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회


6.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생명선으로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굳은 신념과 의지로 난관을 뚫고 원대한 뜻과 결심을 끝까지 실천해나가는데 위인의 진정한 모습이 있고 징표가 있다.

더우기 수령의 유훈은 나라와 민족의 부강번영과 직결된 중대한 문제인것으로 하여 중도반단함이 없이 끝까지 관철하여야 한다.

이것은 령도자에게 지워진 숭고한 력사적사명이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이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되도록 현명하게 이끌어나가고계신다.

위대한 장군님의 령전에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끝까지 관철하는 장군님의 영원한 전사가 되시려는 의지를 굳히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전체 인민을 수령의 유훈관철전에로 힘있게 불러일으키시였다.

그이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너무도 뜻밖에 서거하신 그날에도 장군님의 고귀한 생애와 혁명업적을 길이 빛내이실 사명감을 깊이 간직하시며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는 길에서 한치의 양보와 드팀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피눈물의 12월을 보내면서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높이 우러러모시고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자고 열렬히 호소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력사적인 담화는 전체 인민을 수령의 유훈관철전에로 불러일으키는 지침으로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담화에서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장군님의 유훈을 변함없이 틀어쥐고나가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끝까지 관철하려는것은 나의 확고한 의지입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이것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걸으신 길을 끝까지 걸어갈 의지로 온넋을 불태우시며 다지신 절세위인의 불변의 신념이였고 온 세계에 선언하신 맹세였다.

하기에 그이께서는 이날 자신께서 슬픔에 잠겨있는 우리 군대와 인민을 맨앞에서 일떠세우겠다고, 자신께서는 래일 금수산기념궁전에 계시는 장군님께 경의를 표시하고 영원히 순결한 량심과 도덕의리를 지니고 장군님의 유훈을 철저히 관철하며 장군님께서 걸으신 길을 굳건히 이어나갈 결의를 다지자고 한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새해의 첫아침 금수산기념궁전(당시)을 찾으시였던 그 걸음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선군령도자욱이 뜨겁게 어려있는 조선인민군 근위 서울류경수제105땅크사단을 찾아주시였다.

이것은 모든 사업을 오로지 위대한 장군님의 뜻대로, 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해나가시려는 자신의 드팀없는 신념과 의지를 다시한번 뚜렷이 표명하신 력사적인 발걸음이였다.

력사의 그날로부터 오늘까지 온 나라 방방곡곡을 찾고 또 찾으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현지지도는 수령의 유훈관철에 대한 불타는 의지로 일관되여있으며 인민들을 수령의 유훈관철전에로 떨쳐나서게 하는 원동력으로 되고있다.

수령의 유훈관철에 대한 투철한 신념과 의지를 간직하신분이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삶의 목표도, 인생의 포부와 리상도, 보람과 행복도 위대한 장군님의 위업을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계승해나가는데 두시고 하루를 백날, 천날맞잡이로 헌신하고계신다.

한평생 인민을 찾아 혁명령도의 길에 계신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영상을 심장속에 새기시며 수령의 유훈관철전의 맨 앞장에 서신 그이께 있어서 일요일이나 명절날은 따로 없으시였다.

언제인가도 일군들에게 우리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관철해나가야 하며 장군님께서 바라시던 일, 장군님께서 못다하신 일들을 기어이 실현해나가야 한다고 하시며 헌신의 새 자욱을 찍어가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삼라만상도 잠든 깊은 밤에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해 로고를 바쳐가시는 절세위인의 헌신을 어찌 한두마디의 말로 다 전할수 있으랴.

그이께서는 잠시나마 휴식하실것을 말씀드리는 일군들에게 자신께 있어서 일하는것이 휴식이라고 하시며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해 정력적으로 사업하고계신다.

일찍부터 위대한 장군님의 혁명령도를 보좌해오시면서 어버이장군님께서 주신 과업을 수행하는데 무슨 밤낮이 따로 있고 명절날, 휴식날을 가리겠는가, 자신께서 쉬면 그만큼 장군님께 실리는 사업부담이 커지고 우리 혁명의 전진이 떠진다고 하시며 불철주야로 사업하신 그이이시였다.

언제인가 일군들이 때식도 잊으시고 일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 잠시라도 휴식하실것을 간청드린적이 있었다.

그때 그이께서는 어버이장군님의 의도대로 주체혁명위업을 완성하기 위해 낮에 밤을 이어가며 일하는데 항상 시간이 모자란다고, 이제는 밤을 밝혀가며 일하는것이 습성화되였다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혁명가는 육체적힘을 가지고 일을 하는것이 아니라 사상정신적힘을 가지고 일한다고, 육체적힘에는 한계가 있지만 사상정신적힘에는 한계가 없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이런분이시기에 위대한 장군님의 간곡한 유훈을 관철하는것보다 더 중요한 최우선과제는 없다고 하시며 인민의 행복의 보금자리를 건설하기 위한 사업으로부터 시작하여 나라와 민족의 존엄과 국력을 힘있게 과시하는 기적적승리를 안아오기 위한 사업에 이르기까지 온갖 심혈과 로고를 바치고계신다.

터전을 잡아도 위대한 장군님의 생전의 뜻대로, 설계도 시공도 장군님께서 바라시던대로, 그러시고도 다시금 현지에까지 나오시여 수첩이나 지어는 땅바닥에 금을 그어가시며 이렇게 하는것이 장군님의 의도였다고 일군들을 일깨워주시면서 로고를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자신의 온넋을 다 바쳐 수령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하실것을 마음다지신 그이께서는 수령의 유훈관철에 공헌한 과학자, 기술자, 로동자, 일군들에 대한 평양초청도 먼길을 달리시여 직접 하시였고 그들의 체류일정과 음식차림표에 이르기까지 마음쓰시며 손수 작성해주시였다.

수령의 유훈관철전에서 전환을 가져오기 위하여 인민들을 새로운 시대속도창조에로 불러일으키는 호소문도 몸소 쓰시고 수령의 유훈관철을 위한 투쟁의 진두에 서시여 인민을 이끄시는 위대한 령도자가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이시다.

그이께 있어서 분분초초가 그대로 위대한 수령님들의 유훈관철을 위한 투쟁의 련속이며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모르시는 철저한 유훈관철의 시간이다.

적대세력들의 책동이 날로 악랄해지는 속에서도 김정숙평양방직공장 로동자합숙, 려명거리, 위성과학자주택지구, 김책공업종합대학 교육자살림집, 평양육아원과 애육원, 연풍과학자휴양소를 비롯한 창조물들을 인민들과 약속한 날자에 어김없이 완공하군 하시였다.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가 우주공간으로 기세차게 날아올라 주체조선의 존엄과 기상을 힘있게 과시한 그 힘의 근본비결이 어디에 있었는가.

그 힘의 원동력은 다름아닌 수령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없이,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철저히 관철해나갈 때 내 나라, 내 조국의 존엄과 기상을 떨칠수 있다는 절세위인의 확고한 의지,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가르쳐주신대로만 하면 반드시 승리한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철석의 신념이였다.

주체101(2012)년 12월 어느날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성발사와 관련한 문건을 보고 계시였다.

한장 또 한장, 문건의 매 문구, 매 문장 하나하나를 따져보시듯 보고 또 보시다가 시선을 옮겨 창밖의 멀리를 바라보시는 그이의 눈가에는 절절한 그리움이 어려있었다.

위성발사, 참으로 가슴뜨거운 사연이 여기에 깃들어있었다.

주체조선의 우주정복의 력사는 위대한 수령님에 의하여 시작되였고 위대한 장군님의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줄기차게 진행되여왔다.

그 나날 1998년 8월 첫 시험위성 《광명성-1》호의 성공적인 발사와 2009년 4월 두번째 시험통신위성인 《광명성-2》호를 우주공간에 쏴올리는 성과를 이룩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두번째 위성을 쏴올리던 그날 나라의 과학기술을 발전시키자면 이미 거둔 성과에 자만하지 말고 실용위성들을 쏴올려야 한다고 하시면서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광명성-3》호를 쏴올려 우주정복과 리용에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와야 한다는 뜻깊은 교시도 주시였다.

2012년에 과학기술위성을 쏴올리는것을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으로 여기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 실현을 위해 참으로 많은 심혈을 기울여오시였다.

그이께서는 발사준비를 다그칠데 대한 과업을 주시고도 매일과 같이 그 정형을 알아보시였고 위성발사준비에 진입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신 후에는 이번 위성발사는 위대한 장군님의 서거 1돐을 앞두고 진행하기때문에 장군님의 불멸의 업적을 빛내이고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는데서 매우 책임적이고도 중대한 계기로 된다고 하시며 과학자들의 심장을 더욱 뜨겁게 하여주시였다.

11월말에는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절절한 그리움을 안고 운반로케트의 동체를 쓰다듬으시며 운반로케트를 만져보니 조선민족의 존엄과 자존심을 걸고 무조건 쏴올려야 하겠다는 신념이 더욱 굳어진다고, 우리의 운반로케트 《은하-3》은 민족의 넋, 애국의 넋을 안고 기어이 날아오를것이라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해 바쳐오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로고와 심혈이 그이께서 보고계시는 그 문건에, 로케트의 매 부분품마다에 그대로 어리여있었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모습을 그려보시듯 숭엄한 감정에 잠겨계시던 그이께서는 다시금 집무탁으로 시선을 옮기시였다.

그러시고 펜을 드시고 힘주어 문건우에 써나가시였다.

《당중앙은 위성발사를 승인한다.

2012년 12월 12일 오전 10시에 발사할것!

김 정 은

2012. 12. 12》

마음속에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들과 함께 계시는 그이께서는 이렇게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의 발사날자도 위대한 수령님께서 해방후 우리 로동계급이 만든 첫 기관단총의 시험사격을 하신 력사적인 날로 정해주시였다.

발사가 진행되던 날 몸소 위성관제종합지휘소에 나오시여 발사 전 과정을 몸소 지도해주시고 성공의 감격으로 환호를 올리는 위성발사자들을 축하해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우리 나라를 하루빨리 세계최강의 지위에 올려세우시려는 장군님의 념원과 존엄높은 공화국의 위상, 장군님의 유훈을 끝까지 관철하려는 우리 인민의 넋을 안고 오늘 우리의 인공지구위성 《광명성-3》호 2호기가 대지를 박차고 우주로 치달아올랐다. 온 나라에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과 경모의 정이 차넘치고있는 시기에 우리의 과학자, 기술자들은 수령님의 탄생 100돐이 되는 2012년에 과학기술위성을 쏴올릴데 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였다. …

그로부터 며칠후 위성발사에 공헌한 일군들, 과학자, 기술자들과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시여 위대한 장군님께 승리의 보고와 함께 가장 숭고한 경의를 드리신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번 인공지구위성발사에서의 성과를 두고 못내 기뻐하실 장군님의 모습이 눈앞에 선히 어려온다고 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우리는 장군님께서 하라고 하신것은 진리이며 그 진리는 반드시 승리한다는 신념을 안고 어려운 고비들을 모두 넘어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고 주체조선의 위력을 온 세상에 힘있게 과시하였다고 기쁨에 넘쳐 말씀하시였다.

참으로 험난한 길을 앞장에서 헤치시며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빛나게 관철하기 위해 낮과 밤을 이어오신 절세위인의 마음속에는 오직 장군님에 대한 충정의 마음뿐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을 위한 투쟁을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일관하게 내밀어 현실에서 그 생활력이 나타나도록 정력적으로 이끄신다.

2015년 10월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평양메기공장을 찾아주시였다.

이 공장으로 말하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수도시민들의 식탁을 풍성하게 해주시려 몸소 발기하시고 품들여 꾸려주신 공장이다. 공장이 완공된 후에는 메기생산량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려 인민들에게 정상적으로 공급할데 대한 과업을 주시였다.

한해전 이 공장을 찾으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주신 생산목표를 수행하지 못하고있는 형편을 료해하신 그이께서는 높은 생산실적으로 인민들의 식생활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마음써오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한생의 념원을 반드시 실현하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그를 위한 대책들을 하나하나 세워주시 였었다.

그이께서는 우리 나라 양어부문의 본보기, 표준공장으로 전변된 공장을 또다시 찾아주신 그날 공장을 현대적으로 꾸려놓으니 어버이장군님에 대한 생각이 더욱 간절해진다고 하시며 일군들은 인민생활향상을 위한 투쟁에 적극 떨쳐나서야 한다는데 대하여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관철에서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으시려는 그이의 철석의 의지를 다시한번 절감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능력확장된 평양남새과학연구소를 찾으시여서도 일군들에게 장군님께서 평양남새과학연구소에서 남새를 생산하게 하신것은 연구소가 인민생활향상에 기여하도록 하기 위하여 취해주신 조치인데 장군님의 은정이 인민들에게 그대로 가닿도록 하여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지하초염수로 소금을 생산할데 대한 위대한 장군님의 유훈을 관철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고 현지에까지 몸소 나오시였던 그날에는 머지않아 우리 인민들이 위대한 장군님께서 가르쳐주신대로 지하초염수를 가지고 생산한 소금의 덕을 단단히 보게 될것이라고 기뻐하시며 지하초염수로 생산한 소금을 장군님의 은덕이 깃들어있는 소금이라는 의미에서 《은덕소금》으로 부르도록 해주시였다.

수령의 유훈을 한치의 드팀도, 한걸음의 양보도 없이 무조건 철저히 관철해나가시려는 절세위인의 현명한 령도의 손길이 있어 위대한 수령님들의 구상과 념원은 오늘도 온 나라 방방곡곡에서 빛나는 현실로 펼쳐지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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