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회
3. 태양의 력사 영원히 흐르도록
언제나 인민과 함께 계시는 성지로
무릇 성지라고 하면 무게와 정중성이 최대로 보장되고 숭엄한 감정이 안겨오도록 하는것이 일반적인 견해이다.
더우기 생전에 나라와 인민을 위해 업적을 남긴 위인의 경우에는 더욱 그러하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영생하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은 엄숙하기 전에 수령과 인민이 언제나 한데 어울려앉아 가정사도 의논하고 기뻤던 일은 물론 마음속고충도 털어놓으며 사는 대식솔의 모습을 펼치고있다.
금수산태양궁전의 내부는 물론 외부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한평생 사랑하신 인민들과 언제나 함께 계시는 태양의 성지로 보다 훌륭히 꾸려지게 된데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정력적인 령도의 손길이 뜨겁게 깃들어있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우리는 인민들이 금수산태양궁전에 찾아와 수령님과 장군님의 태양상에 인사를 드리고 휴식도 할수 있게 태양궁전광장을 공원화하고 새 품종의 잔디를 심어 록지를 조성하여야 합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공원화하기 위한 사업을 발기하신데는 인민들에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과 맺어진 혈연의 정을 그대로 이어주시려는 웅심깊은 의도가 담겨져있었다.
수령영생은 결코 상징적인 말이 아니다.
금수산태양궁전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계시는 곳으로, 아무때나 인민들이 찾아와 뵈올뿐 아니라 자기들의 사업에 대하여 그리고 마음속사연까지도 다 아뢰는 곳으로, 인민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성지로 되게 하여야 한다는것이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지니신 의지였다.
그이께서는 이러한 의지를 안으시고 금수산태양궁전광장에 한평생 인민들과 고락을 같이하시며 기쁠 때나 어려울 때나 인민들속에 들어가는것을 생의 좌우명으로 삼으시고 인민들속에 계신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오늘도 래일도 영원히 사랑하는 인민들과 함께 계시는 세계 그 어디에도 없는 공원을 꾸리도록 하시였다.
주체101(2012)년 3월 어느날이였다.
이날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서거하신 때로부터 100일이 되는 날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금수산태양궁전은 말그대로 수령님과 장군님을 생전의 모습그대로 모신 태양의 궁전인것만큼 인민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곳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광장을 늘 개방하여 우리 인민들이 찾아가고싶으면 아무때나 찾아갈수 있는 곳으로 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인민들과 맺으신 혼연일체의 뉴대를 끝없이 이어가도록 하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의지가 마디마디에 슴배여있는 말씀이였다.
예로부터 가를래야 가를수 없고 깨뜨릴래야 깨뜨릴수 없는 관계를 혈연의 관계라고 일러왔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과 맺으신 관계가 바로 그러한 혈연의 관계이다.
위대한 수령님들과 인민사이의 혈연의 관계는 하루이틀사이에 이루어진것이 아니다. 수십성상에 달하는 오래고도 간고한 혁명의 길에서 이루어지고 공고해진것이였다.
우리 인민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모시고 장구하고도 험난한 길을 헤쳐오면서 혈연의 정을 나누고 기쁨과 슬픔, 고난과 시련을 같이하여왔다.
위대한 수령님들의 마음속 가장 깊은 곳에는 언제나 인민이 있었다. 수령님들의 절대적믿음은 인민의 힘이였고 리상과 한생의 목표는 인민의 행복한 삶 그자체였다.
언제인가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자신의 취미에 대한 물음을 제기한 외국의 기자들에게 책읽기를 좋아하고 인민들속에 들어가 인민들과 함께 지내며 이야기를 나누는것이 자신의 취미라고, 책이 말없는 스승이라면 자신의 가장 지혜롭고 박식한 선생은 인민이라고, 인민들속에는 철학도 있고 경제학도 있고 문학도 있다고, 그래서 자신께서는 늘 인민들속에 들어가 인민들에게서 배우고있다고 교시하시였다.
인민들속으로, 사랑하는 우리 인민과 함께라는 신조는 위대한 장군님의 한생의 표대였다.
어느해인가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건설장에 가면 로동자들과 함께 한번 허리가 휘도록 목도도 메고싶고 체육경기를 할 때는 자신께서도 운동장에 뛰여들어 한바탕 달리고싶으며 오락회를 하는것을 보면 자신께서도 그들 틈에 끼워 한곡조 뽑아보고싶다고, 더우기 밤늦게 일하다가 피곤이 몰리거나 머리가 아플 때면 인민들을 찾아갈 생각이 불쑥불쑥 난다고 교시하시였다.
이렇듯 자애롭고 위대하신분들이시기에 인민은 언제나 자신들과 한치의 간격도 두지 않고 생활하시면서 정을 주고 사랑을 주시던 수령님들의 인자하신 영상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그리워하고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들과 맺으신 끊을수 없는 혈연의 관계, 친어버이를 잊지 못해하는 인민의 절절한 념원을 헤아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을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인민들과 언제나 함께 계시는 성지로 훌륭히 꾸리실 결심을 더욱 굳히시였다.
금수산태양궁전의 정면에 높이 모셔진 위대한 수령님들의 태양상초상화를 중심축으로 하여 갖가지 진귀하고 아름다운 꽃들이 피여난 화단이 펼쳐져있고 그 량옆으로 푸른 주단을 깔아놓은것처럼 펼쳐진 새 품종의 잔디밭, 그속에 특색있게 형상된 분수조각 그리고 수종이 좋은 나무들속에 공원휴식구들이 들어앉은 궁전광장공원은 태양궁전의 무게와 풍치를 한껏 돋구고있다.
인민들의 발길이 끊기지 않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공원은 사람들에게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절세위인의 지극한 경모심과 인민사랑의 가슴뜨거운 사연을 웅변으로 새겨주고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금수산태양궁전의 내부를 구상하시던 그때에 벌써 금수산태양궁전은 위대한 수령님들을 생전의 모습그대로 모신 곳인것만큼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계시는 뜻깊은 곳으로 되게 하여야 한다고 간주하시였다.
그이의 심중에서는 금수산태양궁전과 그 주변을 태양의 성지답게 숭엄하게 꾸리고 위대한 수령님들을 잘 모시여 수령님과 장군님을 그리워하는 인민들이 언제나 수령님들을 찾아뵙고 인사를 드리며 수령님들의 불멸의 생애와 업적을 가슴깊이 새길수 있도록 하여야 한다는것, 그리하여 수령님들을 그리워하는 인민의 대하가 금수산태양궁전으로 영원히 흐르도록 하여야 한다는 의지가 맥동치고있었다.
하기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들이 아무때나 금수산태양궁전에 찾아와 위대한 수령님들께 인사도 드리고 휴식도 할수 있도록 태양궁전주변을 공원으로 잘 꾸릴수 있게 설계형성안도 보아주시였으며 공사 전 과정을 세심히 지도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태양궁전광장에 원림을 조성하고 나무와 꽃들을 많이 심을데 대하여서와 화단형성방법과 잔디문제에 이르기까지 하나하나 가르쳐주시였다.
그러시고 태양궁전주변에 록지를 조성하고 사이사이에는 길을 내주며 사람들이 앉을자리도 만들어줄데 대한 구체적인 방도까지 밝혀주시였다.
2012년 9월말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금수산태양궁전광장의 잔디심기를 지도하시기 위하여 몸소 현지에 나오시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오늘 금수산태양궁전광장 록지구역에 새 품종의 잔디를 시범적으로 심게 된다고 하시면서 새 품종 잔디의 특성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주시였다.
이윽고 보드라운 흙이 일매지게 깔려있는 작업장에 앞장서 들어서신 그이께서는 잔디밭지반조성은 어떻게 하며 잔디씨는 어느 정도 되게 뿌려야 하는가, 잔디씨를 뿌린 다음 복토두께는 얼마로 하여야 하는가 등 잔디심기와 관련한 기술적문제들에 대하여 구체적인 수자까지 들어가며 일일이 가르쳐주시였다.
새 품종의 잔디를 육종하기 위해 바치신 그이의 지성이 얼마나 불같은것이였는가 하는것은 정원에 잔디시험포전을 꾸려놓으신 하나의 사실을 통해서도 잘 알수 있다.
푸른 잔디밭이 펼쳐진 태양궁전광장공원을 위대한 수령님들과 인민들사이에 혈연의 정이 굽이치는 뜻깊은 곳으로 되게 하시려는 절세위인의 숭고한 뜻과 사랑이 그대로 자양분이 되여 새 품종의 잔디는 자기의 잎새를 한껏 펼치였다.
이뿐이 아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후에도 광장공원의 풍치를 한층 돋구기 위하여 원림형성안을 새롭게 작성하고 섬잣나무, 느티나무, 백송, 종비나무, 붉은 단풍나무를 비롯하여 수종이 좋은 키큰 나무들과 꽃관목들을 심도록 하시였다. 이곳을 찾는 인민들을 위해 여러개의 휴식구들도 공원의 풍치에 어울리게 잘 꾸려놓도록 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렇듯 세심하고도 정력적인 령도가 있어 2013년 태양절을 맞으며 금수산태양궁전광장공원이 드디여 완공될수 있었다.
금수산태양궁전광장공원은 단순히 원림예술의 산물이 아니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더 높이 우러러모시고 수령님들께서 인민들과 맺으신 혈연의 정을 더욱 두터이 하는 공원, 인민들이 수령님들의 뜻을 이어나갈 맹세를 더욱 굳게 다지는 곳으로 되게 하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의도와 그 실현을 위해 바치신 심혈과 로고가 낳은 수령영생의 대화원이다.
수령의 영생을 말로써가 아니라 실천으로 지켜드리시는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여 인류의 태양과 인민이 함께 계시는 주체의 최고성지가 보다 완벽하게 꾸려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자신께서 바치신 그 모든 로고는 가슴속에 깊이 묻어두시고 금수산태양궁전광장공원을 훌륭히 꾸리는데 온갖 지성을 다 바친 인민들의 마음을 값높이 여기시여 몸소 감사문까지 보내주시였다.
그이께서는 감사문에서 금수산태양궁전광장공원은 위대한 김일성동지와 김정일동지에 대한 우리 인민들과 인민군장병들의 숭고한 도덕의리심이 낳은 수령영생의 대화원이며 인민에 대한 우리 당의 뜨거운 사랑속에 펼쳐진 인민의 공원이라고 하시였다.
오늘도 이 나라 인민들은 태양의 성지를 찾아와 위대한 수령님들의 생전의 념원대로 경애하는 원수님을 높이 받들어 이 땅우에 기어이 사회주의강국을 일떠세울 결의를 다지고있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잘 받들어모시고 대대손손 행복하라고 낮이나 밤이나 자애로운 태양의 미소로 축복해주신다.
참으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생을 기원하는 인민모두의 절절한 소원을 풀어주시고 수령님들과 인민들사이에 오고가는 혈연의 정을 영원히 새겨주기 위하여 바치신 절세위인의 끝없는 헌신이 있어 금수산태양궁전은 오늘도 수령영생의 대기념비, 주체의 최고성지로 빛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