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3. 태양의 력사 영원히 흐르도록
수령영생궁전-금수산태양궁전
세계에는 국가령도자들과 위인들의 공적을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하여 건설된 릉묘들과 기념당, 성지들이 적지 않다.
하지만 금수산태양궁전처럼 인민이 우러르는 운명의 태양, 불세출의 위인들을 생전의 모습으로 높이 모시고 내용과 형식, 규모에서 그처럼 숭엄하면서도 완벽하게 꾸려진 수령영생의 대전당, 성지는 없다.
우리 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존해계실 때 그이께 일찌기 훌륭한 집무실청사를 지어드리지 못한 죄책감을 안고 있었다.
위대한 장군님께 훌륭한 집무실을 마련해드리는것은 그이께서 이룩해놓으신 불멸의 업적으로 보나 도덕의리적으로 보나 너무나도 응당한것이였다.
자신을 위한 일은 비록 사소한것이라도 절대로 허용하지 않으시고 오로지 인민의 행복만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생애의 마지막나날까지 검소한 집무실과 야전렬차에서 사업하시다가 순직하시였다.
그래서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전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훌륭하게 꾸려 늦게나마 도덕의리를 다하고싶은것이 이 나라 인민의 간절한 소원이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인민들의 그 마음을 담아 금수산태양궁전을 수령영생의 대전당으로 숭엄하고 완벽하게 꾸리실 확고한 의지를 안으시고 이 사업을 정력적으로 이끄시였다.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금수산태양궁전은 단순한 건축예술의 산물이 아니라 자기 수령에 대한 우리 당과 군대와 인민의 백옥같은 충정과 숭고한 도덕의리심이 낳은 수령영생의 대기념비이며 온 나라 천만군민의 마음과 마음이 합쳐져 대하처럼 흐르는 혁명의 성지입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서거하신 후 여러 기회에 금수산기념궁전에 위대한 수령님과 장군님을 함께 모신 다음 궁전을 영원한 태양의 성지로 더 잘 꾸려야 한다
고, 그렇게 하는것이 수령님과 장군님의 전사, 제자들인 우리 일군들과 인민군장병들, 인민들이 지켜야 할 도덕의리이라고 하시면서 금수산기념궁전을 세상에 없는 주체의 최고성지로 훌륭히 꾸리실 굳은 의지를 피력하시였다.
그이께서 금수산태양궁전을 수령영생의 대기념비로 완벽하게 꾸리기 위하여 바치신 로고와 심혈, 뜨거운 지성에 대하여 이야기하자면 끝이 없다.
영생홀을 최상의 수준에서 꾸리는 문제로부터 시작하여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훈장보존실들과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현지지도와 외국방문의 길에서 리용하신 승용차와 전동차, 배, 렬차보존실들을 꾸리는 문제 그리고 수령님과 장군님의 혁명생애와 령도풍모를 보여주는 영상사진문헌들을 모시는 문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금수산태양궁전을 세상에 둘도 없는 영원한 태양의 집으로 훌륭히 꾸리기 위하여 주체101(2012)년 한해에만도 무려 수십여차례나 몸소 현지에 나오시여 구체적인 과업들을 주시였다.
낮과 밤이 따로없이 바치신 심혈과 로고, 불보다 뜨거운 그이의 지성은 말그대로 백옥같이 깨끗하고 순결한것이였다.
그이께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꾸리면서 절세의 위인들을 높이 모신 태양의 성지로서의 품위에 맞게 최대의 성의를 가지고 모든 세부들과 공간들을 형성함으로써 숭엄하면서도 완벽한 수령영생의 대전당으로 되도록 정력적으로 이끌어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모실 홀을 새롭게 개작할 때였다.
립상홀은 절세위인들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금수산태양궁전을 찾는 사람들이 맨 처음으로 들어서는 곳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떻게 하면 인민들에게 한없이 친근하면서도 인자하신 영상이 안겨오게 위대한 수령님들의 립상을 형상하겠는가에 대하여 사색을 거듭하시였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는 사람들이 홀에 들어서는 첫 순간부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우리와 영원히 함께 계시며 오늘도 우리들을 이끌어주신다는것을 느끼도록 하여야 한다. 한평생 인민들속에 계시면서 인민들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오신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의 모습, 우리 인민모두의 마음속에 새겨지고 친숙해진 한없이 인자하신 수령님과 장군님의 모습이야말로 립상홀에 모실 수령님들의 모습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런 의지를 지니시고 주체101(2012)년 1월초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형상문제와 관련한 가르치심을 주신데 이어 그후 현지에 나오시여 형상사업을 세심히 지도해주시였다.
여러 차례에 걸쳐 현지에 나오신 그이께서는 금수산태양궁전 립상홀에 모실 위대한 장군님의 립상을 보아주시면서 립상을 보다 완벽하게 모실수 있도록 구체적으로 지도해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이렇듯 세심하고도 정력적인 지도에 의하여 생전의 모습과 다름없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천연색립상이 숭엄하게 모셔지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체취가 깊이 슴배여있는 사적물들을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장군님가까이에 전시하여 인민들이 대대손손 그이의 로고와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기도록 하기 위한 사업에도 깊은 관심을 돌리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평생 사회주의강국건설과 세계자주화위업을 이끌어오시는 나날에 수많은 사적물들을 남기시였다.
그가운데서 특별히 의의를 가지는것이 장군님께서 리용하시던 승용차와 렬차, 전동차와 배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애국헌신의 한평생을 돌이켜볼 때마다 인민의 마음속에 맨 처음으로 떠오르는 사적물은 이 나라의 길이란 길들에 지울수 없는 자욱을 남긴 야전승용차와 생애의 마지막순간까지 리용하신 야전렬차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애의 마지막시기까지 리용하시던 야전렬차와 승용차, 전동차를 금수산태양궁전에 전시할것을 구상하시고 최상의 수준에서 실현하도록 이끄시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서거하신 후 장군님께서 리용하시던 렬차와 승용차를 보존할 방들을 잘 꾸릴데 대하여 말씀하신 경애하는 그이께서는 여러 차례에 걸쳐 렬차와 승용차, 전동차보존실을 꾸리는데서 나서는 문제들을 구체적으로 밝혀주시였다.
보존실꾸리기가 한창이던 때에는 금수산태양궁전에 또다시 나오시여 위대한 장군님께서 리용하시던 야전렬차내부가 장군님의 생애의 마지막시기의 환경을 그대로 보여줄수 있게 꾸려지도록 깊이 마음쓰시였다.
하기에 오늘도 금수산태양궁전에 보존되여있는 야전렬차앞에서 인민들은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한없는 그리움에 뜨거운것을 감추지 못한다.
인민을 찾아 달리던 야전렬차의 창밖으로 흘러간 날과 달은 그 얼마였고 엇바뀌며 스쳐지나간 삼복철의 무더위와 대소한의 강추위는 또 그 얼마였던가.
참으로 두줄기 궤도를 달리는 기차가 출현한이래 위대한 장군님처럼 렬차강행군속에서 명절날과 탄생일을 맞고보내시며 렬차에서 생활하는것을 습관으로 하신 령도자는 동서고금 그 어디에도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도덕의리에 의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리용하시던 렬차와 함께 위대한 장군님께서 리용하시던 야전렬차는 하많은 사연을 그대로 안고있는 력사의 증견자, 수령님과 장군님의 숨결과 체취가 력력히 슴배여있는 뜻깊은 사적물로 수령님들가까이에 그대로 보존되게 되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리용하시던 배의 보존실을 보다 숭엄하게 꾸리기 위하여서도 온갖 심혈을 다 바치시였다.
이 배로 말하면 위대한 장군님께서 수십여년간 리용해오신 배로서 고난의 행군시기 풍랑사나운 바다길을 헤치며 인민군군인들을 찾고찾으신 사적을 비롯하여 많고많은 사연들을 안고있는 배였다.
어느날 금수산태양궁전공사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리용하시던 배에 장군님의 령도사적이 많이 깃들어있는것만큼 그 배를 금수산태양궁전에 보존하는것이 좋겠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리용하시던 배를 보존하는 문제를 단순한 사적물보존문제로 여기지 않으시였다.
그이께 있어서 사적배를 보존하는 문제는 절세의 위인의 거룩한 풍모와 불멸의 생애를 길이 전하기 위한 수령영생에 관한 문제, 언제나 장군님께서 헤쳐오신 풍랑세찬 바다길을 잊지 못해하는 인민의 절절한 소망과 념원을 풀어주기 위한 인민사랑에 관한 문제였다.
그래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사적배의 세부는 물론 배가 바다우에서 전진할 때 일어나는 물결의 방향과 참관자들이 사적배를 보아야 할 위치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으로 관심하시였다.
2012년 11월 어느날이였다.
이날 사적배보존실을 찾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리용하시던 배를 가져다놓기 정말 잘하였다고 젖으신 음성으로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이제는 장군님께서 리용하신 배까지 들여다놓았으니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는 금수산태양궁전을 주체의 최고성지로 더 훌륭히 꾸리기 위한 사업에서 제기되는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된셈이라고 하시였다.
금수산태양궁전을 찾는 사람들은 궁전의 복도벽들에 모셔져있는 절세위인들의 영상사진문헌들을 보면서 수령님들의 불멸의 생애에 대하여 다시금 되새겨보며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 영생하신다는 신념을 굳게 가다듬고있다.
바로 여기에도 위대한 수령님들에 대한 지극한 경모심을 지니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위인적풍모, 금수산태양궁전을 그 성격과 품위에 맞게 보다 훌륭히 꾸리기 위하여 기울이신 그이의 령도의 손길이 어려있다.
수령영생의 대기념비를 품위있게 꾸리는데서 중요한 문제의 하나는 수령의 혁명활동을 수록한 영상사진문헌들을 어떻게 모시는가 하는것이다.
수령의 위인상이 직관적으로 생동하게 담겨져있는 영상사진문헌들을 력사적으로, 체계적으로 부문별에 따라 모시면 그것이 곧 수령의 혁명활동에 대한 생동한 인식과 체험으로 된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금수산태양궁전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영상사진문헌들을 모시도록 하시고 영상사진문헌들의 내용과 영상사진문헌액틀형식, 영상사진문헌의 설명판내용과 크기에 이르기까지 세심히 가르쳐주시였다.
그 하나하나의 가르치심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을 높이 받들어모시려는 그이의 백옥같이 깨끗한 마음과 숭고한 도덕의리심이 낳은 명안이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훈장보존실을 새로 꾸리면서 위대한 수령님의 훈장보존실도 잘 꾸리도록 그 형성안과 보존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지도해주신것을 비롯하여 궁전정면벽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태양상초상화를 모실데 대한 문제, 광장주석단밑에 대원수별과 목란꽃, 군기들을 부각하여 새길데 대한 문제, 궁전정면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장을 설치할데 대한 문제, 궁전의 불장식을 잘할데 대한 문제 등 경애하는 원수님의 령도의 손길은 궁전의 모든 공간들과 세부들에 력력히 어리여있다.
이렇게 궁전의 내부와 외부의 모든 세부들과 공간들은 태양궁전의 성격에 맞게 숭엄하면서도 완벽하게 꾸려지게 되였으며 오늘도 금수산태양궁전은 세상에 유일무이한 수령영생궁전의 최고정화로 빛을 뿌리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