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2》중에서
인민들을 금방석에
위대한 수령님들의 이민위천의 뜻을 그대로 이으시며 조국의 부강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심혈과 로고를 다 바쳐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마음속에는
언제나 인민, 인민뿐이다.
주체101(2012)년 2월 16일이였다.
뜻깊은 광명성절 이날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일군들과 자리를
같이하시고 어버이장군님의 유훈대로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국을 건설하여 인민들이 유족하고 문명한 생활을 누리도록 할데
대한 강령적가르치심을 주시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그처럼 아끼고 사랑하신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세상에 부럼없는 만복을
안겨주시려는 절절한 념원이 어린 그이의 말씀을 새겨들으며 일군들은 눈시울을 적시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인민생활을 최단기간내에 향상시키기 위한 구체적인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시다가 일군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고난의 행군을 하고 인민들은 락원의 행군을 하게 하여야 합니다. 일군들이 고생을 하여서라도 인민들을 금방석에 앉혀야
합니다.》
너무도 깊은 뜻이 담겨져있는 그이의 말씀에 접하는 순간 일군들은 크나큰 충동을 금할수 없었다.
일군들은 고난의 행군을, 인민들은 락원의 행군을!
일군들이 고생을 하여서라도 인민들을 금방석에!
동서고금의 그 어느 정치가도 말해본적이 없는, 그 어느 책갈피속에서도 찾아볼수 없는 애민의 최고정화를 이룬 금언이였다.
위대한 수령님들께서 하늘처럼 여기신 인민을 수령님과
장군님의 영상으로 정히 새겨안고 수령님들을 모시듯이 받들어나가시는 진정한 인민의 령도자가
아니고서는 절대로 터칠수 없는 인민사랑의 송가였다.
이것이 바로 경애하는 원수님의 심중에 억세게 자리잡힌 숭고한 인민관, 열렬한 애민정신이였고
일군들에게 바라시는 높으신 뜻이고 요구였다.
일군들은 인민에 대한 열화같은 사랑이 마디마디에 넘쳐흐르는 그이의 말씀을 심장에 쪼아박듯 새기며 격정에 휩싸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러는 일군들을 이윽토록 바라보시다가 이렇게 말씀을 하시였다.
일군들은 위대한 장군님의 애병정신과 인민관을 따라배워야 한다.
병사들을 위하여 최고사령관이 있고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있는것이며 인민들을 위하여 일군들이 있는것이다.
일군들이 군인들과 인민들속에 깊이 들어가 그들과 고락을 같이하며 그들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여야 한다. 병사들을 위하여 지휘관이
있고 인민들을 위하여 일군들이 있다. 한없이 귀중한 병사들과 인민들을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자. 고생은 일군들이 하고 락은 인민들이
누리게 하자. …
수수만년 드놀지 않는 천연바위에 한자한자 정으로 새기시는듯 한마디한마디에 인민에 대한 깊은 정과 믿음을 담아 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
일군들의 생각은 깊어졌다.
지금껏 자신들을 인민의 심부름군으로 여기면서 인민을 위해 일하고있다고 생각하였지만 그이의
높으신 요구에 비하면 자기들이 아직 얼마나 멀고 멀었는가 하는 자책감이 온몸을 휩쌌다.
일군들이 고생을 하여서라도 인민들을 금방석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위대한 장군님을 잃고
처음으로 맞는 광명성절에 일군들에게 이처럼 절절하게 심장의 말씀을 하신 가슴뜨거운 사실은 그이께서
지니신 숭고한 인민관을 보여주는 력사적인 화폭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