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난다
《우리 당은 이민위천의 한생으로 인민을 키우시고 조선을 빛내이신
스키바람
그 옛날 산세가 하도 험하여 말들도 쉬여가는 령이라고 하여 이름지어진 마식령.
수수천년 산새소리, 물소리만이 울리던 마식령이 오늘은 세상이 다 아는 유명한 인민의 스키장으로 전변되여 날마다 흥성인다.
해발 1 360여m나 되는 대화봉정점에서 은빛폭포마냥 산발들을 뒤덮은 스키주로를 따라 흰눈갈기를 휘뿌리며 지쳐내리는 청춘남녀들의 환희에 찬 모습, 썰매주로와 눈놀이장, 스케트장에서 눈세계의 즐거운 분위기를 한껏 맛보는 어린이들과 녀성들.
혼자 와보는 아쉬움을 금할수 없어 손전화기를 들고 가족들과 친구들에게 스키장의 상황을 알려주는 목소리들이 여기저기에서 들리고 행복에 겨워 웃고 떠드는 인민의 희열에 찬 모습 그 어디서나 볼수 있다.
현대적으로 건설된 마식령호텔은 또 얼마나 사람들의 마음을 흥그럽게 하는것인가. 난로에서 불이 활활 올라가는것 같은 모양을 한 장식용화로에 온몸이 뜨뜻해지고 민족의 향취가 넘치는 음식들을 봉사받으며 사람들은 싱글벙글 웃음꽃을 피운다.
마식령스키장과 더불어 온 나라에 차넘치는 스키바람.
주체102(2013)년 5월 어느날
전망대에 오르시여 마식령스키장건설정형에 대한 구체적인 보고를 받으신
이날
스키바람, 아직은 적대세력들의 고립압살책동속에서 고난의 먼길을 걸어온 인민들에게 있어서 스키란 말은 생활과 먼곳에 있었다.
더구나 스키장을 건설하는데 드는 비용이 막대하고 스키타기에 필요한 장구류 또한 너무 비싼데로부터 스키는 아무나 탈수 없는것으로 간주되고있었다.
하지만 이 땅우에 하루빨리 인민의 꿈과 리상을 실현하여 인민들이 남부럽지 않은 문명세계에서 살게 하시려
마식령스키장건설은 단순한 대상건설이 아니였다.
걸음걸음 막아서는 횡포한 자연과의 투쟁이였으며 조선인민이 잘사는것을 바라지 않는 적대세력들과의 총포성없는 전쟁이였다.
그러나 겨울이 봄을 이길수 없고 증오가 사랑을 이겨본적이 있는가.
선군혁명령도의 길을 이어가시는 바쁘신 속에서도 건설자들에게 돌려주신 크나큰 믿음과 육친적사랑은 마침내 마식령스키장의 완공이라는 력사의 기적을 안아왔다.
주체102(2013)년 12월말
바야흐로 인민의 랑만과 웃음이 넘쳐갈 그 순간을 눈앞에 둔것이 너무도 기쁘고 만족하시여 시종 미소를 거두지 못하시였다.
이날
그러시고는 삭도가 안전하면서도 편리하게 설치되였고 주로들의 상태도 나무랄데가 없다고 하시면서 마음껏 스키운동을 하며 희열에 넘쳐 웃고 떠들 인민들과 청소년들을 그려보시며 기쁨을 금치 못하시였다.
문수물놀이장의 물미끄럼대를 타면서 꿈과 같은 현실에 웃음소리도 높아졌던 인민이였다. 그로부터 얼마 되지 않아서 미림승마구락부에서 승마바람을 일구며 웃음짓던 인민이 아니였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