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일화로 보는 위인상 2》중에서

 

 

화원에 깃든 사연

 

화원에 빛나는 친필글발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평양화초연구소를 다녀가신 후 이곳 연구사들과 종업원들은 그이께서 현지지도하시면서 주신 과업을 수행하기 위해 한사람같이 떨쳐나섰다.

그러한 속에서 이들은 경애하는 원수님께 삼가 편지를 올리기로 결심하고 편지의 한자한자에 자기들의 격동된 심정을 담았다.

그들은 편지에서 백두산절세위인들의 손길아래 태여난 평양화초연구소에서 일하는 영예와 긍지감을 자랑스럽게 피력하면서 내 나라를 아름다운 꽃세계로 펼쳐가시려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원대한 뜻을 심장에 새기고 화초생산과 보급에서 전례없는 성과를 이룩할것이라고 썼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그처럼 분망하신 속에서도 화초연구소 종업원들이 드린 편지를 몸소 보아주시였다.

그이께서는 편지의 글줄마다에 어린 뜨거운 진정을 대견하게 여기시며 그들에게 이런 친필을 보내주시였다.

《내 나라 금수강산에 향기그윽한 백화가 만발하게 하라!

김 정 은

2012. 10. 10》

향기그윽한 백화!

그 백화가 금수강산 내 나라에 만발한 사회주의 지상락원!

이것이 경애하는 원수님의 리상이고 그이께서 안으신 숭고한 꽃세계이다.

바로 그 위대한 웅지가 비낀 친필을 받아안은 평양화초연구소의 연구사, 종업원들은 심장으로 토로했다.

(경애하는 원수님, 이 땅에서는 꽃이 단순히 아름다운 식물, 생활의 장식물이 아닙니다. 원수님의 숨결로 피여나는 조국에 대한 열렬한 사랑의 상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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