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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청춘의 향기는 더없이 그윽하다

 

◇ 사랑과 헌신의 진리-너는 나, 나는 너

 

어제도 그러했지만 오늘도 공화국의 인민들은 누구나 자기들의 조국을 《사회주의 우리 집》, 《하나의 대가정》이라고 긍지에 넘쳐 부르고있다.

집은 가족이 사는 곳이다. 피와 살을 나눈 부모처자가 있는 이 아늑한 공간에서는 미움도 권력다툼도 없고 숨길것도 없다.

인간의 몸과 마음이 안정을 찾는 가장 편한 곳, 서로 리해해주고 사랑해주는 따뜻한 마음이 오가는 정든 보금자리가 다름아닌 집이다.

이처럼 깨끗하고 진실한 가정의 륜리가 공화국의 사회전반에 차넘치고있다. 령도자를 운명의 어버이로 모시고 누구나 화목하고 단란한 사회적분위기속에서 마음편히 삶을 누려가는 안정된 사회, 서로 돕고 위해주는 미풍이 하나의 공고한 사회적가풍을 이루고있는 나라는 이 지구상에 사회주의조선이 유일하다.

언제인가 공화국을 방문하였던 서유럽의 한 녀류작가는 자기의 글에서 이렇게 쓴바 있다.

《조선에는 고독증에 걸려있는 사람도 없고 과로증으로 신음하는 사람도 없다. 이곳에는 아무런 방조도 받지 못하는 사람, 홀로 버림받는 사람이 하나도 없다. 서방에서는 외로운 결과로 오는 자살과 마약중독, 청소년범죄를 제거하지 못했으나 조선에서는 이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였다.

조선의 무신론자들이여! 그대들은 어머니사랑의 품에서 살면서 그것을 사회주의혁명이라고 말하고있다.》

이것은 여태껏 몸담고 살아온 자본주의사회에서는 꿈도 꿀수 없었던 아름다운 인간들이 사는 세상, 미덕의 화원을 직접 목격하고 터친 심리적충격과 깊은 감동의 토로였다.

만발하는 미덕의 화원은 성실하고 순결한 청춘이 있어 나날이 싱싱하고 그윽한 향기를 풍긴다. 사회주의대가정의 건전한 환경과 화목한 가풍의 영향을 받으며 성장한 새 세대 청년들속에서 인간사랑의 감동적인 미담들이 수없이 태여나고있다.

돌볼 사람이 없는 늙은이들의 손자, 손녀가 되여 그들의 로후를 지켜주고 자기 자식을 안아보기도 전에 부모잃은 아이들의 친부모가 되여주는 청년들이 있는가 하면 사경에 처한 환자를 살리기 위해 자기의 피와 살도 아낌없이 바치고 조국보위초소에서 부상당한 영예군인들에게 시집장가를 드는 청년들도 많다. 물에 빠진 생면부지의 어린이들을 건져내거나 불붙는 살림집에 뛰여들어 인민들의 생명재산을 구원해준 훌륭한 일을 하고도 주소성명 하나 남기지 않은 청년들, 위급한 순간에 한몸을 내대여 동지들의 위험을 막아나선 장한 젊은이들은 또 그 얼마인가.

자본주의나라 청년들 같으면 도저히 상상할수도 없고 흉내를 내라고 하여도 그렇게 할수 없는 미풍들이 공화국의 청년들속에서는 례사로운 일처럼 되고있다.

미덕은 정신의 건강이라는 말이 있다.

인간의 미덕은 사랑과 헌신이라는 고결한 사상정신의 결정체이다. 비유하여 말한다면 《사랑》이라는 나무에 탐스럽게 주렁진 알찬 열매가 바로 《미덕》이라고 할수 있다. 나무는 오로지 열매를 맺기 위하여 아지를 뻗치고 푸른 잎새를 펼치며 꽃을 피운다. 마찬가지로 자기의 귀중한 모든것을 아낌없이, 묵묵히 바치는 헌신으로 충만된 뜨거운 사랑을 지닌 사람만이 미덕의 소유자로 될수 있는것이다.

자신보다도 다른 사람들을 먼저 생각하고 진심을 바치는 사랑과 헌신은 조선청년들특유의 품성이고 그들만의 정신적특허라고 할수 있다.

이처럼 고결한 정신과 성품이 실천으로 발현되는것이 바로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한 아름다운 소행이고 미풍인것이다.

사회주의대가정에 생기와 활력을 더해주는 그 모든 소행과 미풍들은 결코 단순한 동정이나 일시적인 충동에서 출발한것이 아니며 그 어떤 명예나 보수를 바라고 한 일은 더구나 아니다.

일시적인 충동이나 동정에 못이겨 서뿔리 내린 결심만으로는 사회와 집단을 위한 헌신의 길을 변함없이 갈수 없으며 사회적명예나 물질적보수를 바라고서는 위기일발의 순간에 단 하나밖에 없는 목숨을 놓고 망설일수밖에 없다는것은 자명한 리치가 아니겠는가.

얼마전 공화국에서는 21살의 꽃다운 청춘을 바쳐 10여명의 동지들을 구원해낸 검덕광산의 한 청년광부의 미거가 전해져 만사람의 심금을 세차게 울려주었다.

붕락되는 암반을 제일먼저 발견한 그 청년은 한자리에 가만히 있었거나 몇발자국만 뒤로 물러섰어도 자기의 생명을 보존할수 있었다. 그러나 그는 주저없이 벽력같은 소리와 함께 몸을 날려 위험을 맞받아나갔다.

자그마한 돌쪼각이 하나 날아들어도 반사적으로 몸을 움츠려 위험을 피하려는것이 인간의 본능이다. 하다면 이 청년은 어떻게 되여 위급한 순간에 그런 행동을 할수 있었는가. 앞길이 구만리같은 청년이 자기의 생명을 귀중히 여길줄 몰라서였겠는가.

빛나는 생은 보람찬 삶의 순간순간들이 모여서 이루어지는것이다.

평소에 그는 소문난 혁신자로, 보배덩이로 집단의 사랑속에 떠받들리웠을뿐아니라 인정 또한 깊은 청년이였다. 작업도중 다리를 다쳐 입원한 사람을 위해 새 내의와 색다른 음식을 마련해가지고 선참으로 병원에 달려간것도 그였고 앓는 사람이 있으면 수십리 밤길을 뛰여가서 병치료에 쓸 귀한 약재도 구해오군 하던 열정적인 청년이였다. 바로 이런 품성이 일상생활을 통해 의식속에 축적되고 몸에 푹 배인 그였기에 위험한 순간에 귀중한 동지들의 생명을 구원하기 위해 자기를 서슴없이 바칠수 있었던것이다.

고대로마의 시인 마르티알리스는 이렇게 말했다.

《남을 위해 생명을 바친 사람은 자기 나이보다 더 오래 산다.》

인류력사에는 자기의 생명을 바쳐 다른 사람의 목숨을 구원해준 사람들이 적지 않았다. 이들이 지녔던 의리와 정신세계의 숭고함으로 하여 아름다운 인간들의 소행에 대한 이야기는 오랜 세월이 흐른 지금까지도 전설처럼 전해지고있다.

그러나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한 보람찬 애국위업수행의 길에서 집단의 공고한 단합을 이룩하고 고상한 집단주의정신과 동지우애심을 발휘하는 조선청년들의 사상정신세계는 그 어디에도 비길데 없는 가장 높은 경지에서 빛을 뿌리고있다.

그 청년광부는 오늘도 사회주의강국건설을 위한 위훈의 대오속에 청춘시절을 빛내이던 그때처럼 동지들과 함께 서있다. 그에 의해 구원된 동지들이 그 몫까지 합쳐 혁신의 동음을 더 높이 울려가고있다.

공화국의 청년들에게 있어서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집단주의적구호는 모든 생활의 갈피속에 깊숙이 자리잡은 하나의 신조로 되고있다.

그들은 한결같이 사회주의의 한지붕아래서 살아가는 사람들은 누구나 기쁨도 함께 하고 아픔도 슬픔도 서로 나누는 대가정의 한식솔들이라고 간주하고있다. 이러한 청년들의 관점에서 볼 때 사회의 다른 성원들은 《나》와 동떨어져 존재하는 《남》으로 될수 없으며 서로가 《너는 또 하나의 나》이고 《나는 다름아닌 너》라는 운명공동체의 관계로 결합되여있는것이다.

너는 나, 나는 너!

바로 이것이 이 땅의 모든 사람들을 하나의 대가정으로 공고하게 결합시키는 정신적뉴대이고 조선청년들의 심장속에 깊이 새겨진 사랑과 헌신의 진리이다. 이 진리를 체질화한 청년들이기에 다른 사람들이 겪는 아픔과 고충도 자기자신의것으로 받아들이고 귀중한 모든것을 아낌없이 바쳐가며 친혈육의 정을 초월하는 진정을 쏟아부을수 있는것이다.

세상을 둘러보면 인류의 지성이 우주에 깃드는 이 시대에 인간의 성정은 도리여 각박해지고있다는것이 세인의 평이다. 인간성이 사라져가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불행을 당한 사람일수록 헤여나올수 없는 고독과 외로움의 심연속에서 허덕이는것이 흔히 있는 일로 되고있다.

그러나 공화국에서는 정반대의 일들이 벌어지고있다. 누군가가 불행을 당하면 평시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그에게로 모여드는것이 례상사로 되고있다. 보통날에는 미처 얼굴도 모르고 지내던 사람들이 여기저기에서 달려와 극진하고 따뜻한 정을 쏟고 도움과 방조의 손길을 뻗치고있다.

더우기 조국을 지키는 길에서 부상당한 영예군인들을 영웅이나 다름없이 떠받들며 우대해주는것은 하나의 사회적기풍으로 되고있다.

몸을 제대로 운신할수 없는 영예군인들에게 있어서 한생의 길동무가 되여주는것처럼 고마운것은 없다. 그러나 이것은 일생을 바칠 각오가 되여있지 않고서는 쉽게 결심할수 없는 일이다.

련인의 손목을 잡고 어깨나란히 유보도길을 거닐고싶어하는것이 청춘남녀의 심정이고 어느 한구석도 기울지 않을 배우자와 더불어 남부럽지 않은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싶은것이 인간이라면 누구나 갖게 되는 한결같은 소망이다. 애지중지 고이 기른 자식들에게 짝지지 않는 혼처를 구해주고싶지 않은 부모 또한 없다.

허나 많은 청년들이 영예군인들의 길동무가 되면서도 그것을 결코 희생이라고는 생각지 않고있다.

사회주의대가정의 한식솔들이고 조국을 지키는 길에 청춘을 바친 귀중한 영예군인들의 얼굴에 자그마한 시름도 비끼게 해서는 안된다는 의리심이, 그들의 손과 발이 되고 눈과 귀가 되여주는것이 자기들의 본분이고 의무라는 량심의 명령이 그럴 용단을 내리게 하였던것이다.

이처럼 훌륭한 청년들과 더불어 영예군인들이 재생의 환희와 삶의 희열을 맛보고있다.

고마운 이 제도와 인정미 후더운 인간들을 노래하는 열정넘친 시인이 되고 귀중한 조국의 부강발전에 이바지할 일념을 안고 원격교육대학에 입학하여 지식의 탑을 쌓는 대학생이 되여, 인민적보건제도의 혜택아래 현대의학이 내린 《사형선고》를 부정하고 귀여운 옥동자의 아버지, 어머니가 되여 행복의 웃음짓는 영예군인들…

고마운 이 땅에서 복된 삶을 누려가는 영예군인들의 곁에는 언제나 한생의 영원한 길동무, 충실한 방조자가 되여준 아름다운 청춘들, 미덥고 사랑스러운 남편들과 안해들이 서있다.

이들이 뗀 삶의 자욱은 이제 겨우 첫걸음에 불과하다. 가야 할 머나먼 인생행로에는 기쁨도 있고 말 못할 괴로움도 있을것이다. 그러나 집단의 손길이 항상 곁에서 보살펴주고 고마운 제도의 시책이 있기에 이들은 결코 외롭지 않으며 자기들의 앞날을 비관하지 않는다. 사회주의 이 세상에는 참다운 사랑만이 있을뿐 동정이란 없으며 인생의 좌절도 있을수 없다는 진리를 그들은 삶의 순간순간마다 페부로 절감하고있다.

자본주의세계에서 걸작으로 례찬된 영국작가 데이비드 허버트 로렌스의 소설 《채털레이부인의 련인》에서는 명문가출신의 녀성이 전쟁터에서 불구의 몸이 되여 돌아온 남편을 버리고 숲지기와 은밀한 애정관계를 맺는 이야기가 응당한 일로, 《인간본성》의 자연스러운 행위로 미화되고있다.

이것은 결코 어느 소설의 글줄에서나 읽어볼법 한 이야기가 아니다. 실지로 군대에서 부상을 입고 돌아오면 일생을 언약했던 애인마저도 언제 그런 일이 있었던가싶게 돌아서버리는것이 자본주의사회의 차거운 《인정》이다.

인간은 돈과 재물만으로는 살아갈수 없는 법이다.

사랑과 정은 인간에게 있어서 빛과 공기처럼 소중하다. 이것이 결여된 사회는 서로 잡아먹고 먹히우는 약육강식의 동물세계이고 온기 한점 없는 인간불모지일뿐 사람이 사는 세상이라고는 말할수 없다.

《어떤 젊은 부부는 부모들이 사는 집의 아래층에 살면서도 자기 부모들이 죽은것도 모르고있었다.》

일본의 한 의사가 자기 나라 청년들의 도덕적저렬성을 두고 한 말이다.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에게 효성을 다하는것은 인간의 가장 초보적인 도리이다. 그러나 자본주의제도하에서 청년들은 인간적도리마저 상실하고있다.

남조선의 경우만 놓고보아도 그것을 잘 알수 있다.

언제인가 남조선의 한 인터네트에는 숨진지 5년만에 발견된 한 로인에 대한 기사가 실린적이 있었다. 모진 추위를 견디기가 얼마나 힘들었던지 로인은 옷을 아홉벌이나 껴입고있었다고 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있을수 있는가. 필경 그 로인도 자식을 가진 사람이요 그 어느 달나라에서 홀로 살던 사람은 아닐진대 랭담하기 그지없는 이웃들은 문 한번 두드려본적 없었다치더라도 5년이라는 세월이 흐르도록 안부를 물어온 혈붙이조차 없었단 말인가.

돈만을 기억하는 세상에서 돈없는 부모는 자식의 기억속에서 간 곳없이 사라져 무주고혼이 되여버리기가 일쑤이고 푼돈이라도 가진 부모는 보험금이나 유산을 노린 자녀들에 의해 비명횡사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한것이 바로 남조선의 현실이다.

이뿐만이 아니다. 청춘이여서 죄스럽고 부끄러운 세상, 자기들의 희망과 기회를 무참히 짓밟아버리는 불합리한 사회제도에 대하여 품은 분노를 가족성원들에게 터뜨리고있다. 이것이 《분노범죄》, 《묻지마 살인》과 같은 흉흉한 범죄용어들을 산생시키고있다.

2016년 3월 남조선에서는 21살 난 청년이 잔소리를 한다는 리유로 아버지를 살해하는 참극이 빚어졌다. 콤퓨터게임을 그만하라는 아버지의 말에 격분하여 집안에 있던 흉기를 휘둘러댄것이였다. 이 일이 있기 얼마전에도 다른 청년이 술을 그만 마시라고 꾸지람을 한다고 하여 분김에 아버지를 살해하여 만인의 경악을 자아냈다. 일자리가 없어 하루종일 집안에 들어박혀 게임으로 시간을 보내고 생각할수록 막막한 심정을 술로 달래던 그들의 울분을 건드려놓은것이 살인의 동기로 된것이였다. 그나마 가정에서 터뜨리지 못한 분노를 바깥에 나가 폭발시켜 영문도 모른채 어이없는 죽음을 당하지 않으면 안된 사람들도 적지 않다.

현재 남조선에서는 해마다 수많은 살인사건들이 발생하고있는데 그가운데서 가족살인사건은 근 3분의 1로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있으며 가정불화와 경제적문제가 그 주되는 요인으로 되고있다.

이러한 현실을 놓고 남조선의 언론과 여론들은 《부모의 목숨으로라도 금전적리득을 취하려는 패륜범죄가 성행하고있다.》, 《부모를 경제적리익을 위한 도구로 보는 리기적시각과 가족간 화목이 급격히 줄어든 사회적분위기를 반영한다.》고 개탄하였다.

혈육들에게조차 무관심하고 랭담한 사람들이 남을 위해서 그 어떤 미덕을 베풀수 없다는것은 두말할 여지도 없다. 있다면 그것은 한갖 자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이거나 막연한 동정으로밖에 달리는 될수 없다.

하다면 그 원인은 어디에 있는가.

자본주의사회에서 사람들사이에는 《너는 너》이고 《나는 나》라는 사고방식이 만연하고있다. 나를 제외한 다른 사람들은 철저히 경쟁대상이고 적수라는 론리로부터 《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 《인간은 인간에 대하여 승냥이가 되여야 한다.》는 약육강식의 인간증오사상이 극구 고취되고있다.

이러한 관점이 바로 서방세계에 존재하는 《담벽이 높을수록 이웃사이가 좋다.》라는 말에 그대로 반영되여있다.

극단한 리기주의와 인간관계의 고립성을 여실히 보여주는 이 말을 놓고서도 제아무리 《자유》와 《인권》의 화려한 보자기를 뒤집어씌운다고 하여도 감출수 없는 자본주의세계의 온갖 사회악의 근원이 무엇인가를 잘 알수 있다. 물질만능과 개인주의를 본성으로 하는 썩고 병든 자본주의사회가 사멸되지 않는 한 이러한 병페는 언제 가도 근절될수 없다.

진정 고상하고 건전한 사상정신적풍모를 지닌 청년들을 안아키운 사회주의조선이야말로 아름다운 인간세상이며 그들이 있어 창창한 미래도 담보되는것이다.

사회와 집단, 동지들을 위하여 발휘하는 훌륭한 젊은이들의 소행과 미담들을 하나로 묶어놓으면 세상에 둘도 없는 청년강국의 전설이 되고 외로움과 고독을 모르는 늙은이들과 어린이들의 밝은 웃음, 두번다시 태여나 생의 희열을 노래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다 합치면 따뜻한 정 흘러넘치는 화목한 대가정의 가족사진이 될것이다.

나무가 알찬 열매를 맺자면 태양의 따사로운 빛과 열을 받아야 하고 풍만한 대지의 자양을 섭취하여야 한다. 공화국의 청년들은 한결같이 태양의 그 빛과 열은 령도자의 사랑과 정이고 풍만한 대지의 자양은 사회주의대가정의 화목하고 건전한 가풍이라고 토로하고있다.

인간을 사랑할줄 알고 사회와 집단을 위한 헌신의 길에서 인생의 보람과 영예를 찾을줄 아는 참인간으로 키워준 위대한 품을 떠나서 아름답고 순결한 청춘을 어찌 생각이나 할수 있겠는가.

온 나라 청년들을 한품에 안아 미덕의 소유자들로 키워주시는분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이시다. 뜨거운 정과 헌신으로 조국과 인민을 위하여 멸사복무하시는 그이의 열화같은 사랑은 가장 숭고한 경지에서 빛을 뿌리고있다.

언제인가 그이께서는 자신의 심정을 이렇게 피력하시였다.

나는 시인은 아닙니다. 하지만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뜻을 받들어 내 나라를 사회주의강성국가로 일떠세울수만 있다면 한몸이 설사 한알의 모래알이 되여 후대들이 걸어갈 길우에 뿌려진다고 하여도 더 바랄것이 없다고 말하고싶습니다! …

위대한 수령님들의 인민사랑의 숭고한 뜻을 이어 한알의 모래알처럼 다 닳아 작아질 때까지 한몸 깡그리 바쳐 조국과 인민의 밝은 미래를 가꾸는 밑거름이 되시려는 가장 뜨거운 헌신과 고결한 희생정신이 이 한마디 말씀속에 다 담겨져있다.

그 뜻을 새겨안고 원수님 가시는 곳마다에서 감동없이는, 눈물없이는 볼수 없는 인간사랑, 후대사랑의 가슴뜨거운 화폭들이 펼쳐졌고 그 나날속에 인민의 행복의 웃음소리는 더욱 높아만 갔다.

절세위인의 숭고한 정신과 위대한 풍모앞에서 조선청년들은 삼가 옷깃을 여민다. 사랑과 헌신의 참다운 귀감이 있기에 꽃나이 처녀시절을 바쳐 부모잃은 아이들을 맡아 키우는 강선땅의 《처녀어머니》, 불치의 병으로 운신조차 못하던 소녀에게 지성을 기울여 대지를 활보하게 하고 배움의 꽃대문에 들여세운 산골마을의 처녀교원에 대한 이야기와 같은 청년강국의 전설들이 새라새롭게 탄생하는것이다. 소박한 들꽃처럼 소문도 없이 피여나는 무수한 미덕의 꽃송이들을 어찌 천이나 만으로 다 헤아릴수 있겠는가.

조국과 인민, 사회와 집단, 동지들에 대한 사랑과 헌신을 체질화한 만리마시대의 참된 인간들, 아름답고 순결한 청년강국의 주인공들이 있기에 미덕의 대화원은 더욱더 풍만해질것이며 사회주의 이 강산에는 언제나 청춘의 그윽한 향기가 넘쳐흐를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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