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견결한 통일의지를 지니시고
아침도 저녁도, 새벽에도 밤에도
주체69(1980)년 여름 동해안일대를 현지지도하시던
마침 그날따라 하늘은 구름 한점 없이 맑게 개여있었다.
푸른 물결이 늠실대는 장쾌한 바다를 한동안 바라보시던
매일같이 바쁜 시간을 보내시던
그런데 사색의 걸음을 옮기시던
우리는 언제나 통일을 생각하며 일하는것이 중요합니다.
아침에 깨여나도 통일에 대한 생각을 해야 하고 저녁에 잠들 때에도 통일을 위한 생각을 해야 합니다.
《! …》
그제서야 그 일군은
우리의 모든 생각은 통일과 잇닿아있어야 합니다.
공장을 하나 건설해도 통일에 보탬을 줄 생각을 해야 하고 만풍년을 마련해도 통일의 밑천을 굳건히 할 생각을 해야 합니다.
바다가를 걸으시는 그 짧은 시간마저도
주체74(1985)년 9월 22일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신
《우리 세대에 조국을 통일하려면 모든 일군들이 언제나 조국통일에 대하여 생각하며 일해야 합니다. 새벽에 일어나 창문을 열 때에도 조국통일을 생각하고 밤에 불을 끄고 잠자리에 누울 때에도 조국통일을 생각하여야 하며 꿈을 꾸어도 조국통일에 대한 꿈을 꾸어야 합니다. 우리의 모든 생각은 조국통일과 잇닿아있어야 하고 우리의 모든 사업은 조국통일에로 지향시켜 진행하여야 합니다.》
이렇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