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 리 말
무릇 시대어는 당대 사회의 현실과 시대상을 집약적으로 보여준다고 할수 있다.
그래서 어느 문필가가 시대어를 가리켜 백사어라고도 하고 한 시대를 들여다보게 하는 창문이라고 말했는지도 모른다.
오늘 공화국에서는
그것은 뜨거운 열과 정으로 인민을 따뜻이 보살피고 열화와 같은 사랑과 헌신으로 인민의 꿈과 리상을 현실로 꽃피워주시는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조국땅우에 인민사랑의 날과 달을 전하는 력사의 기록으로, 뜻깊은 기념비로 빛을 뿌리는 시대어들.
그 하많은 시대어들중에 일부를 펼쳐보인다.
1. 모든것을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우리 당은 력사상 처음으로 인민중시, 인민존중, 인민사랑의 정치를 펼치시고 한평생 인민을 위하여 모든것을 다 바치신
인민대중제일주의
오늘의 격변하는 공화국의 새로운 시대상을 대표하는 하나의 시대어가 있다. 인민대중제일주의, 그것은 리념이기에 앞서 시대를 이끄는
오랜 세월 무지와 몽매속에서 착취와 압박의 대상으로 되여온것이 인민대중이였다. 고대 인디아의 정치관계 저서에서 《국가통치자들의 임무는 령토를 넓히고 그것을 지배하고 통치하며 인민을 가혹하게 수탈하는것》이라고 설교한것처럼 통치자들에게 있어서 인민은 《최하층의 인간들》, 《력사의 대상》이였다.
사회적버림을 받고 배척당해온 인민은 장구한 력사적과정을 경과하면서도 불행한 처지에서 헤여나지 못하였다. 특히 인민들은 인민이라는 이름이 담고있는 정확한 철학적의미를 깨닫지 못하였고 자기 존재의 존엄과 가치는 더우기 의식하지 못하였다.
인민대중에게서 력사의 거대한 힘과 인간의 고유한 모습을 처음으로 발견하고 그것을 출발점으로 하여 자기의 리론체계를 완성한것이 다름아닌
일찍부터
인민대중제일주의, 그것은 인민대중을 이 세상에서 가장 귀중하고 힘있는 존재로 보고 모든것을 인민대중을 위해 복무시키며 모든것을 인민대중에게 의거하여 풀어나갈데 대한 한없이 숭고한 리념을 말한다.
돌이켜보면 인류사상사에는 수많은 철학조류들이 존재하였다. 하지만
인민대중중심의 주체사상을 진수로 하고있는
인민대중제일주의는
인민은 선생이고 인민보다 더 귀중한 존재는 없다는 숭고한 뜻을 안으시고 뙤약볕이 내리쪼이는 한낮에도, 별들이 총총한 깊은 밤에도, 삼라만상이 아직은 조을고있는 이른새벽에도 인민사랑의 현지지도의 길을 끊임없이 이어가신
새집들이한 평범한 근로자들의 가정을 찾으시여 사랑의 축배도 부어주시고 인민들이 리용할 유원지의 의자모양까지도 몸소 그림으로 그려주시였으며 아이들을 위한 현대적인 의료봉사기지를 최상의 수준에서 완성하기 위하여 비내리는 건설장의 진창길을 앞장에서 걸으신 그 하많은 사연들에는 인민을 하늘처럼 여기시는
자본주의세계에서는 《인간을 위한 정치》를 표방하면서 《인격의 존중》과 《자유》, 《평등》을 원리로 하는 정치가 《자유민주주의》라고 떠들고있다. 하지만 돈에 의하여 인간의 존엄과 가치가 결정되는 황금만능제일주의의 자본주의사회에서 근로인민대중의 인격의 존중과 자유, 평등이란 한갖 허울에 지나지 않으며 있다면 극소수 부유한자들을 위한 《인격의 존중》과 《자유》, 《평등》만이 있을뿐이다.
인민대중제일주의, 바로 여기에 세상에 둘도 없는 조선의 사회주의의 근본특징이 있고 필승불패성이 있다.
주체104(2015)년 뜻깊은 10월의 경축광장에서 승리와 영광으로 빛나는 조선로동당의
공화국의 자랑찬 로정우에 시대의 금문자로 빛을 뿌리는 인민대중제일주의.
정녕 그것은 오로지 인민을 위해 자신의 모든것을 다 바치시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