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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은 확정적이다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교시하시였다.

《조국통일을 위한 우리 인민의 투쟁의 앞길은 순탄하지 않지만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은 반드시 실현될것이다.》

을유년의 민족분렬로부터 근 7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이것은 겨레를 위하여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 아닐수 없다.

내가 조국의 품에 안긴 후 현실에서 배우기 위해 지방참관을 하던중 한번은 황해남도 배천군 봉화리에까지 갔던적이 있었다.

거기서 바다건너편 강화도북단에 있는 교동도를 바라다보면서 나는 깊은 생각에 잠겼다. 바로 그 몇해전에 내가 반대로 그 교동도에까지 와서 이곳 배천군의 봉화리를 건너다보면서 헤염쳐 입북을 시도했던 일이 있었다. 교동도와 봉화리사이의 바다길은 겨우 8㎞, 20리밖에 안되는 길이다. 옛날에는 두 지역 사람들이 매생이로 서로 오갔고 단단한 젊은패들은 장난삼아 헤염치며 서로 오갔다고 하건만 지금은 두 지역사이의 거리가 태평양을 사이에 둔 아시아대륙과 아메리카대륙사이의 거리보다 더 멀어보이니 이것자체가 민족분렬의 비운을 반영하고있는것이다.

앞서 교동도에서 이곳 배천군쪽을 바라보았을 때는 그리움과 동경의 마음이 가슴에 사무치고있었다면 반대로 배천군쪽에서 교동도를 바라보았을 때에는 력사의 반동들에 대한 증오와 저주가 온몸에 끓어번졌다.

지정학적인 38 선을 분렬선으로 둔갑시킨것도 미국이고 이 땅에 전쟁의 참화를 들씌우고 민족분렬의 비극을 장기화한것도 미국이며 조선반도에서 통일기운이 높아질 때마다 발광적인 북침전쟁책동으로 그것을 유린해버린것도 다름아닌 미국이다. 미국이야말로 배달민족의 철천지원쑤이다.

나는 봉화리에서 교동도를 바라보다가 문득 1946년 8. 15날에 우리 린접도인 전라남도 화순에서 감행된 미제침략군의 집단적살인만행이 머리에 떠올라 치를 떨었다. 이날 한무리의 미제침략군놈들이 화순의 한 고개길에 매복하고있다가 조국해방 1주년 기념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고개로 올라오고있던 화순탄광 탄부들을 습격하여 한꺼번에 50여명을 살해하여 온 고개마루를 선혈로 물들이게 하였다. 이런 만행은 반세기가 넘는 기간 남조선땅에서 계속되고있지만 미제침략군놈들은 치외법권의 대상으로서 그 어떤 제재도 받지 않고있다.

1994년 8월초 나는 우리 나라에 온 미국 CNN TV방송회사 제1부총장일행의 가정방문을 받은적이 있었는데 그때 나는 미제침략자들에 대한 나의 증오와 저주를 그대로 토로하였다.

나는 내가 북에 들어와서 새로 이룬 가정에서 보게 된 딸의 이름도 《하나》로 짓고 아들의 이름을 《통일》이라고 짓게 된 경위에 언급하고 당신들은 이에서도 조선인민의 통일념원이 얼마나 절절한가에 대해 알아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아이의 이름을 그렇게 지은것이 어찌 나뿐이겠는가. 전대협의 대표로서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 참가하여 《통일의 꽃》으로 불리운 림수경이 서울에 귀환하여 령어의 몸이 된 그해 12월에 조카애의 출생소식을 감옥에서 듣고 이름을 《하나》라고 지어주었었다. 림수경이 평양에 왔을 때 나이가 만 21살이였는데 그 《하나》가 25살의 처녀가 되도록 그리고 역시 새 가정에서 출생한 나의 아들딸 하나와 통일이 그만한 나이가 되도록 통일이 못되고있으니 이런 가슴아픈 일이 어디에 있겠는가. 그 죄가 바로 미국에 빌붙는 반통일분렬주의자들에게 있는것이다. 통일의 원쑤들에게 저주가 있으라!

그러나 나는 확신한다. 통일은 반드시 온다. 위대한 대원수님들께서 마련해주신 조국통일의 튼튼한 토대가 있고 통일의 구성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기에 조국통일은 확정적이다.

2012년 3월 판문점을 찾으시였던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이 지금도 눈에 삼삼히 어려온다.

판문점을 찾으신 그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어버이수령님의 체취와 심장의 박동이 그대로 어려오는 친필비의 글발을 한글자한글자 주의깊게 바라보시면서 나라의 통일을 위하여 한평생 온갖 로고와 심혈을 다 바쳐오신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영구불멸할 업적을 감회깊이 회고하시였다.

그러시고는 동행한 일군들에게 장군님께서는 판문점에 무려 4차례나 나오시였다고, 민족분렬의 비극을 가시고 조국통일의 성업을 이룩하기 위한 력사적문건에 생애의 마지막 친필존함을 남기신 수령님의 애국애족의 숭고한 뜻을 후손만대에 길이 전하기 위해 판문점에 친필비를 모시도록 하시였다고 감회깊은 어조로 말씀하시였다.

이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필생의 념원을 기어이 실현하여 후대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물려줄 철석의 의지를 다지시며 어버이수령님의 친필비앞에서 사진을 찍으시였다.

판문점을 시찰하시며 조국통일에 대한 철석의 의지를 천명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모습은 정녕 불타는 애국의지로 조국통일위업을 개척하고 이끌어오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모습 그대로였다.

적아간의 총부리가 항시적으로 서로 마주하고있는 최대의 열점지대, 외세와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의 불장난소동으로 어느 시간에 불과 불이 오가는 전장으로 화할지 모를 위험천만한 최전연을 찾으신 그이의 거룩한 모습에서 온 겨레는 선군령장의 불변의 통일의지, 담력과 배짱을 보았고 조국통일의 그날을 굳게 확신했다.

나의 귀전에는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돐경축 열병식장에서 하시던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통일선언이 지금도 메아리쳐오고있다.

풍모도 음성도 우리 수령님과 장군님 그대로이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그날 오랜 세월 한강토에서 단일민족으로 살아온 우리 겨레가 근 70년동안 분렬의 고통을 겪고있는것은 참으로 가슴아픈 일이라고 하시면서 우리 당과 공화국정부는 진정으로 나라의 통일을 원하고 민족의 평화번영을 바라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손잡고 나갈것이며 조국통일의 력사적위업을 실현하기 위하여 책임적이고도 인내성있는 노력을 기울일것이라고 힘있게 선언하시였다.

통일을 이룩할 원동력은 오늘날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령도하시는 선군조선에 있다.

나는 공화국의 품에 안긴 후 시시각각 그것을 페부로 느끼고 눈으로 보았다. 나는 그것을 제13차 세계청년학생축전에서 보았고 20리 날바다를 막고 웅장하게 일떠선 서해갑문에서 보았으며 인공지구위성의 발사성공에서, 3차례의 핵시험성공에서 더욱더 굳게 확신하였다.

우리 조국의 통일과 번영에 대한 확신을 나는 전대미문의 대국상을 두번씩이나 당하면서도 불사조와 같이 일떠선 북녘동포들의 모습에서,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높으신 뜻을 받들어 통일강성국가건설위업을 진두에서 이끌고계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모습에서 보고있다.

어버이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께서 생전에 마련해주신 조국통일의 대강인 조국통일3대헌장과 6. 15공동선언, 10. 4선언이 있는 한 그리고 우리 인민의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선군혁명령도로 이 민족공동의 유산들을 지켜주시고 통일위업실현에로 우리 인민과 온 겨레를 이끌어주고계시기에 민족의 숙원인 조국의 자주적평화통일은 확정적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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