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해외동포들을 통일애국의 한길로

훌륭한 애국자들

 

주체94(2005)년 11월 9일이였다.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시던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이날 해당 일군들로부터 재일조선상공인대표단 성원들이 조국에 도착하였다는 보고를 받으시였다.

장군님께서는 자본주의일본땅에 살면서도 조국과 총련을 위하여 애국의 한마음을 바쳐온 총련상공인들의 지난날을 추억깊이 돌이켜보시면서 일군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지난 기간 총련상공인들은 내외정세가 복잡하고 일본의 장기적인 경제불황으로 여러가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총련조직을 지키고 강화발전시키며 사회주의조국의 강성대국건설과 조국통일위업을 앞당기기 위한 사업에 많이 이바지하였습니다.

나는 조국땅 가는 곳마다에서 재일동포상공인들의 소중한 애국지성이 깃들어있는 <애국>공장들과 설비들, 기념비적창조물들을 볼 때마다 총련상공인들이야말로 조국과 민족을 열렬히 사랑하는 훌륭한 애국자들이라고 생각하군 합니다.》

총련상공인들에 대한 더없는 믿음의 말씀이였다.

일군들은 조국과 총련을 위해 기여한 총련상공인들의 애국지성에 대해 돌이켜보았다.

총련의 애국적인 동포상공인들은 지난 기간 내외반동들의 온갖 책동과 모진 풍파속에서도 총련과 조국의 통일번영을 위하여 물심량면으로 커다란 기여를 하여왔다.

안상택거리, 김만유병원, 금강원동기공장, 경련애국사이다공장…

조국땅에 솟아오른 기념비적건축물들과 창조물들마다에도 총련상공인들을 비롯한 재일동포들의 뜨거운 애국심이 소중히 깃들어있었다.

수령님과 장군님께서는 총련의 애국적상공인들이 조국과 총련을 위하여 발휘하는 애국의 마음을 그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 귀중한것으로 여기시며 그들의 이름과 업적이 대를 이어 후세에 길이 전해지도록 하시고 국가수훈도 안겨주시는 은정을 아낌없이 돌려주시였다.

이 뜨거운 믿음과 사랑은 총련상공인들에게 있어서 개인의 치부나 향락보다 조국과 총련조직을 위해 헌신하게 한 애국충정의 원천으로 되였던것이다.

일군들이 이런 생각에 잠겨있는데 장군님께서는 재일조선상공회조직들과 동포상공인들은 서로 돕고 이끄는 조선민족고유의 고상한 민족정신과 전통을 적극 살려 민족적단합을 이룩하고 동포사회가 언제나 민족적슬기와 분위기로 들끓도록 하여야 한다고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말씀에는 총련상공인들이 앞으로도 애국의 한마음을 변함없이 간직하고 사회주의조국과 조국통일을 위해 모든것을 다 바쳐나가도록 하시려는 높은 뜻이 어려있었다.

계속하여 그이께서는 일군들에게 재일본조선상공인련합회와 동포상공인들이 총련애국사업을 새로운 높은 단계에로 강화발전시키며 조국의 통일번영을 이룩하기 위한 성스러운 위업수행에서 한몫 단단히 맡아하리라고 믿는다는것을 총련상공인대표단 성원들에게 전달하라고 하시였다.

그러시고는 그들에게 못다 주신 사랑이 있으신듯 내각총리가 재일동포상공인대표단 성원들을 만나주고 그들을 위한 연회도 잘 차려주도록 뜨거운 은정을 베풀어주시였다.

그후 장군님의 크나큰 믿음과 은정깊은 사랑을 받아안은 대표단성원들은 솟구치는 감격을 금치 못해하며 사회주의조국의 륭성번영과 조국통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겠다고 결의를 다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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