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맺 는 말

 

나는 이 글을 끝마치면서 몇가지 강조하고싶은것이 있다.

무엇보다먼저 이 글을 쓰기 위해 많은 자료를 연구하는 과정에 공화국북반부에서 생활한 26년간 배우고 축적한 지식을 진리로 한층 더 익히게 된것이 자신을 위해 가장 큰 소득으로 되였다는것을 강조하는바이다.

그러면 그 진리는 과연 무엇이겠는가.

그것은 첫째로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품이야말로 대해에도 비길수 없는 가장 넓은 품이며 그 품에 안긴 사람들은 그 누구를 막론하고 참된 애국의 길을 걸으며 한번밖에 없는 생을 우주의 별들과도 같이 영원히 빛나는것으로 총화할수 있었다는 그것이다.

다 아는바이지만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 남쪽에서 북으로 들어온 정치인들이 적지 않다.

각이한 인생경로와 주의주장을 가진 정치인들이 일시에 반대편으로 넘어온 례는 동서고금에 전무후무할것이다.

북으로 들어온 정치인들의 대다수는 《을사5조약》과 《한일합병》 등 내우외환으로 나라와 민족의 운명이 칠성판에 올랐을 때 국권회복의 뜻을 품고 독립운동에 몸을 던졌던 민족주의자들이였다.

전쟁이 터지자 김규식, 안재홍, 오하영, 윤기섭, 김약수, 최동오, 조완구, 엄항섭, 조소앙 등 숱한 명망있는 민족주의자들이 미군과 리승만을 따라가지 않고 일시에 북으로 들어온데 대해 《랍북》이니 뭐니 하며 오래동안 랑설이 떠돌았다.

한편 일부 사람들은 그들이 미군정의 처사가 마음에 들지 않고 리승만이와 의가 맞지 않아서 북으로 방향전환을 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일리가 있는 말이다.

그러나 그들의 인생전환은 보다 큰 정치적신념에 뿌리를 두고있는 장거였다.

홍안의 시절에 독립운동에 뛰여들었으나 이끌어줄 령도자를 만나지 못해 숱한 우여곡절과 풍상고초를 겪으며 머리가 센 그들은 늦게나마 내 나라와 민족을 이끌어줄 령도자는 오직 김일성장군님뿐이시라는 확고한 신념을 가지게 되였기에 미국과 리승만역도와 단호히 결별하고 위대한 김일성장군님을 찾아 북행길에 올랐던것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대전에 나서신 첫날부터 해내외에서 활동하는 모든 반일애국력량과의 단합을 위해 적극 노력하셨던것처럼 나라가 분렬된 후에는 조국통일에 리해관계를 가지는 모든 통일애국력량의 단합을 위해 참으로 크나큰 심혈과 로고를 바치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서 다음과 같이 쓰시였다.

《애국심은 공산주의자들과 민족주의자들이 다같이 소유하고있는 공통적인 사상감정이며 공산주의자들과 민족주의자들이 민족을 위한 하나의 궤도에서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고 협력할수 있게 하는 최대공약수이다. 애국애족은 공산주의를 참다운 민족주의와 련결시켜주는 대동맥이며 참다운 민족주의를 련공의 길로 이끌어주는 원동력이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이 세상 그 어느 위인도 지니지 못한 크나큰 도량과 포옹력으로 전시에 북으로 들어온 민족주의자들을 모두 한품에 뜨겁게 안아주시였다.

그 품은 진정 해방전에는 조국해방의 대의에서 출발했다면 해방후에는 조국통일의 대의를 위해 그들의 과거지사를 불문에 붙이고 끝없는 사랑과 믿음으로 안아주신 위대한 품이였다.

앞에서도 언급하였지만 전시에 북으로 들어온 남조선정치인들가운데는 지난날 나라와 민족앞에 엄중한 죄를 진 정객들도 있었다.

하지만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그런 사람들조차 과거를 묻지 않으시고 너그럽고 자애로운 사랑의 품에 안아주시였다.

오직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먼저 생각하시고 모든것을 초월하시며 갈라진 겨레의 하나됨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가신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거룩하고 숭고한 뜻을 생각할 때마다 나의 가슴은 감격에 젖어들군 한다.

정녕 위대한 수령님께서 내놓으신 민족대단결의 사상과 리념, 수령님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간애와 민족애는 각계각층의 동포들을 민족적단합과 조국통일의 길에 과감히 나서게 한 힘의 원천이였고 시들어가던 인생에도 생의 활력을 부어주어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길에서 영생을 찾게 하는 자양분이 였다.

자신이 이 글을 쓰면서 익힌 진리는 둘째로 사람은 인생의 시작을 잘하는것도 중요하지만 인생의 끝을 잘 맺는것이 매우 중요하다는 그것이다.

나는 애국렬사릉의 묘비들에 아로새겨져있는 최덕신, 최홍희선생들의 돌사진과 재북인사들인 김규식, 조완구, 조소앙, 오하영, 최동오, 류동열, 엄항섭, 윤기섭선생들의 돌사진들 그리고 재북인사들의 묘역에 세워진 묘비들에 있는 돌사진들을 볼 때마다 이들의 빛나는 삶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다.

립신양명, 호의호식하는 인생이 행복한 인생인것이 아니라 우여곡절과 수난속에서도 마무리를 잘하고 남부끄러움없이 떳떳하게 총화지은 인생이 참인생이고 행복한 인생이며 민족의 기억속에서 영생하는 삶이라는것을 나는 이 글을 쓰면서 재삼 똑똑히 깨달았다.

이 글을 쓰면서 나는 자신의 인생도 총화해보았다.

78살에 이른 나의 인생을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눈다면 그 첫 부분은 52살까지 산 의거입북전의 긴 부분이고 두번째 부분은 26년에 달한 입북후의 짧은 부분이라고 말할수 있을것이다.

첫 부분의 인생길에서 여러가지 곡절이 있었지만 조국과 민족앞에 욕되는 일을 한적은 없었다. 혁명가는 못되더라도 량심적으로 정의롭게 살기 위해 노력해온 인생이였다. 물론 이남에 사랑하는 처자도 있었고 그들을 데리고 어렵지 않게 살수 있는 경제적토대도 닦아져있었다. 그런 사람이 왜 굳이 의거입북했는가고 누가 묻는다면 나는 량심과 정의를 귀중히 여기는 사람이기때문이였다고 거듭 대답할것이다.

털어놓고 말해서 나의 입북후의 26년간의 생활이 평탄하게 흐른것은 아니였다. 그 기간에 나는 북의 형제자매들과 고난의 행군도 같이하여야 하였으며 두차례의 민족사적대국상을 겪어 공화국북반부인민들과 함께 땅을 치며 통곡하지 않으면 안되였다. 그리고 대외적으로는 쏘련과 동유럽나라들에서의 사회주의붕괴라는 비극도 보게 되였다.

하지만 나는 그 어떤 자그마한 동요나 후회도 없었다.

공화국이 가장 어려울 때 공화국인민들과 함께 한 나의 입북후의 생활이 나에 대한 충분한 증명으로 되였다고 나는 생각한다. 자기 자랑 같지만 나는 이 과정에서 량심적으로 정의롭게 살기 위해 노력한 사람으로서의 자기의 모습을 증명할수 있었다고 자부하는바이다.

공화국의 품에 안겨 행복하고 떳떳하게 살아온 인생을 총화하면서 내가 강조하게 되는것은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영생의 모습으로 계시며 우리 인민의 밝은 앞날을 축복해주시고 주체혁명위업, 선군혁명위업을 굳건히 계승해나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공화국은 이 세상 그 어떤 풍파가 닥쳐와도 끄떡없다는 바로 그것이다.

나는 이 신념을 안고 생의 마지막순간까지 공화국공민으로서, 조선로동당의 당원으로서, 재북평화통일촉진협의회 회원으로서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 충정을 다하리라는것을 맹세하면서 이 글을 끝마치고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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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 머 리 말 -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 1. 통협의 뿌리와 초석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1. 통협의 뿌리와 초석 -민족적대회합 4월남북련석회의-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1. 통협의 뿌리와 초석 -통일독립촉성회―통일촉진협의회-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1. 통협의 뿌리와 초석 -남북협상파의 공세와 반동파의 발악-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1. 통협의 뿌리와 초석 -련공애국세력의 확대, 정치인 및 《국회》의원협의회-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1. 통협의 뿌리와 초석 -서울에서 만포까지-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2. 통협의 결성과 활약 -통협결성을 가져오게 했던 력사적환경-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2. 통협의 결성과 활약 -재북인사들이 받아안은 영광-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2. 통협의 결성과 활약 -통협이 울린 출항의 첫 고동-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2. 통협의 결성과 활약 -통협의 활약-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2. 통협의 결성과 활약 -크나큰 믿음, 다심한 손길-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2. 통협의 결성과 활약 -조국의 높은 평가-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3. 칠성봉의 영령들은 말한다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4. 내가 찾아온 조국에서 -주체77(1988)년 4월 15일-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4. 내가 찾아온 조국에서 -생활속에서 찾은 몇가지 교훈- ^bb-숙명에 대한 도전에서 찾은 교훈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4. 내가 찾아온 조국에서 -생활속에서 찾은 몇가지 교훈- ^bb― 상실에서 얻은 교훈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4. 내가 찾아온 조국에서 -생활속에서 찾은 몇가지 교훈- ^bb― 유혹과의 대결속에서 찾은 교훈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4. 내가 찾아온 조국에서 -생활속에서 찾은 몇가지 교훈- ^bb― 넋과 량심의 소명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4. 내가 찾아온 조국에서 -기쁨과 분렬의 쓰라림이 교차된 북행길에서-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4. 내가 찾아온 조국에서 -공화국에서의 성장-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4. 내가 찾아온 조국에서 -조국통일은 확정적이다-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맺 는 말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부 록 -현세의 구세주이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 삼가 드립니다-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부 록 -바로 이북에 민중복지의 락원이 있다-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부 록 -왜 련방제통일을 지지하는가-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부 록 -따사로운 해빛아래-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부 록 -《내 나라의 선거날은 명절입니다》-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부 록 -장군님 모시여 우리 조국의 존엄이 있습니다-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부 록 -자주통일의 노래 《우리는 하나》를 높이 부르며-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부 록 -절세의 애국자들의 위인상에 매혹되여-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부 록 - 광주참극의 주범-미국 -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부 록 -친어버이의 사랑에 목메여 부른 심장의 노래-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부 록 -통일에 대한 희망을 북돋아주는 6. 15열풍-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부 록 -우리 민족의 참다운 조국-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부 록 -장군님은 통일의 태양- 광폭정치의 빛발아래 영생하는 재북인사들^bb부 록 -공화국의 사회주의가 제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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