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난다
《우리 당은 이민위천의 한생으로 인민을 키우시고 조선을 빛내이신
승마바람
평양시교외의 미림지구에는 수십만㎡의 방대한 부지를 차지하는 승마구락부가 있다. 구내에 들어서서 드넓은 도로마냥 장쾌하게 뻗어간 토사주로를 바라보느라면 용을 쓰며 투레질을 하는 건장한 말잔등에 휙 날아올라 상쾌한 바람을 맞받아 한껏 내달리고싶은 충동이 절로 솟구치게 한다. 아득히 뻗어간 토사주로옆에는 푸른 주단을 깔아놓은듯 한 잔디주로와 어린이들이 리용하는 모래주로도 있다.
승마주로와 함께 승마지식보급실, 실내승마훈련장, 승마봉사소, 피로회복원을 비롯한 수십동의 건물들로 이루어진 미림승마구락부는 특색있는 하나의 거리를 방불케 한다.
그런가 하면 하늘로 날아오를듯이 추녀를 건듯 들어올린 정각들과 은구슬을 뿌리는 인공폭포, 각이한 짐승모양을 련상시키는 기묘한 바위들, 수종이 좋은 나무들로 단장한 인공산은 아름다운 명산의 경치를 그대로 옮겨놓은듯싶다.
바로 여기가 온 나라에 차넘치는 승마바람속에 인민의 행복넘친 웃음꽃이 피여나는 미림승마구락부이다.
어제날 인민군대의 기마훈련장이였던 이곳이 오늘 이처럼 훌륭한 인민의 승마봉사기지로 전변된데는 가슴뜨거운 사연이 깃들어있다.
주체101(2012)년 11월 어느날
이날 훈련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신
참으로 이것은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도 따오고 세상에서 좋은것이라면 그 무엇이든 다 안겨주고싶어하시는
인민이 누려야 할 만복중에는 응당 승마를 타는 멋도 있어야 한다는 원대한 구상을 안으시고
낮에도 찾으시고 밤에도 찾으시였으며 지어 이른새벽에도 건설장을 찾으시였다. 찾으시여서는 먼 후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건설하도록 세심한 지도를 주시였으며 거듭거듭 필요한 대책도 세워주시였다. 깊은 밤 마크도안과 승마복장식도안까지 보아주시면서 승마복장식도안을 우리 식으로 창작하니 참 좋다고 하시며 며칠을 두고 보고 또 보시며 낮에도 보시고 밤에도 보아주시면서 하나하나 완성시켜주시였다.
주체102(2013)년 10월 어느날
이날 미림승마구락부의 완공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신
그러시면서 예로부터 우리 인민은 말타기를 좋아했다고, 평양시에 로라스케트바람이 불고있는데 이제는 승마바람이 불것이라고 하시며 환하게 웃으시였다.
승마바람!
근대적인 체육운동으로서의 마술은 서유럽의 부유한 계층에서 발생보급되였다.
그래서 마술은 보통 유한계층의 《취미의 승마》로 불리운다.
하지만 공화국에서는 평범한 근로자들이 승마의 주인이 되여
자본주의사회에서 돈많은 사람들이나 할수 있는 승마를 평범한 근로자들과 청소년학생들이 마음껏 즐기며 최상의 문명을 최고의 수준에서 누려가고있는것이다.
인민의 문화휴식터로 완전무결하게 꾸려진 미림승마구락부와 더불어 온 나라에 차넘치는 승마바람은 인민의 천만가지 리상을 현실로 꽃펴주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