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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의 참모습

 

나는 주체90(2001)년 7월 위대한 선군의 기치따라 신심과 락관에 넘쳐 강성대국을 향하여 힘차게 전진해나가는 조국의 여러곳을 참관하였다.

찾는 곳마다에서 깊은 감동을 가지고 끝없이 번영하는 내 나라의 참모습을 보았다. 고층건물들이 즐비하게 늘어선 거리들을 지나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우리 미더운 청년들이 온갖 곤난과 시련을 이겨내여 건설한 청년영웅도로를 지나 20리 날바다를 가로막은 서해갑문을 보니 그야말로 장관이였다.

항구문화도시 남포시와 황해남도 은률군을 련결해놓은 서해갑문은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원대한 대자연건설구상에 의하여 일떠선 대기념비적창조물이다.

 

 《서해갑문은 우리 인민의 자력갱생, 간고분투의 혁명정신으로 이룩한 위대한 창조물이다.

갑문건설자들에게 영광이 있으라!

김 일 성

1986. 5. 22.》

나는 위대한 수령님의 친필비앞에서 오래도록 눈길을 뗄수 없었다.

갑문의 한쪽에는 바다가, 다른쪽에는 강이 펼쳐져있는데 푸른 바다우에 오가는 어선들과 회전이음다리, 높은 수용능력의 배가 오갈수 있는 갑실을 중심에 놓고본 경치도 대단하지만 갑문건설에 깃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사랑과 은정에 대한 이야기는 말그대로 인민에 대한 숭고한 리념에 기초한 뜨겁고 위대한것으로 하여 감동이 없이는 들을수 없는것이였다.

시대의 기념비적창조물인 이 거창한 대자연개조를 위한 원대한 구상을 펼쳐주신 어버이수령님께서 바다와 강으로 오가는 물고기길까지 헤아려주셨다는것이 아닌가.

이것은 조국의 자연을 주체의 요구대로 개조하여 우리 인민들에게 보다 유족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안겨주시기 위하여 온갖 심혈을 다 기울이시는 우리 수령님께서만이 하실수 있는 가르치심이였다. 나는 강사의 가슴뜨거운 해설을 들으면서 절세의 애국자이신 위대한 수령님께서 베푸시는 민중에 대한 따사로운 사랑을 깊이 알게 되였다.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의 그 숭고한 뜻을 높이 받드시고 5년이라는 짧은 기간에 날바다를 가로막아 그처럼 웅대한 대자연개조사업의 자랑찬 현실을 안아오신것이다.

규모나 내용에 있어서 세계적창조물인 이와 같은 대기념비적갑문을 건설한것은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현명한 령도가 있었고 수령결사옹위정신으로 튼튼히 무장된 인민군대와 인민들의 영웅적인 투쟁의 결과라고 생각되였다.

위대한 수령님과 위대한 장군님의 불멸의 령도자욱과 조국과 인민에 대한 뜨거운 사랑은 내 조국의 산과 바다, 강, 벌 그 어디에서나 뜨겁게 새겨져있었다. 커다란 감동과 격정의 마음을 안고 나는 이어 황해남도의 4개 군(안악군, 은률군, 삼천군, 은천군)을 포함하고 우뚝 서있는 서해의 명승 구월산을 찾았다.

서해의 메부리로 거연히 솟은 구월산의 높은 봉우리들이 자기의 웅장한 자태를 자랑하며 우리 일행을 반갑게 맞이하는듯 하였다.

인민의 행복을 마련해주시기 위하여 명절날도 쉬지 않으시고 여러차례 구월산유원지에 대한 현지지도를 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불면불휴의 로고와 사랑속에 구월산은 인민의 훌륭한 문화휴식터로 꾸려졌다. 구월산유원지의 새로운 모습을 보는 순간 커다란 감동을 금치 못하였다.

월정사의 극락보전과 명부전, 수월당, 만세루 등 우리 인민의 슬기로운 력사와 선조들의 재능있는 건축술을 보여주는 귀중한 문화유적들과 한여름의 더위도 순간에 가셔주는 폭포들을 비롯한 장쾌한 전경을 보는 나의 마음은 즐거웠다. 위대한 장군님의 원대한 구상과 세심한 가르치심에 의하여 봉우리와 계곡들마다에 비단필이 뻗은듯이 시원하게 뻗어나간 도로까지 있어 남녀로소모두가 등산길에 쉽게 오르고있었다.

바위마다에 새겨진 구호들이며 각종 동물조각들을 비롯하여 천길땅속에서 바위틈으로 흘러나온 청춘샘, 삼형제소에 깃든 전설이야기, 갖가지 모양의 부감대, 야식대를 비롯하여 정말 꼽자면 끝이 없을상싶은 구월산의 명소들, 군인건설자들이 새겨놓은 신념의 글발은 깊은 생각에 잠기게 하였다.

《미래를 위하여 고난의 마지막해 1997.》

조국과 미래에 대한 장군님병사들의 열렬한 사랑의 감정이 담겨진 심장의 글발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모든것이 부족하고 어려웠던 고난의 그 시기 구월산을 민중의 명승지로 꾸릴데 대하여 밝혀주시고 한창 공사중인 이곳을 여러차례 찾아오시여 군인건설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안겨주시였다니 참으로 조국의 부강발전과 민중의 행복에서 기쁨을 찾으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한 인생관이 그대로 담겨져있었다.

황해남도 삼천군 추릉협동농장에서 받은 감동 또한 큰것이였다.

추릉리에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1962년 1월 21일 대한의 그 추운 겨울날 길옆의 나무아래서 잠시 휴식하신 자리가 있다.

자신께서는 나라의 부강번영과 민중의 행복을 위해 현지지도의 길을 걷고걸으시면서도 민중들에게 페를 끼칠세라 한겨울에 야외에서 뒤늦게 점심식사를 하셨다니 내가 받은 감동을 무슨 말로 표현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1962년도라면 내가 남조선 서대문형무소에서 악명높은 《보안법》에 묶여 감옥생활을 하면서 그해의 강추위를 이겨내던 해여서 대한의 그 추운 겨울날이 생생하게 회상되는 해이다.

어버이수령님의 령도의 발자취가 뜨겁게 새겨져있는 이곳 추릉리에 위대한 장군님께서 찾아오시여 한여름의 무더위속에 인민을 위해 걸으신 현지지도의 자욱자욱을 따라 걸으면서 이 땅에 펼쳐지는 전변이 어떻게 일어났으며 현실로 꽃펴나고있는가를 직접 느낄수 있었다.

뙈기논이 자취를 감춘 끝간데없는 규격화된 넓은 포전과 과수원, 푸르른 산판에 흐르는 염소떼와 뜨락또르의 동음소리, 동화세계에 나오는것과 같은 오붓한 집들이 한폭의 그림같아 떠나고싶지 않는 마을이였다.

이 고장에 태를 묻고 살아온다는 72살 난 배석만로인은 위대한 장군님께서 펼쳐주신 원대한 토지정리구상에 따라 뙈기논들이 자취를 감추어 지난날 이곳에 살던 지주가 땅문서를 들고 이곳에 와도 자기의 옛땅을 찾을수 없을것이라고, 장군님은덕으로 살기 좋은 리상촌이 되였으니 이 은혜를 눈에 흙이 들어간들 어찌 잊을수 있겠는가고 목메여 말하는것이였다.

천지개벽!

정말 이 말은 대대로 수령복, 장군복을 누려가는 이북의 민중이 이 땅에 이룩된 전변을 두고 누구나 느끼게 되는 현실인것이다.

이러한 천지개벽의 력사는 3대혁명붉은기농장인 안악군 오국협동농장에도 그대로 수놓아져있었다.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여러차례의 현지지도의 자욱이 새겨져있는 오국리!

백문이 불여일견이라고 사회주의리상촌으로 전변된 오국리의 유치원에 가보니 아이들의 행복넘친 노래소리가 발걸음을 멈추게 했고 농장원들의 살림집에 가보니 위대한 수령님께서 이곳에서 한 농가의 부엌에까지 들어가시여 살림살이까지 깊은 관심을 돌리셨다는 이야기는 참으로 이 가슴을 뜨겁게 하였다.

나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뜨겁게 잡아주셨다는 이 집주인의 손을 쓰다듬어보며 걸음을 떼지 못하였다.

안악고분에 가니 고구려벽화무덤이 국보로 보존되여 선조들의 귀중한 력사와 문화가 후손만대에 전해지도록 귀중한 조치를 취해주신 이야기도 감동을 자아냈고 재령군 재천협동농장 삼국동벌에서 보고 들은 이야기들 또한 격정의 마음 금할수 없는것이였다.

이곳 민중들과 일군들이 고난의 행군, 강행군시기에 살림집도 건설하고 마을을 알뜰히 꾸린 정형을 료해하시고 그토록 만족해하시며 한여름의 무더위속에서도 자신의 로고는 생각지 않으시고 마을을 꾸리느라 수고한 그들에게 감사까지 보내주신 우리 장군님, 령도자와 민중이 일심단결된 이 위대한 힘으로 하여 이 땅에 반드시 강성국가가 일떠서리라는 확신을 더 굳게 해주었다.

령도자는 민중을 끝없이 사랑하시고 민중들은 자기의 령도자를 절대적으로 믿고 따르는 길에 승리와 행복이 있음을 신념으로 간직하고 일떠선 티없이 깨끗하고 순박하며 어려울수록 단결심이 강한 이북의 민중들, 오염되지 않은 산촌의 맑은 공기, 어딜 가나 행복이 넘치고 노래가 울려나오는 공화국북반부에 있는 민중중심의 이 제도야말로 위대한 장군님을 모신 사회주의 우리 조국의 참모습이였다.

참관을 통하여 내가 본 어머니조국의 이 모습은 보다 휘황해질 래일에 대한 확신을 더 굳건히 해주었다.

아울러 위대한 수령님의 유훈따라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도 가까운 시일에 반드시 이룩될것이라는것을 심장으로 깊이 느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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