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2》중에서
사소한것도 크게 보시며
옷걸이가 달린 의자
건설중에 있는 릉라물놀이장을 또다시 찾으신
거기에는 사람들이 물놀이장에 들어가거나 나와서 옷을 갈아입을 때 리용하는 옷보관함들과 옷걸이가 달린 의자들이 규모있게 놓여있었다.
한동안 방의 내부를 둘러보시던
후더워지는 마음으로
그날 물놀이장의 건설정형을 료해하시기 위해 현지에 나오시였던
동행한 일군들은 그만하면 탈의실이 나무랄데없이 꾸려졌다고 만족하게 생각하고있었다.
그런데 방의 이모저모를 주의깊게 살피시며 시선을 떼지 못하시던
일군들이 생각도 못하고있던 문제였다.
누구나 잠간 머무르는 탈의실이지만 옷보관함들과 함께 옷걸개가 달린 의자까지 놓아주어 이곳을 찾는 인민들의 편의를 보다 더 잘 보장해주시려는
그런데 오늘 또다시 이곳을 찾으시여 그 의자도 제일 좋은것으로 마련해주자고 하시며 몸소 그를 위한 조치까지 취해주시는
인민들이 리용하게 될것이라면 세상에서 제일 좋은것으로!
인민을 위해서라면 하늘의 별이라도 따와야 한다는 숭고한 인민관을 지니시고 인민들이 앉을 의자 하나에도 그토록 마음쓰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