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2》중에서
사소한것도 크게 보시며
누구도 생각 못한 해가림대
멀리서 보면 온갖 꽃들로 단장된 하나의 큰 꽃바구니같고 가까이에서 보면 절로 감탄이 터져나오게 하는 문수물놀이장의 황홀경을 두고 이곳을 찾는 사람들모두가 아름다운 물의 궁전이라 부른다.
바로 이 문수물놀이장이 건설중에 있을 때
건설장의 여러곳을 돌아보시면서 건설정형을 구체적으로 료해하시던
순간 일군들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였다.
잠시후 물놀이장의 천정을 바라보시던
해빛을 막을수 있는 차일풍을 설치해주어 인민들이 물놀이를 하다가 나와서 그밑에서 휴식도 하게 해야 한다고 일군들도 미처 생각지 못한 문제에
이르기까지 구체적인 가르치심을 주시는
그이의 말씀은 일군들의 가슴마다에 크나큰 격정의 파도를 몰아왔다.
실내물놀이장에 해가림대가 있어야 한다고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것이다.
하지만 인민들의 리익과 편의를 최우선, 절대시하시는
찌물쿠는 삼복의 무더위속에서도, 인민들이 단잠에 든 깊은 밤에도 건설장을 찾고찾으신분.
지도하여주신 형성안만 하여도 113건이나 된다는 일화도, 동트는 새벽을 이 건설장에서 맞으시며
진정 하나에서부터 열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