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견결한 통일의지를 지니시고
언제나 하나의 조선만을…
주체68(1979)년 10월 어느날 밤이였다.
이날
일군은 우리 나라의 통일전망과 관련한 세계여론을 종합해놓고보면 조선의 통일이 우리 세대에 가능하다고 보는 견해가 있는가 하면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관점들도 있다고 솔직히 말씀드렸다.
일군의 이야기를 묵묵히 듣고계시던
일군은 자기나름대로 생각하고있는 문제점들을 솔직히 말씀드렸다.
《조국통일을 위해 피도 많이 흘리고 시간과 정력도 많이 소모했지만 통일의 앞길에는 여전히 암초만 가로놓여있습니다. 그래서 일부 사람들속에서는 통일이 먼 앞날의 일이라고 비관하는 현상도 생기고 통일이 우리 세대에는 이룩되기 어려울것이라고 실망하는 현상도 나타났습니다. 지어 어떤 사람들은 조선의 분렬을 고찰함에 있어서 그것을 조선반도에서 사회주의와 자본주의가 대치하고있는 힘의 균형상태의 반영으로 보면서 통일이 불가능하다고 단정하는 견해까지 대두하고있습니다.》
그러시면서
《나는 언제나 하나의 조선만을 생각하고있습니다. 두개의 조선을 순간도 생각해본적이 없습니다.》
조선은 하나로 합쳐져야 살고 둘로 갈라지면 살수 없는 유기체와 같다. 조선은 둘이 아니라 영원히 하나이다. 《조선은 하나다!》, 이것은 나의 확고한 의지이다. 나는 어린시절 38°선이란 말을 들었을 때부터 분렬의 장벽을 일시적인것으로 생각했지 결코 영원한것으로 생각하지 않았다. …
계속하여
나는 언제나 하나의 조선만을 생각한다!
조국통일에 대한 확신에 넘치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