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견결한 통일의지를 지니시고

통일은 애국, 분렬은 매국

 

주체62(1973)년 6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한 일군을 가까이 부르시였다.

일군으로부터 그동안의 사업정형에 대하여 보고받으신 장군님께서는 위대한 수령님께서 조국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놓으시기 위하여 조국통일5대방침을 내놓으시였다고 하시면서 지금 해외동포들속에서 어떤 반향이 일어나고있는가고 물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께서 제시하신 조국통일5대방침을 접하자 민족적량심을 가진 모든 해외동포들이 전폭적으로 지지찬동하고있습니다.》

일군은 민족의 영구분렬을 막기 위한 애국투쟁에 떨쳐나설 굳은 결의를 표명하고있는 해외동포들의 반향에 대하여 구체적인 자료를 들어가며 대답을 드렸다.

장군님께서는 응당 그럴것이라고 하시면서 얼마전에 남조선당국자들이 이른바 《특별성명》이라는것을 발표하여 《유엔동시가입론》을 들고나왔는데 그것은 미제의 부추김밑에 《두개 조선》을 조작하려는 극악한 민족반역행위라고 분격해하시였다.

그러시면서 조국통일5대방침은 영구분렬책동을 파탄시키고 나라의 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가장 혁명적이고 적극적인 방침이라고, 이 애국애족적인 통일구국방안을 그 누가 받아들이지 않을수 있겠는가고 절절히 말씀하시였다.

그러시면서 민족의 리익은 티끌만치도 안중에 없이 저들의 더러운 명줄을 끊기우지 않기 위해 《두개 조선》조작책동에 미쳐날뛰고있는 남조선당국자들이야말로 천하에 둘도 없는 매국노들이라고 준절히 단죄하시였다.

일군은 천추에 용서할수 없는 안팎의 분렬주의자들에 대한 끓어오르는 민족적격분으로 몸을 떨었다.

근엄한 안색을 띠고계시던 장군님께서는 노기를 가라앉히시고 말씀을 이으시였다.

통일은 애국이고 분렬은 매국입니다.

나라와 민족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그 누구든지 통일을 원합니다. 조국통일은 참말로 민족의 량심이 가리키는 애국위업입니다.

그러시면서 예로부터 조선사람들은 침략자와 매국노들을 추호도 용납하지 않는 정의롭고 애국적인 민족이라고, 그렇기때문에 우리가 조국통일5대방침에 대한 선전을 강화하면 할수록 해외의 모든 동포들도 미제와 그 주구들의 《두개 조선》조작음모책동을 짓부셔버리기 위한 투쟁에 더욱 적극적으로 떨쳐나설것이라고 하시였다.

통일은 애국이고 분렬은 매국이다!

그것은 절세의 애국자이신 장군님의 통일의지의 선언이였다. 나라와 민족에 대한 열렬한 사랑과 원쑤들에 대한 불타는 증오를 바탕으로 한 조국통일사상의 천명이고 민족적량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통일의 길, 애국의 길을 걸을데 대한 호소였다.

 


감상글쓰기

보안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