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2. 영원한 태양의 모습으로
온 나라에 높이 모신 동상
오늘 평양의 중심부 만수대언덕과 각 도소재지들, 여러 단위들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이 정중히 모셔져있다.
위대한 수령님과 함께 우리 조국의 어제와 오늘에 대한 긍지에 넘쳐 태양의 미소를 지으시고 더 밝은 래일을 축복해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존귀하신 모습!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인민들이 언제나 뵈워오던 한없이 인자하시고 열정에 넘치시던 생전의 모습, 생전의 옷차림그대로 거연히 서시여 인민들의 밝은 래일을 끝없이 보살펴주신다.
지어 청춘남녀들의 새 가정의 미래도, 빨간 오각별을 받은 자랑을 안고 찾아온 어린이들의 앞날도 따뜻이 축복해주신다.
진정 언제나 인민들과 함께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이 나라 인민들의 운명의 태양이시다.
이 위대한 현실, 수령영생의 위대한 경륜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심혈과 로고를 떠나서는 결코 생각할수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주체101(2012)년 1월초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장군님의 령전에서 다진 맹세를 잊지 말고 장군님께서 구상하시고 념원하신것들을 하루빨리 실현하기 위하여 몸과 마음을 다 바쳐 일해나갈데 대하여 강조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을 영원히 받들어모시기 위한 사업을 첫자리에 놓고 일해나갈데 대하여서와 그를 위해 나서는 문제들에 대하여 일일이 밝혀주신 그이께서는 결연히 말씀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정중하게 잘 모셔야 합니다.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면 우리 인민들이 모두 좋아할것입니다.》
위인의 동상은 그가 생전에 인류앞에 남긴 업적이 잊혀지지 않고 먼 후날에도 영원히 빛나도록 하기 위하여 세워진다.
우리 인민들은 오래전부터 위대한 장군님께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쌓으신 업적이 너무도 크고 인류에게 안겨주신 사상과 리념, 뜻과 지향이 너무도 숭고하여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고싶은 념원을 품어왔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 자신의 동상을 세우는데 대하여 너무도 엄하게 막으시였기때문에 그이께서 서거하실 때까지 동상을 모시지 못하였었다.
그러다나니 위대한 장군님께서 뜻밖에 서거하신 다음 인민들은 어디에 가서 장군님께 조의를 표시해야 할지 몰라 땅을 치며 통탄하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에 대하여 말씀하시면서 장군님의 동상을 일찍 모시지 못한것이 너무 죄스러워 평생 가슴속에서 내려가지 않을것같다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높이 모시기로 결심하시였다.
그이의 이 결심은 위대한 장군님께 자신이 다하지 못한 력사의 의무를 수행하는 동시에 인민들의 간절한 념원을 늦게나마 풀어주어야 한다는 시대적사명감에서 출발한것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들의 념원을 반영하여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수령님의 동상과 함께 모시도록 하여 수령님들의 동상을 수령영생, 수령칭송의 기념비로 되게 하여주시였다.
2012년 1월 12일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특별보도가 발표되였다.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은 전체 당원들과 인민들, 인민군장병들의 한결같은 념원과 간절한 요청을 반영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정중히 모실것을 결정하였음을 엄숙히 공표하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로동신문》에는 위대한 장군님께서 당중앙위원회 책임일군들과 하신 담화 《위대한 김일성동지를 높이 모시는것은 우리 당과 인민의 가장 숭고한 도덕의리이다》가 게재되였다.
여기에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숭고한 의도가 담겨져있었다.
우리 장군님께서 어떤분이신가 하는것을 인민들이 알아야 한다. 생전에 자신을 위해서는 동상 하나를 모시는 사업도 허용하지 않으신 위대한 장군님의 그 고결한 도덕의리의 세계를 그대로 알려주어 인민들로 하여금 자기들이 얼마나 위대한분을 수령으로 모시고 살아왔는가를 절감하고 더욱 강렬해지는 그이에 대한 흠모의 열기속에 장군님의 동상을 최상의 수준에서 모셔야 한다.
이것이 경애하는 그이의 심중에 고이 간직된 의도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발표하신 력사적인 담화에는 탄생 60돐을 맞으시는 자신께 동상을 모셔드릴것을 바라는 일군들의 제의를 일축하시고 오직 어버이수령님을 더 잘 받들어모시는 여기에 혁명전사의 본분이 있고 숭고한 도덕의리가 있으며 자신의 신념과 의지, 시대와 혁명의 요구가 있다는데 대하여 강조하신 장군님의 절절한 호소가 담겨져있었다.
지금 일부 일군들은 자신의 동상문제를 들고다니지만 자신께서는 청년들에 대한 기념탑을 잘 세워주려고 생각하고있다고 하시며 이런 현상은 절대로 묵과하지도 허용하지도 않겠다는데 대하여 단호히 말씀하신분이 바로 위대한 장군님이시였다.
그리하여 위대한 장군님의 이 력사적인 담화는 10여년이 지나 장군님께서 서거하신 후에야 세상에 알려지게 되였다.
인민들은 력사적인 담화에 접하고서야 비로소 위대한 장군님께서 서거하실 때까지 왜 그이의 동상을 한상도 모시지 못하였는가를 뜨거움속에 알게 되였고 그이의 한없이 겸허하신 풍모에 다시금 머리를 깊이 숙이였다.
인민들은 비록 늦었지만 이제라도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게 해달라고 경애하는 원수님께 매일과 같이 편지를 삼가 올리였다. 학생들까지 자기들의 궁전은 가는 곳마다 있는데 장군님의 동상은 왜 없는가고 하면서 아버지장군님의 동상을 보고싶다고 청원하였다.
민심은 천심이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언제인가 일군들에게 이제라도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잘 모시자고, 우리는 장군님을 영원히 도덕의리적으로, 량심적으로 진실하게 받들어모셔야 한다고 하시였다.
그이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과 함께 모시도록 하시였다.
여기에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은 영원히 인민들과 함께 계신다는 수령영생의 진리를 더욱 뚜렷이 새겨주고 언제나 함께 계시는 수령님과 장군님을 찾아뵙고싶어하는 인민의 념원을 풀어주시려는 숭고한 뜻이 어려있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제일 좋은 자리, 주변환경이 좋을뿐 아니라 인민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에 정중히 모실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모신다고 하자 일부 일군들은 장군님의 동상을 따로 모시는것으로 리해하고 동상을 모실 적합한 장소를 찾으려고 나름대로의 생각을 하고있었다.
이 모든것을 헤아리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먼저 만수대언덕에 모셔야 하겠다고 하시며 장군님의 동상을 모실 장소에 대하여 많이 생각해보았는데 만수대언덕에 수령님의 동상과 함께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는것이 제일 좋을것같다고 하시였다.
평양의 전경이 한눈에 안겨올뿐 아니라 모란봉을 끼고 앞에는 대동강이 유유히 흐르며 아침해가 제일먼저 비쳐드는 만수대언덕. 이곳은 인민들이 기쁜 일이 있어도 괴로운 일이 있어도 찾아와 위대한 수령님께 아뢰는 곳이였다.
이러한 만수대언덕에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함께 모시면 수령님과 장군님께서 언제나 함께 계시며 인민들의 마음속생각도 헤아려주시고 부강조국건설을 령도하시는것으로 되게 될것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모실 위치를 확정해주신데 이어 새로 형상하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태양의 모습으로 가장 훌륭히 형상하여 모시도록 온갖 성의를 다하시였다.
위인의 동상은 마땅히 그가 지녔던 사상정신세계가 한눈에 잘 안겨오도록 형상하여야 사람들에게 위인으로서의 그의 업적과 사상정신적풍모를 똑바로 새겨줄수 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환하게 웃으시는 태양의 모습으로 형상하여 모시도록 하시였으며 이미 모시였던 위대한 수령님의 동상들도 태양의 모습으로 다시 형상하여 모실데 대하여 밝혀주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최상의 수준에서 창작하기 위하여 여러 차례 현지에 나오시여 뛰여난 안목과 예지로 동상의 세부에 이르기까지 생동하게 형상하도록 손수 그림까지 그려가시며 구체적으로 가르쳐주시였다. 어떤 때에는 몸소 선정하신 영상사진문헌자료들을 보내주기도 하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는 사업이 진행된다는 소식에 접한 온 나라 인민들은 이 사업에 너도나도 충정의 마음을 바치였다.
항일투사들은 고령의 몸으로 현장에 나와 건설자들을 고무해주었고 평양시민들은 물론 온 나라의 인민들도 자기들의 마음을 표시하였다.
만포시인민들은 광명성절을 맞으며 위대한 장군님께서 마련해주신 새 살림집을 받아안고 그 은덕이 너무 고마워 알알이 골라 마련한 백미 100t을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는 사업에 동원된 군인들에게 기증하려는 마음을 담아 경애하는 원수님께 편지를 올리였다.
이들의 편지를 받아보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정말 고맙다고, 그러나 이 문제는 성의로만 받고 부결한다고, 수령과 혈연적관계를 이룬 우리 인민들이 수령께 바치는 이 백옥같은 마음은 자신께서 위대한 장군님께 그대로 보고드리겠다는 친필을 보내주시였다.
이렇듯 절세위인의 정력적인 지도와 온 나라 인민들의 한결같은 마음에 떠받들려 만수대언덕우에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이 최상의 수준에서 모셔지게 되였다.
2012년 4월 어느날 이른아침이였다.
만수대언덕에 몸소 나오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여러곳으로 자리를 옮겨가시며 새로 형상하여 모신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보고 또 보시고나서 못내 만족해하시였다.
그로부터 며칠후 그이를 모시고 만수대언덕에서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제막식이 성대히 진행되였다.
흰 제막포가 벗겨지자 환하신 미소로 태양의 축복을 보내주시는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자애로운 모습이 안겨오고 참가자들의 우렁찬 함성이 울려퍼지던 그 시각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수령님들의 동상을 우러르시면서 조용히 눈가에 손수건을 가져가시였다.
그이의 심중에 한평생 고생이란 고생은 다 겪으시며 조국과 인민을 세계에 빛내주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눈물겨운 한생이 어려왔기때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 탄생 100돐 경축행사에 초청되여 만수대언덕에서 진행된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제막식에 참가하였던 로씨야의 한 시인은 자기의 글에서 이렇게 썼다.
《지난 시기 맑스의 유해가 이국땅 런던의 하이게트묘지에 안치되고 엥겔스의 유해를 넣은 함을 도바해협에 흘러보낸 소식들은 유럽사람들을 슬프게 하였다.
혁명의 배신자들이 쓰딸린의 시신을 화장해버리고 그의 동상들을 없애버린 행위를 두고 뜻있는 사람들은 분노를 금치 못해하였다.
이런 사실들에 비추어보면 평양의 동상제막식행사는 참으로 큰 대조를 이루며 세계를 감동케 하고있다.
나라와 민족을 위해 탁월한 업적을 이룩한 수령은 영생하여야 한다.
그것은 수령의 영생속에 그 나라 인민의 행복, 미래가 달려있기때문이다.
조선에서 김정일동지께서 서거하신 후 그이의 동상을 모신것은 바로 이 성스러운 위업실현의 뚜렷한 표현이 아니겠는가. …
인류사를 더듬어보면 동상을 흔히 엄숙한 모습으로 형상하여왔다.
허나 김정은동지께서는 력사의 전례를 따르지 않고 만민으로부터 태양으로 칭송받으신 수령들이시기에 두분들의 동상을 환한 미소를 지으신 태양의 모습으로 형상하도록 하시였다고 한다.
참으로 깨끗하고 무한한 충성의 세계라고 하지 않을수 없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만수대언덕만이 아니라 온 나라의 이르는 곳마다에 태양의 모습으로 형상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도록 하시였다.
평안북도와 자강도, 함경남도와 강원도를 비롯한 각 도들은 물론 만경대혁명학원과 인민군대의 여러 단위들을 비롯하여 곳곳에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을 모시도록 해주신 그이께서는 2014년 1월 국가과학원을 찾으시였던 그날 국가과학원에 과학자들속에 계시는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태양상으로 잘 형상하여 모시자고 말씀하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태양상으로 형상한 위대한 수령님들의 동상을 모시게 되면 국가과학원의 과학자들이 수령님들을 늘 뵈옵고 수령님들께 마음속진정을 터놓으며 사업하고 생활하게 될것이라고 하시였다.
절세위인의 이렇듯 지극한 경모심에 떠받들려 태양상으로 형상한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이 국가과학원에도 모셔지게 되였다.
진정 온 나라에 높이 모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동상은 절세의 위인들을 영원히 높이 모시려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숭고한 도덕의리심이 낳은 결정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