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2》중에서

 

육친의 정에도 못 비길 사랑의 전설

 

하나의 연구성과를 보시면서도

 

조국의 륭성번영과 인민의 행복을 위하여 나라의 방방곡곡을 찾으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언제나 부모없는 원아들을 심중에 두고계신다.

경애하는 그이께서 국가과학원을 현지지도하시면서 과학전시관을 돌아보실 때였다.

전시관의 전시물들을 하나하나 세심히 보시던 원수님께서는 어느 한 도판앞에서 문득 걸음을 멈추시였다.

지하단층촬영기술을 소개하는 성과전시도판이였다.

동행한 과학원의 한 일군이 그이께 지열난방체계와 관련한 기술이라고 설명해드렸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이 도판을 주의깊게 보시며 기술적특성과 도입전망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료해하시였다.

그러시던 원수님께서는 일군들을 바라보시며 지열난방체계를 도입할데가 많다고, 특히 육아원과 애육원들에 지열난방체계를 도입해야 한다고 뜨겁게 말씀하시였다.

일군들은 마음이 후덥게 달아올랐다.

새해의 첫날에는 육아원과 애육원들에 과일과 당과류를 보내주시여 원아들의 마음속에 자그마한 그늘이 질세라 육친의 정을 안겨주시고 또 얼마전에는 전국의 육아원, 애육원, 초등 및 중등학원, 양로원들에 물고기를 전문적으로 보장하는 수산사업소를 인민군대에 조직할데 대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을 하달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이시였다.

그이를 우러르는 일군들에게는 하나를 주면 열백을 주고싶어하는 친부모의 심정으로 하나의 과학연구성과를 보시면서도 원아들을 조국의 미래를 떠메고나갈 나라의 기둥감으로 튼튼히 키우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후대사랑의 숭고한 세계가 다시금 뜨겁게 헤아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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