음에는 언제나 인민이라는 두 글자가 꽉 차있었다고, 인민이 바란다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돌우에도 꽃을 피워야 한다는것이 장군님께서 지니고계신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이고 의지였다고 말씀하신바와 같이 위대한 수령님들의 마음속에는 어떻게 하면 세상에서 제일 좋은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행복하고 풍족하며 문명한 생활을 안겨주겠는가 하는 생각뿐이시였다.

인민의 요구와 리익이 모든 사업의 절대적기준으로 되고 사회의 모든 재부들이 철두철미 인민의 복리증진에 돌려지고있는 우리식 사회주의야말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헌신적복무정신이 안아온 고귀한 결정체이다.

이처럼 인민에 대한 가장 옳바른 견해와 관점에 기초하고 혁명과 건설의 승리를 위한 과학적인 원리를 밝혀준다는데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진리성과 정당성이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김일성-김정일주의의 본질을 이루는 인민대중제일주의가 주체의 인민관, 인민철학의 최고정화로 된다는것을 뚜렷이 밝히심으로써 주체의 사회주의위업을 승리적으로 전진시켜나갈수 있는 위력한 사상정신적무기가 마련되였다.

인민대중제일주의기치를 높이 드시여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기 위한 사회주의강국건설위업을 힘있게 다그쳐나갈수 있는 또 하나의 사상정신적무기를 마련해주신 절세위인을 우러르며 세계는 경탄의 목소리를 터치고있다.

어느한 나라 기자협회 위원장은 자기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네팔에는 한때 무정당판챠야트제도가 존재하였었다. 그것은 당이 없는 국민참사회라는 뜻이다. 각이한 명칭을 가진 정당들이 있었지만 무정당정치제도가 거의 30년이나 존재했다는 사실은 그 어느 당을 막론하고 인민의 의사를 옳게 대변하는 당이 없었음을 보여주고있다.

세계 그 어느 나라를 둘러보아도 장구한 기간 인민의 절대적인 지지와 신뢰를 받으며 집권당으로 존재해온 당은 조선로동당밖에 없다고 나는 단언한다.

인민을 떠나 당의 로선과 정책도, 당건설과 당활동도 생각할수 없는것이 조선로동당이다.

인민의 모습을 자기의 당기에 새기고 창건 첫날부터 인민우에 군림한 당이 아니라 인민과 생사고락을 같이하며 인민에게 멸사복무하는 당을 건설하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높으신 뜻은 오늘 김정은령도자에 의하여 굳건히 이어지고있다.

나는 무당파에 속한 언론인이다. 그러나 조선로동당에 대하여서는 지지의 목소리를 높이지 않을수 없다. 인민에게 자기 생명의 뿌리를 두고 인민과 함께 운명을 같이하는 당이기때문이다.

진정 인민대중제일주의는 김정은령도자의 신앙이다.

위대한 신앙이 있어 조선인민은 정신력과 창조력에 있어서 가장 강한 인민으로 될수 있었고 령도자의 두리에 일심단결되여 자력자강의 억센 힘으로 사회주의강국건설의 빛나는 력사를 창조하고있는것이다.》


× ×


칭송의 목소리

대담하고 혁신적인 조치


세상에서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을 실시하는 나라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뿐이다.

영국을 비롯한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긴축정책과 공공부문예산삭감에 매달리고있지만 조선에서는 교육부문에 대한 국가적투자를 확대하고있다.

전반적12년제의무교육의 실시는 조선의 어린이들에게 자기의 재능을 더욱 활짝 꽃피울수 있는 보다 훌륭한 조건을 마련해줄것이다.

이렇듯 대담하고 혁신적인 조치는 인민의 지도자로서의 품격과 자질을 완벽하게 지니신 존경하는 김정은각하의 령도를 받는 조선에서만 취해질수 있다.

(영국주체사상연구소조가 발표한 공동성명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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