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인민의 꿈과 리상이 현실로 꽃펴난다
《우리 당은 이민위천의 한생으로 인민을 키우시고 조선을 빛내이신
사회주의바다향기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내 조국에 사회주의바다향기 넘친다.
주체104(2015)년 11월 어느날
감격에 젖어있는 일군들을 보시며 많은 물고기를 잡으면서도 사업소를 꾸리느라 정말 수고들이 많았다고, 모두들 보고싶어 불원천리 찾아왔다고 다정히 이르신
이날
사회주의바다향기!
아직은 사전에도 없는 말이다. 그러나 이 말의 의미를 흥하는 이 세월, 희한한 바다사변의 직접적인 목격자들이 심장으로 터치는것은 무엇인가.
바다에는 향기가 없다. 하지만 사회주의조국의 바다에는 사랑의 향기가 있다. 물고기가 설사 산사태로 내린다한들 그것이 인민의 식탁에 오르지 못할 때 어떻게 향기에 대하여 말할수 있겠는가. 부자들을 위한 자본주의바다에는 탐욕과 원한이 사무치지만 인민을 위한 사회주의바다에는 기쁨과 랑만이 끝없이 출렁인다.
사랑이 하늘에 닿으면 기적을 낳는다고 하였다.
온 나라에 차넘치는 사회주의바다향기, 그것은 사랑의 기적이였다. 사랑이 너무 뜨거워서, 아이들과 인민들을 위하시는
어떻게 하면 사랑하는 인민들이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속에 제일 잘 먹고 제일 잘살게 할것인가.
공장을 찾고 마을을 찾으시여도, 물놀이장을 찾고 병원을 찾으시여도
물고기문제를 풀기 위해 한 인민군대 수산기지를 찾으시여 성과의 비결도 물어주시고 기름냄새가 짙게 풍기는 고기배의 기관실안에까지 들어가시여 작업시에 연료소비량까지 직접 알아보시던
매 고기배당 해마다 1 000t은 잡아야 한다고, 이것은
모든 원아들이 부모없는 설음을 모르고 무럭무럭 자라게 하시려고 어느 한 수산물랭동시설을 찾으시여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 및 중등학원, 양로원들에 대한 물고기보장가능성을 토론하기 위해서이라고 하시며 이들에게 물고기를 하루에 300g씩 꼭꼭 먹이려면 년간 그 수량이 얼마나 되겠는가를 몸소 수첩에 계산까지 해보시며 육친의 정을 기울이시였다.
조선인민군 수산부문열성자회의를 몸소 소집해주시고 당기발이 휘날리는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청사를 배경으로
출렁이는 물결의 이랑이랑에 실려 《바다만풍가》의 흥겨운 노래가락이 울려퍼지는 속에 행복의 웃음소리 넘치는 육아원, 애육원의 식탁들에 맛있는 물고기가 매끼 오른다. 산을 넘고 들을 지나 사랑의 물고기들을 가득 실은 자동차들이 하늘아래 첫 동네 삼지연땅을 달리고 마주한 식탁에서 물고기비린내를 한껏 맡으며 웃음짓는 인민의 모습이 창가마다에 어린다. 황금해의 력사와 더불어 사랑으로 넘치는 사회주의바다향기가 인민들의 생활속으로 끝없이 흘러들며 시대어로 구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