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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견결한 통일의지를 지니시고

판문점을 찾으신 숭고한 뜻

 

주체66(1977)년 7월 어느날 분계연선지구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 개성시안의 여러 부문 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고 남녘땅이 지척에 바라보이는 어느 한 언덕에 오르시였을 때였다.

그이께서는 무거운 안색으로 비구름이 드리운 남녘하늘을 바라보시며 걸음을 옮기지 못하시였다.

그러시다가 이곳에서 저 남녘하늘가를 바라보느라니 남녘의 부모형제들을 보고싶은 마음이 더 간절해진다고 조용히 말씀하시였다.

수령님의 조국통일3대원칙에 따라 력사적인 북남공동성명이 채택되고 대화의 문이 열리였어도 외세와 야합한 분렬주의자들의 책동으로 민족의 숙원인 조국통일은 의연히 진통을 겪고있었다.

이것을 두고 그토록 가슴아파하시는 장군님이시였다.

이윽고 판문점을 찾으신 장군님께서는 곧바로 판문각 로대로 나가시였다.

로대앞에 다가서신 그이께서는 두손을 허리에 얹으시고 시야에 안겨드는 조국의 산야를 둘러보시였다.

조국땅 한복판을 가로질러간 저 원한의 분계선때문에 멀리 북쪽에서 나오던 철길과 고압선철탑들이 여기서 남으로 더 잇닿아가지 못한채 끊기우고말았다.

분노의 시선으로 분계선너머에서 거만스레 오가는 미제침략자들을 지켜보시던 장군님께서는 침묵을 깨뜨리시였다.

《저 뻔뻔스러운 미국놈들을 보시오.

남의 나라를 먹고도 <자유의 수호신>으로 자처하고있습니다.》

그이의 음성에서는 조국의 절반땅을 강점하고 우리 민족에게 온갖 불행과 재난을 들씌우고있는 미제침략군에 대한 용납할수 없는 단죄가 뢰성같이 울리고있었다.

그이께서는 놈들이 지금 제아무리 거들먹거리지만 그리 오래 배겨내지는 못할것이라고 하시며 우리 시대는 자주성의 시대이며 남조선인민들도 이러한 시대의 추세속에서 숭미사대주의의 잠에서 깨여나 반미항전의 거세찬 불길을 지펴올릴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고 힘주어 말씀하시였다.

그이의 위엄에 찬 기상은 하루빨리 민족분렬사를 끝장내고 남녘인민들을 구원하실 숭고한 의지로 빛나고있었다.

일군들은 모두 숭엄한 감정에 휩싸였다.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며 우리는 그날을 기다릴것이 아니라 앞당겨오기 위해서 적극 노력하여야 한다고 하시며 결연히 말씀하시였다.

《나는 이곳에 오면 하루빨리 분계선을 없애야 하겠다는 사명감이 더욱 굳어집니다. 그래서 나는 분계선지구에 나올 때마다 판문점에 들리군 합니다.》

이렇듯 우리 인민들에게 통일된 조국을 안겨주는것을 가장 큰 기쁨으로, 성스러운 사명감으로 여기시며 모든것을 다 바쳐가시는 장군님의 심중에는 언제나 남녘의 겨레들과 조국통일이 떠날줄 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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